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교도소 수형자를 대상으로 수형생활 실태, 심리적 요인(분노, 자아존중감, 내적통제성 및 사회적 지지의 지각) 및 시설내 적응태도(교도관에 대한 태도, 준법태도, 자기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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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교도소 수형자를 대상으로 수형생활 실태, 심리적 요인(분노, 자아존중감, 내적통제성 및 사회적 지지의 지각) 및 시설내 적응태도(교도관에 대한 태도, 준법태도, 자기범죄 ...
본 연구에서는 교도소 수형자를 대상으로 수형생활 실태, 심리적 요인(분노, 자아존중감, 내적통제성 및 사회적 지지의 지각) 및 시설내 적응태도(교도관에 대한 태도, 준법태도, 자기범죄 책임감, 수형생활 자기긍정도)를 살펴보고, 심리적 요인과 시설내 적응 태도 간에 상관이 있는지, 그리고 성별, 전과력 및 범죄유형에 따라 심리적 요인과 시설내 적응태도에서 각각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국내의 3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초범 및 재범의 성인 남녀 수형자에게 질문지를 실시하였고 407명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 내적통제성 및 사회적 지지의 지각은 각각 교도관에 대한 태도, 준법태도 및 수형생활 자기 긍정도와 정적상관이 유의하였고, 반면에 분노는 시설내 적응태도에서 각각 부적상관이 유의하였다. 또한 분노, 자아존중감, 내적통제성 및 사회적 지지의 지각에서 수형자의 성차, 전과력 및 범죄유형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분노수준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고, 내적통제성과 사회적 지지의 지각은 여자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전과력별로 차이를 검증한 결과에서는, 분노수준은 초범보다 재범이 더 높았고, 자아존중감, 내적통제성 및 사회적 지지의 지각은 모두 초범이 더 높았다. 범죄유형에 따라서는 강력범의 분노수준이 재산범 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고, 자아존중감, 내적통제성 및 사회적 지지에서는 집단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수형자의 성별, 전과력 및 범죄유형별 시설내 적응태도의 차이 분석 결과에서는, 시설내 적응태도의 4가지 하위요인 모두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초범이 재범 보다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고, 범죄유형별로는 집단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특히 남자수형자, 재범, 강력범 수형자들에 대한 분노조절 및 사회적 지지와 내적 통제의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주요어: 분노, 자아존중감, 내적통제성, 사회적 지지,
시설내 적 응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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