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으로의 진학은 입시의 중압감에서 탈피하여, 열린 사고와 자유로운 행동에 대한 권리가 주어짐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학생은 미래 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 초기 성인으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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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으로의 진학은 입시의 중압감에서 탈피하여, 열린 사고와 자유로운 행동에 대한 권리가 주어짐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학생은 미래 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 초기 성인으로서 ...
대학으로의 진학은 입시의 중압감에서 탈피하여, 열린 사고와 자유로운 행동에 대한 권리가 주어짐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학생은 미래 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 초기 성인으로서 무한한 책임과 역할을 요구받는다. 이는 기본적인 발달 과업과 함께 교육, 진로 훈련, 경제적 독립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해야 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대학생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탐색, 미래에 대한 고민, 생활 사건과 관련된 과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처 자원이 필요하다.
Lazarus와 Folkman의 스트레스-대처-적응 이론(stress-coping-adaptation theory)은 개인이 어떤 사건에 직면한 경우, 인적, 환경적 자원으로 구분되는 원인적 선행요인에 근거하여, 그 사건에 대한 인지적 평가 후 적절한 대처를 통해 적응에 이르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이론에서는 원인적 선행요인 중 개인이 보유한 자원인 인적 요인은 스트레스 상황을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감정을 조절하며, 최선의 대처방법을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Lazarus와 Folkman의 스트레스-대처-적응 이론에 근거하여 생활 스트레스, 자기자비, 감성지능, 스트레스 대처전략, 심리적 안녕감의 직 ∙ 간접적인 관계를 설명하는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11월에서 12월까지였다. 연구대상은 편의표출을 통해 선정된 D, G시에 소재한 종합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었다. 자료수집은 생활 스트레스, 자기자비, 감성지능, 스트레스 대처전략, 심리적 안녕감 도구로 구성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총 300부의 설문지가 배부되었고 294부가 회수되었으며, 그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29부를 제외한 265부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25.0과 AMO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최종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χ2= 351.688(p<.001), CMIN/DF 2.931, GFI .872, AGFI .818, CFI .850, SRMR .096, RMSEA .086으로 확인되었고, 제시된 모형의 적합도는 통계학적 의미에서 ‘수용가능한 보통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스트레스-대처-적응 이론을 적용한 타 연구 모형의 적합도와 비교할 경우, 학술적 의미에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2) 본 연구의 가설적 모형 분석 결과 14개 가설 중에서 8개의 가설이 지지되었고, 심리적 안녕감에 대한 설명력은 80.2%였다.
3)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생활 스트레스, 자기자비, 감성지능,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로 확인되었다.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은 생활 스트레스, 자기자비, 감성지능,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와 관련이 있다.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심리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기자비와 감성지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 대처방법 중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가 심리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학에서는 학생들과의 활발한 상호 작용을 통해 신뢰 관계를 발전시켜 대학이 사회적 지원 시스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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