지체장애아와 노약자를 돌보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인문학강좌는 대학 강단의 경직된 아카데미즘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인문학의 대중화를 꾀하는 한편, 인문학적 성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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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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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지체장애아와 노약자를 돌보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인문학강좌는 대학 강단의 경직된 아카데미즘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인문학의 대중화를 꾀하는 한편, 인문학적 성찰의 ...
지체장애아와 노약자를 돌보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인문학강좌는 대학 강단의 경직된 아카데미즘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인문학의 대중화를 꾀하는 한편, 인문학적 성찰의 계기와 자극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보여주는 일반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배움과 익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강좌로서 아래와 같은 지향을 가지고 운영된다.
1. 대학 내의 고상한 현학적 담론(순수 아카데미즘)에서 벗어나 대중과 효율적으로 소통해야할 필요성.
인문학이란 근본적으로 인간의 자기 모습에 대한 성찰의 이론적 체계이다. 인문학은 인간이 지닌 고유한 정체성에 천착해야 하며, 나아가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면밀하게 살펴 인간 및 그의 삶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의 관점을 제시해야 할 뿐 아니라, 이를 사회적 소통의 바탕으로 정초해야 한다는 소명을 안고 있다. 따라서 인문학은 본성적으로 실천적 학문이다. 이 점에 견주어 볼 때, 인문학은 한국의 역사적, 사회적 혼란 및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 실천적 영역에서 마땅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화살을 피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인문학은 대체로 이른바 상아탑 안에만 머물고 있었고, 시민과 사회 전반의 인문학적 갈증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관심 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2.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적으로 사유하는 방법을 찾아내어야 할 필요성.
'사회 전반적으로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것이 진짜 인문학의 위기다,
시민들과 사회 전반의 인문학 내지 인문학적 소양에 대한 관심을 기준으로 해서 살펴보면, 그 사정이 적잖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서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흔히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매우 크고, 인문학적 소양에 대한 갈증도 강하다는 것이 본 연구소의 임상적 진단이다. 자본 및 기술의 이데올로기적 권력화를 동반하는 급격한 사회적 변화의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인간으로서 자기의 본래적 모습에 대한 이해의 욕구가 해소되지 못한 채 집적된 상태로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본 연구소가 지난 수년 동안 수행해온 시민 대상의 인문학 강좌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직접 체험하면서 파악한 경험적 사실이다. 요컨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이 수요는 인문학적 실천의 출발점이다.
3. 전문화되고 분과학문화된 현행 대학 제도의 한계를 벗어나 학제적인 연구 토대 마련의 필요성.
현행 대학제도의 분과화는 근대 학문의 발전의 전환점을 이룬다. 근대 학문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그리고 자연과학으로 학문을 나눔으로써 개별 학문의 심도 깊은 발전을 이룩한 반면, 인간을 전체적으로 통찰할 수 있는 근거를 상실하였다. 더구나 현행의 대학제도는 시장중심논리의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실용적 관심을 끌지 못하는 분과학문들은 고사될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러한 대학 분과화의 총체적 위기 속에서 본 연구소는 여러 학제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신체와 정신을 아우르는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인문학 내의 세부 분과들의 간극을 극복함으로써 건강한 인문학 담론의 생산에 주력하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ummary〉 This lecture of human sciences, given to the volunteers who serve for the cripple and the old and the weak, is opened up to accomplish the following needs. 1. The need to accomplish the practical communication with the mass instead of ...
〈Summary〉
This lecture of human sciences, given to the volunteers who serve for the cripple and the old and the weak, is opened up to accomplish the following needs.
1. The need to accomplish the practical communication with the mass instead of pure academism in university. Because th character of human science is not only theoretical, but also essentially practical.
2. The need to search for the way of thinking according to the human science. Because it is the real crisis of human science to lose the way of thinking following human sciences.
3. The need to supply the foundation of interdisciplinary research instead of specialized & divisional research in the present system of the university. Because it is the most important to have the insight of the w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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