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의도를 나타내는 보조동사를 대상으로 의미・용법 및 번역양상을 고찰하여 보조동사 간의 이동(異同)을 명확히 하고 보조동사체계를 확립하고, 외국어로서의 일본어 교육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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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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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의도를 나타내는 보조동사를 대상으로 의미・용법 및 번역양상을 고찰하여 보조동사 간의 이동(異同)을 명확히 하고 보조동사체계를 확립하고, 외국어로서의 일본어 교육에 ...
본 연구에서는 의도를 나타내는 보조동사를 대상으로 의미・용법 및 번역양상을 고찰하여 보조동사 간의 이동(異同)을 명확히 하고 보조동사체계를 확립하고, 외국어로서의 일본어 교육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다음 세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어 연구를 추진하고자 한다.
가. 의도를 나타내는 보조동사의 상호 보완성 고찰
선행연구에서 「もくろみ動詞」로 분류되는 보조동사를 대상으로 본동사가 의지동사인 경우와 무의지동사인 경우, 보조동사의 형태(서술형, 명령형, 원망형 등) 및, 구문 등의 문법적 요소들을 고려하여 고찰함으로써, 보조동사의 의미・용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의도를 나타내는 보조동사의 본동사에 무의지적인 운동을 나타내는 동사가 사용됨으로써 발생하는 의미의 파생에도 주목하여 고찰하는 한편, 동일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してみせる」「してやる」「してやる」「してしまう」「しておく」의 각 형식이 어떤 양상을 띄며, 보조동사 상호간에 교체 가능한 형식, 조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집중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는 의도를 나타내는 보조동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표현의도를 파악하고, 보조동사에 사용되어져 있는 동사의 어휘적 특징, 보조동사가 취하고 있는 형태적 특징, 문장 내에서의 구문적 특징, 문맥 내에서의 문맥적 특징 등도 포함시켜 종합적으로 고찰하도록 한다.
나. 대조연구를 통한 다양한 번역양상 고찰
「してみせる」「してやる」「してやる」「してしまう」「しておく」의 의미・용법의 고찰을 토대로 각각의 형식에 대응하는 한국어와의 대조를 통해 다양한 번역양상을 고찰한다.
번역물을 대상으로 하는 대조연구의 경우의 다양한 실태를 바탕으로 실증적으로 고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의도를 나타내는 보조동사에 있어서도 각 형식이 한국어로 번역이 되는 경우, 안 되는 경우, 다른 형식으로 되는 경우를 구분하여 언어양상을 상세히 고찰하는 것이 대조연구의 기본임을 직시하고 연구에 임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한 텍스트를 이용하여 의도를 나타내는 일본어 보조동사를 대상으로 각 보조동사의 한국어 대응형식을 고찰하는 한편, 한국작품을 일본어로 번역한 텍스트를 이용하여 의도를 나타내는 보조동사에 해당하는 형식들을 조사해 양방향의 고찰을 실행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してみせる」는「~해 보이다」뿐만 아니라 「~해 내다」「~하고 말테다」「~하고 말다」「~해 내다」「~해 버리다」로 해석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어떠한 대응형식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는지 실증적으로 밝혀 내고자 한다. 또한, 「してやる」「してしまう」의 경우 양 형식 모두「~하고 말테다」「~하고 말다」「~해 내다」「~해 버리다」등 다양하게 번역되고 있는데, 어떠한 어휘적, 문법적인 조건을 근거로 하고 있는지 번역 실태를 토대로 상세히 고찰하고자 한다.
다. 소설과 신문 코퍼스를 구분한 객관적인 고찰
한・일 보조동사의 대조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코퍼스를 통한 실증적인 고찰을 수행하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해당 보조동사의 개별적인 고찰에 있어서 한・일의 다양한 코퍼스를 사용하는 한편, 대조연구에 있어서는 일본어 코퍼스의 번역과 함께『다락원 일한 대역문고』(초급, 중급, 상급 각10권),『일본문학 日韓대역문고(20권)』및 『도마뱀』『1파운드의 슬픔』『박사가 사랑한 수식』등 최근의 일본문학 번역작품(20권), 『가시고기』『엄마를 부탁해』등 한국문학 번역작품(20권)을 선별하여 분석하도록 한다.
또한 문어체 데이터 중에서도 문학작품에 한정하지 않고 신문기사를 대상으로 조사하도록 한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경우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신문기사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한・일양 언어가 어떻게 번역되어 있는지 고찰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문학작품의 일・한대역은 일본어를 기반으로 한국어로 번역한 자료를 대상으로 하며, 신문기사의 경우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와 같은 한국신문의 일한 대역을 사용함에 있어 한국어를 기반으로 일본어를 고찰함으로써 양 방향의 언어고찰이 가능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