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자는 전교^(1)에서 <습성>의 시기에 이루어졌던 육당의 역할을 논의한바 있다. 육당이 시조르 ㄹ<우리에게 있어 진정한 것>으로 절실히 파악하고자 했던 자세는 「백팔변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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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Korean
374.71
학술저널
127-138(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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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자는 전교^(1)에서 <습성>의 시기에 이루어졌던 육당의 역할을 논의한바 있다. 육당이 시조르 ㄹ<우리에게 있어 진정한 것>으로 절실히 파악하고자 했던 자세는 「백팔변뇌」이...
1. 필자는 전교^(1)에서 <습성>의 시기에 이루어졌던 육당의 역할을 논의한바 있다. 육당이 시조르 ㄹ<우리에게 있어 진정한 것>으로 절실히 파악하고자 했던 자세는 「백팔변뇌」이후의 일이었다 하더라도, 그 시기, 버려진 문학의 일목을 지킴에 있어 외로운 길을 거의 전담했던 것은 사실이었고, 그것은 곧 다음에 운동의 시기를 가져오는 일을 다소나마 순조로이 할수 있었던 가교의 마련인 셈이기도 하였다. 습성기, 육당의 창작은 대개「청년」지 제12호(1918. 3)에서 보인 한샘 필명「매암이」(p. 60)무렵에서 일단락된다. 신문학도입기를 논의할 때 대두되는 잡다한 문제의 대부분을 일차적으로 육당에게서 구해보라는 제언이 가능할 수 있다면, 습성으로서의 시조도 육당의역할이 끝난 자리에서 종언을 고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의 남은 역할이 운동의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