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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전체제에 맞서는 월남 여성작가의 글쓰기 : 박순녀, 이정호를 중심으로 = The Writings of Refugee Women Who Defied the Cold War System : An Analysis of Park Soon Nyeo and Lee Jung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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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Refugee women writers Park Soon-nyeo and Lee Jung-ho were new voices in the literary world in the 1960s; however, they have remained as minor writers in Korean literary history. Since the 1990s, literary historians has begun have been to attempting to break down divisions the North-South division in literary history. Yet, refugee women writers have not been accepted as subjects whose capable of can criticizing and dismantling this system of division. The existence of refugee women writers is important from the perspective that Korean women’s literary history should be an alternative literary history that transcends the limits of domestic literary history and is not simply one of many literary histories of “others.” Refugee women writers have experienced war and therefore possess an ethical consciousness that allows them to fight back against the authoritarian state, which seeks to justify war as a “holy war” for peace while seeking to uphold the division of the peninsula and militarize society. Because the militaristic culture that supports the Cold War system threatens women’s rights and peace, the narratives of the memories of women who question these absurdities of war are important. Criticism of the Cold War is essential for the liberation of women who are isolated in the family due to the oppression of their human rights in growth-oriented, post-war society and the strong post-war ideological di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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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ugee women writers Park Soon-nyeo and Lee Jung-ho were new voices in the literary world in the 1960s; however, they have remained as minor writers in Korean literary history. Since the 1990s, literary historians has begun have been to attempting to...

      Refugee women writers Park Soon-nyeo and Lee Jung-ho were new voices in the literary world in the 1960s; however, they have remained as minor writers in Korean literary history. Since the 1990s, literary historians has begun have been to attempting to break down divisions the North-South division in literary history. Yet, refugee women writers have not been accepted as subjects whose capable of can criticizing and dismantling this system of division. The existence of refugee women writers is important from the perspective that Korean women’s literary history should be an alternative literary history that transcends the limits of domestic literary history and is not simply one of many literary histories of “others.” Refugee women writers have experienced war and therefore possess an ethical consciousness that allows them to fight back against the authoritarian state, which seeks to justify war as a “holy war” for peace while seeking to uphold the division of the peninsula and militarize society. Because the militaristic culture that supports the Cold War system threatens women’s rights and peace, the narratives of the memories of women who question these absurdities of war are important. Criticism of the Cold War is essential for the liberation of women who are isolated in the family due to the oppression of their human rights in growth-oriented, post-war society and the strong post-war ideological di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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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월남 여성작가인 박순녀와 이정호는 1960년대 문단에서 새로운 목소리를 냈지만 그간 한국문학사에서 군소 작가(群小作家)라는 옹색한 위치에 머물러 왔다. 1990년대 이후 분단 극복을 위한 문학사 서술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지만, 월남여성작가는 분단체제를 비판하고 해체하는 글쓰기 주체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한국여성문학사는 기존의 한국문학사에 ‘타자’들의 문학사를 단순히 첨가하는 복수(複數)의 문학사가 아니라 자국문학사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안문학사여야 한다고 할 때, 월남 여성작가들의 글쓰기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월남 여성작가들은 전쟁을 체험한 당사자로 전쟁을 평화를 위한 성전으로 미화하며 사실상 분단을 지향하고 국민을 군사주의적으로 조직해 온 전체주의 국가에 맞설 수있는 윤리적 기억의 소유자들이다. 냉전 체제를 지탱하는 군사주의 문화는 여성의 권리와 평화를 위협한다는 점에서도 전쟁의 부조리를 심문하는 여성 당사자들의 기억 서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냉전주의에 대한 비판은 성장지상주의, 전후 강고해진 분단 이데올로기, 초남성적 국가주의 속에서 인권이 짓눌리고 사인화(私人化)된 존재로 가정 영역에 고립된 여성들의 해방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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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 여성작가인 박순녀와 이정호는 1960년대 문단에서 새로운 목소리를 냈지만 그간 한국문학사에서 군소 작가(群小作家)라는 옹색한 위치에 머물러 왔다. 1990년대 이후 분단 극복을 위한 ...

      월남 여성작가인 박순녀와 이정호는 1960년대 문단에서 새로운 목소리를 냈지만 그간 한국문학사에서 군소 작가(群小作家)라는 옹색한 위치에 머물러 왔다. 1990년대 이후 분단 극복을 위한 문학사 서술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지만, 월남여성작가는 분단체제를 비판하고 해체하는 글쓰기 주체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한국여성문학사는 기존의 한국문학사에 ‘타자’들의 문학사를 단순히 첨가하는 복수(複數)의 문학사가 아니라 자국문학사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안문학사여야 한다고 할 때, 월남 여성작가들의 글쓰기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월남 여성작가들은 전쟁을 체험한 당사자로 전쟁을 평화를 위한 성전으로 미화하며 사실상 분단을 지향하고 국민을 군사주의적으로 조직해 온 전체주의 국가에 맞설 수있는 윤리적 기억의 소유자들이다. 냉전 체제를 지탱하는 군사주의 문화는 여성의 권리와 평화를 위협한다는 점에서도 전쟁의 부조리를 심문하는 여성 당사자들의 기억 서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냉전주의에 대한 비판은 성장지상주의, 전후 강고해진 분단 이데올로기, 초남성적 국가주의 속에서 인권이 짓눌리고 사인화(私人化)된 존재로 가정 영역에 고립된 여성들의 해방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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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은하, "해방세대 여성의 이동과 탈주 - 박순녀의 소설을 중심으로" 인문학연구소 32 : 149-173, 2019

