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가정 환경적 위험요소에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이상의 적응 수준을 보이는 적응 유연한(resilient) 청소년들의 심리내적인 특성을 영적 안녕 및 부모 애착의 측면에서 살펴...
이 연구는 가정 환경적 위험요소에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이상의 적응 수준을 보이는 적응 유연한(resilient) 청소년들의 심리내적인 특성을 영적 안녕 및 부모 애착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초, 중, 고등학생 344명을 대상으로 위험요소에 노출 여부와 교사, 또래, 자기 평정에 따른 적응 수준을 고려하여 적응유연 청소년(30명), 고위험 청소년(39명), 유능 청소년(40명)의 세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이들 집단 간에 영적 안녕(종교적 안녕, 실존적 안녕)과 부모 애착에서의 차이를 분석하고, 각 변인들 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적응 유연한 청소년들은 고위험 청소년들에 비해 실존적 안녕과 부모애착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 이들 요소가 보호요소로서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해 주었다. 또한 종교적 안녕, 실존적 안녕, 부모 애착 간에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