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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문화와 시: 롤프 디터 브링크만과 그의 시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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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독일대중문화는 68운동을 중심으로 한 대중민주주의와 미국화라는 맥락을 간과할 수 없는데, 현재 독일문학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팝문학의 경우에는 이미 68운동 시기에서 그 단초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바로 팝문학의 제 1기라 할 수 있는 60년대 후반기-70년대의 팝문학 현상에 주목하고자 한다. 독일의 팝문학 논의에서 68시기는 최초의 팝문학 탄생이라는 점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팝문학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일상적인 것 das Alltägliche’의 예술적 실천이 이루어진 시기로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시기는 국내외적으로 대중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하였고, 대중문화에 대한 이론이 도입되었으며, 이러한 배경을 중심으로 독일문단에서 ‘대중문화적인 popkulturell’ 문학 논쟁이 일어났던 시기이다. 팝문학이 다시 활성화되는 오늘날의 시점에서 제 1기 팝문학의 역사적 의미와 현상들에 대한 논의는 매우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고 간주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중문화와 팝문학 시론 Poetologie에 대한 실증적 추론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고찰은 두 가지 관점에서 이루어지는데,
      첫째, 문화적 관점에서 대중문화와 문학의 상호관계에 대한 탐구: ‘문화학적 대중문화론은 가치판단의 관점에서 벗어나 대중문화의 생산과 수용의 두 가지 국면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으로서, 대중문화의 생산과정이 구체적인 역사적 단계마다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실증적이고 역사적인 탐구’를 의미한다.
      둘째, 팝문학의 미학적 관점에 대한 탐구: 브링크만은 시인인 동시에 팝문학의 이론가이다. 그는 결코 동시대 ‘일상시’의 시인들처럼 ‘일상어 Umgangssprache’에 대한 순진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던 시인이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브링크만의 문학 세계를 고찰함으로써 팝문학의 미학적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다루어질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1. 68시기와 대중문화:
      주지하듯이 68운동 전후의 시기는 독일에서 대중문화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는 시기이다. 독일 내에서는 독일 민속학이 ‘나치적인 학문’으로 퇴화했다는 사실에 대한 반성의 분위기 속에서 민속학의 ‘탈민족주의’가 이루어졌고, 이러한 과정에서 통속문학과 예술적 일상문화 (팝 등)의 복권이 민속학의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게 된다.
      2. 68시기의 문학 논쟁: 대략 1965-1968년부터 독일문단에는 ‘일상시 Alltagsgedichte’의 열풍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일상시’는 ‘주체의 일상적인 생각과 경험, 분위기와 감정’이 주제가 되는 시 (위르겐 테오발디 Jürgen Theobaldy)로서, 시인들뿐만 아니라 비평가들도 ‘일상시’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반면 ‘일상시’에 대한 비판론도 제기된다. 대표적으로 페터 한트케는 “언어가 아무런 움직임이 없이 단지 사물에 대한 이름표로 사용된다면, 언어는 죽는 것이다 [...] 언어가 사회와 개인의 목적을 위하여 얼마나 조작이 가능한지 간과되고 있다”라고 ‘일상시’의 언어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문학논쟁은 제 1세대 팝문학의 쇠퇴와 무관하지 않으며, 팝문학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해명하고, 오늘날의 팝문학 연구와 전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3. 롤프 디터 브링크만
      브링크만은 독일 팝문학 제 1세대를 대표하는 시인으로서 그의 문학과 시론은 철저하게 60-70년대의 미국 대중문화의 수용에서 비롯된다. 그는 독일 사회와 문화 나아가 독일문학과 독일어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가지고 있었으며, 반면에 미국은 이 시인에게 일종의 유토피아 세계를 의미하였다. 이 시인은 60-70년대에 유행하던 비트, 록, 소울 등의 음악, 영화, 광고에서부터 앵글로아메리카의 언더그라운드 문학, 팝아트 그리고 문화산업적 매체, 피들러의 이론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중문화를 섭렵하였다. 브링크만은 독일에 최초로 미국의 비트문학과 팝문학을 소개하였고, 오하라를 비롯한 미국 및 영국의 비트, 언더그라운드 문학을 번역하였다. 브링크만은 이러한 새로운 문학을 단순히 소개만 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작품을 성찰하고 비판함으로써 자신의 문학세계를 구축하였다. 오늘날 브링크만은 팝문학의 대표적 시인이자 이론가로 간주되고 있으며, 그의 시론은 후세대 팝문학 작가들에게 중요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브링크만의 문학세계는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고찰된다.
      3. 1. 팝 Pop, ‘비트 Beat’, ‘언더그라운드'의 개념에 대하여
      3. 2. 재생산성
      3. 3. 표면의 미학
      3. 4. 형식의 파괴
      3. 5. 인용
      3. 6. 표면번역
      3. 7. 통속어
      번역하기

      독일대중문화는 68운동을 중심으로 한 대중민주주의와 미국화라는 맥락을 간과할 수 없는데, 현재 독일문학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팝문학의 경우에는 이미 68운...

