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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대 새로운 형식과 주체의 공통감 형성 - 유성기음반을 중심으로 - = New Formality and Subjective Common Sense on Communication Media (Voice Records) in the 193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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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20세기 전반기 급진적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자본주의, 예술에서의 다양한 사조들의 출현과 그들과의 조우는 우리에게 예술형식의 다양한 새로운 현상들을 가져왔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

      20세기 전반기 급진적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자본주의, 예술에서의 다양한 사조들의 출현과 그들과의 조우는 우리에게 예술형식의 다양한 새로운 현상들을 가져왔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의 유입은 창작자나 감상자 등 예술 행위 주체에게는 내용의 심층적 이해보다는 표면적 양식이나 이국적 정취를 경험하게 하고 지속 가능한 각 매체들은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의 동시성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문화적 해체와 융합을 동시에 경험하게 했다. 그리고 대량의 대중매체를 기반으로 한 상품들의 출현으로 이전과 다른 대중의 문화에 대한 향유방식의 변화가 일어났다. 음악에 있어서 라디오, 음반 등의 미디어를 통한 경험은 음악을 매체의 물질성, 즉상품으로 인식시켰는데 바로 감상자는 소비자로, 예술은 상품으로의 변화와 이전 시대의 각 감상자 주체로서의 대중의 개념이 popular에서 mass로 형태적 변화가 두드러졌다. 한국에서의 음반시장은 1930년대 다국적 음반사에 의해 본격화되는데 이와 함께 음반사들은 `신민요`와 ``조선어유행가`라는 재래 전통음악에 대한 부정을 위한 새로운 음악형식을 출현시켰다. 이 새로운 형식들은 전통양식-민요적 색채와 외국양식의 혼합 형태였다. 당시 민족담론과 새로운 음악문화건설을 기획·추구하는 음악생산자들에 의해 새로운 주체로서 `대중`이 상정됐고 그에 따른 새로운 공통감이 기획됐다. 여기서 대중은 전통사회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양방향적 관계로 형성되는 이전의 예술행위 주체와는 확연히 다른 `교화`와 `소비`의 역할이 주어진 새로운 주체였다. 따라서 1930년대 대중음악 음반 중 전통적 요소와 새로운 요소의 결합에 의한 장르 및 레파토리의 변화는 순수한 대중의 기호에 의한 변화라기보다는 실상 기획된 새로운 문화를 상품으로 개발과 판매를 위한 것이었으며 주체에게 감각의 타성화를 가져왔다 할 수 있다. 대중상품으로서의 음반의 판매가 우리 일반 문화에서 음악의 형태를 결정짓게 한 중요 요소임을 부인할 수는 없으나 당시 사회적 논의들을 통해 예술 행위에 있어 대중이라는 주체의 변화가 새로운 음악형식에 어떠하게 반응하고 역할하는가에 대한 논의들을 검토함으로써 현대의 다양함과 풍요로움 속에 대중에게 오히려 그 선택의 폭이 강제된 공통감 생성의 아이러니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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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common sense and roles of the subject of art forms dependent upon a change in musical style occurred when the mix of traditional and foreign styles emerged in the 1930th in Korea. Rapid technological advancement, industrial capital...

      This study analyzes common sense and roles of the subject of art forms dependent upon a change in musical style occurred when the mix of traditional and foreign styles emerged in the 1930th in Korea. Rapid technological advancement, industrial capitalism, and the advent of various trends in music brought us new phenomena in the early of 20th century. The diffusion of communication media in the musical field allowed musical performers including both creator and audience to experience diversified cultural fusion and dissolution of external styles simultaneously rather than to probe for a deeper understanding of content. The transition from audience to consumer, music as product, and the morphological change in concept of the general public, which was from `popular` to `mass,` stood out most. It is an undeniable fact that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affecting musical forms in general culture is selling records as general commodities. Therefore, a transformation of genres and repertories followed by the combination of traditional and noble elements among pop music records in the 1930s has given rise to the sense being stuck in a rut for new product development in fact, as well as a shift in public taste. By examining discussions of effects of a change in the subject of art forms on new musical forms, this study contributes to detecting the irony in the generation of common sense acquired under compulsion during the modern time of affluence and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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