      2 전소영, "해방 이후 ‘월남 작가’의 존재 방식 1945~1953년의 시기를 중심으로" 한국현대문학회 (44) : 383-420, 2014

      3 김엘리, "한국의 군사주의와 성: 유교전통, 반공주의, 경제발전주의를 중심으로" 한국여성평화연구원 (2) : 135-, 2002

      4 김은하, "한국 여성문학의 형성과 성장 —해방과 전쟁을 중심으로—" 한림과학원 (26) : 41-75, 2020

      5 김양선, "한국 근.현대 여성문학 장의 형성—문학제도와 양식" 소명출판 154-181, 2012

      6 베티 리어든, "포괄적 평화교육" 살림터 48-, 2021

      7 박순녀, "케이스워커"

      8 박순녀, "칠법전서" 일지사 1976

      9 김미덕, "주한미군 기지 정치(Base Politics) 연구에 대한 검토" 국제지역연구원 21 (21): 109-141, 2014

      10 고규진, "정전의 해부" 전북대학교 출판부 134-135, 2016

      1 김은하, "해방세대 여성의 이동과 탈주 - 박순녀의 소설을 중심으로" 인문학연구소 32 : 149-173, 2019

      2 전소영, "해방 이후 ‘월남 작가’의 존재 방식 1945~1953년의 시기를 중심으로" 한국현대문학회 (44) : 383-420, 2014

      3 김엘리, "한국의 군사주의와 성: 유교전통, 반공주의, 경제발전주의를 중심으로" 한국여성평화연구원 (2) : 135-, 2002

      4 김은하, "한국 여성문학의 형성과 성장 —해방과 전쟁을 중심으로—" 한림과학원 (26) : 41-75, 2020

      5 김양선, "한국 근.현대 여성문학 장의 형성—문학제도와 양식" 소명출판 154-181, 2012

      6 베티 리어든, "포괄적 평화교육" 살림터 48-, 2021

      7 박순녀, "케이스워커"

      8 박순녀, "칠법전서" 일지사 1976

      9 김미덕, "주한미군 기지 정치(Base Politics) 연구에 대한 검토" 국제지역연구원 21 (21): 109-141, 2014

      10 고규진, "정전의 해부" 전북대학교 출판부 134-135, 2016

      11 와카쿠와 미도리, "전쟁과 젠더: 사람은 왜 전쟁을 하는가" 알마 201-, 2005

      12 유임하, "전쟁 속 휴머니즘과 '국가'의 시선 - 「흥남철수」의 정치적 독해 -" 한국문학연구소 (34) : 431-456, 2008

      13 이다 유코, "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18 – 이다 유코" 어문학사 2019

      14 박순녀, "이중섭을 찾아서" 동서문화사 2014

      15 이정호, "이정호문학전집1: 잔양" 계간문예 18-, 2009

      16 이병순, "이정호 소설 연구" 한국현대소설학회 (48) : 617-643, 2011

      17 이정호, "이정호 구술채록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8 서세림, "월남문학의 유형 - ‘경계인’의 몇 가지 가능성" 한국근대문학회 (31) : 7-39, 2015

      19 김주리, "월남 여성 작가 박순녀의 소설 속 배회하는 여성의 표상" 한국문학언어학회 (80) : 181-210, 2019

      20 김대현, "원본 없는 판타지" 후마니타스 142-, 2020

      21 박완서, "엄마의 말뚝" 세계사 67-, 1999

      22 박순녀, "어떤 파리" 정음사 1972

      23 김귀옥, "아래로부터의 반공 이데올로기 허물기" 비판사회학회 (43) : 236-, 1999

      24 서은주, "비판적 지성과 젠더, 그 재현의 문제- 박순녀의 1960-70년대 소설을 중심으로" 한국여성문학학회 (42) : 65-99, 2017

      25 김은하, "비판적 여성 지성의 형성과 성장"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 6 (6): 173-200, 2020

      26 이명희, "반공주의와 작가정신: 월남 작가 박순녀의 경우" 아시아여성연구원 47 (47): 7-38, 2008

      27 박순녀, "박순녀 작품집" 지만지 2010

      28 정미지, "박순녀 문학의 젠더 주체와 ‘불온’의 재현 논리" 한국여성문학학회 (38) : 227-255, 2016

      29 박순녀, "박순녀 구술채록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30 지그문트 프로이트, "문명 속의 불만" 열린책들 123-, 1997

      31 이정호, "마그마" 문조사 1972

      32 캐서린 H. S. 문, "동맹 속의 섹스" 삼인 20-, 2002

      33 조은, "냉전문화 속 여성의 침묵과 기억의 정치화" 한국여성평화연구원 (3) : 74-, 2003

      34 베티 리어든, "나무연필" 나무연필 47-, 2020

      35 박완서, "꼴지에게 박완서보내는 갈채" 평민사 60-, 1977

      36 박순녀, "기쁜 우리 젊은 날" 지혜네 1998

      37 이정호, "그들은 왜 갔을까" 계간문예 97-, 2009

      38 조선매거진, "1950년 크리스마스의 기적, 흥남철수작전" (453) : 360-37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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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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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6 0.76 0.9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 0.78 1.791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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