      독일대중문화는 68운동을 중심으로 한 대중민주주의와 미국화라는 맥락을 간과할 수 없는데, 현재 독일문학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팝문학의 경우에는 이미 68운동 시기에서 그 단초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바로 팝문학의 제 1기라 할 수 있는 60년대 후반기-70년대의 팝문학 현상에 주목하고자 한다. 독일의 팝문학 논의에서 68시기는 최초의 팝문학 탄생이라는 점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팝문학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일상적인 것 das Alltägliche’의 예술적 실천이 이루어진 시기로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시기는 국내외적으로 대중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하였고, 대중문화에 대한 이론이 도입되었으며, 이러한 배경을 중심으로 독일문단에서 ‘대중문화적인 popkulturell’ 문학 논쟁이 일어났던 시기이다. 팝문학이 다시 활성화되는 오늘날의 시점에서 제 1기 팝문학의 역사적 의미와 현상들에 대한 논의는 매우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고 간주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중문화와 팝문학 시론 Poetologie에 대한 실증적 추론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고찰은 두 가지 관점에서 이루어지는데,
      첫째, 문화적 관점에서 대중문화와 문학의 상호관계에 대한 탐구: ‘문화학적 대중문화론은 가치판단의 관점에서 벗어나 대중문화의 생산과 수용의 두 가지 국면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으로서, 대중문화의 생산과정이 구체적인 역사적 단계마다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실증적이고 역사적인 탐구’를 의미한다.
      둘째, 팝문학의 미학적 관점에 대한 탐구: 브링크만은 시인인 동시에 팝문학의 이론가이다. 그는 결코 동시대 ‘일상시’의 시인들처럼 ‘일상어 Umgangssprache’에 대한 순진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던 시인이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브링크만의 문학 세계를 고찰함으로써 팝문학의 미학적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다루어질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1. 68시기와 대중문화:
      주지하듯이 68운동 전후의 시기는 독일에서 대중문화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는 시기이다. 독일 내에서는 독일 민속학이 ‘나치적인 학문’으로 퇴화했다는 사실에 대한 반성의 분위기 속에서 민속학의 ‘탈민족주의’가 이루어졌고, 이러한 과정에서 통속문학과 예술적 일상문화 (팝 등)의 복권이 민속학의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게 된다.
      2. 68시기의 문학 논쟁: 대략 1965-1968년부터 독일문단에는 ‘일상시 Alltagsgedichte’의 열풍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일상시’는 ‘주체의 일상적인 생각과 경험, 분위기와 감정’이 주제가 되는 시 (위르겐 테오발디 Jürgen Theobaldy)로서, 시인들뿐만 아니라 비평가들도 ‘일상시’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반면 ‘일상시’에 대한 비판론도 제기된다. 대표적으로 페터 한트케는 “언어가 아무런 움직임이 없이 단지 사물에 대한 이름표로 사용된다면, 언어는 죽는 것이다 [...] 언어가 사회와 개인의 목적을 위하여 얼마나 조작이 가능한지 간과되고 있다”라고 ‘일상시’의 언어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문학논쟁은 제 1세대 팝문학의 쇠퇴와 무관하지 않으며, 팝문학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해명하고, 오늘날의 팝문학 연구와 전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3. 롤프 디터 브링크만
      브링크만은 독일 팝문학 제 1세대를 대표하는 시인으로서 그의 문학과 시론은 철저하게 60-70년대의 미국 대중문화의 수용에서 비롯된다. 그는 독일 사회와 문화 나아가 독일문학과 독일어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가지고 있었으며, 반면에 미국은 이 시인에게 일종의 유토피아 세계를 의미하였다. 이 시인은 60-70년대에 유행하던 비트, 록, 소울 등의 음악, 영화, 광고에서부터 앵글로아메리카의 언더그라운드 문학, 팝아트 그리고 문화산업적 매체, 피들러의 이론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중문화를 섭렵하였다. 브링크만은 독일에 최초로 미국의 비트문학과 팝문학을 소개하였고, 오하라를 비롯한 미국 및 영국의 비트, 언더그라운드 문학을 번역하였다. 브링크만은 이러한 새로운 문학을 단순히 소개만 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작품을 성찰하고 비판함으로써 자신의 문학세계를 구축하였다. 오늘날 브링크만은 팝문학의 대표적 시인이자 이론가로 간주되고 있으며, 그의 시론은 후세대 팝문학 작가들에게 중요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브링크만의 문학세계는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고찰된다.
      3. 1. 팝 Pop, ‘비트 Beat’, ‘언더그라운드'의 개념에 대하여
      3. 2. 재생산성
      3. 3. 표면의 미학
      3. 4. 형식의 파괴
      3. 5. 인용
      3. 6. 표면번역
      3. 7. 통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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