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것은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물질주의에 너무 깊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부귀영화만 쫓을 것이 아니라 삶의 본질을 밝혀낼 수 있는 죽음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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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239-26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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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것은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물질주의에 너무 깊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부귀영화만 쫓을 것이 아니라 삶의 본질을 밝혀낼 수 있는 죽음을 공부...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것은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물질주의에 너무 깊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부귀영화만 쫓을 것이 아니라 삶의 본질을 밝혀낼 수 있는 죽음을 공부함으로써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 장자는 죽음을 초탈한 사람이다. 장자의 죽음관은 아름답다. 이 논문은 『장자』의 죽음관을 통해서 오늘날 현대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반추해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올바른 생사관을 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여 졌다. 그리고 그의 죽음관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무엇을 시사(示唆)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려고 한다. 죽음만큼 좋은 공부는 없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죽음 이상의 큰 스승은 없다. 죽음을 생각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죽음 공부는 삶의 공부이다. 우리는 죽음을 통해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보통 죽음에 대한 문제는 기성종교를 통해서만 해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장자의 죽음관을 보면 종교에 의존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자는 죽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경감시켜 주는 역할을 하였다. 그는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길이요, 그렇게 살면 죽음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oday manny contemporaries struggle to live because they disregard essential matters and indulge in materialism. They should not pursue wealth and prosperity and ought to find true meaning of life by studying death where one can reveal the essence of ...
Today manny contemporaries struggle to live because they disregard essential matters and indulge in materialism. They should not pursue wealth and prosperity and ought to find true meaning of life by studying death where one can reveal the essence of life.Zhuang Zi transcended death. His view of death is magnificent. This dissertation has ruminated on how contemporaries live and established righteous view of life and death on the basis of that. In addition, this study has researched what implications his view of death suggests to us today.There is no study as good as death. There is no great teacher as good as death in life. Studying death is studying a life. We can find life meaning and value through death.The matter of death is prone to be thought that a solution can be got only though existing religions. However, when it comes to Zhuang Zi’s death, the matter of death can be resolved, not relying on religions. Zhuang Zi has played a role of our taking death in a positive way and relieving the fear of death. He has taught us that it is well off to adapt to the change of nature, leading to meeting our death in comfort.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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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간 상호성 확립을 위한 리쾨르(P. Ricoeur)의 인정 이론 고찰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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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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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9 | 0.39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984 | 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