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목적: B형 간염 바이러스(HBV) 표면항원(HBsAg)의 자연소실은 HBV 감염으로부터의 완전관해라고 생각되었었으나 최근에 분자생물학적 진단법의 발달로 인하여 적은양이지만 HBV DNA가 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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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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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SCOPUS,KCI등재,SCIE
학술저널
9-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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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목적: B형 간염 바이러스(HBV) 표면항원(HBsAg)의 자연소실은 HBV 감염으로부터의 완전관해라고 생각되었었으나 최근에 분자생물학적 진단법의 발달로 인하여 적은양이지만 HBV DNA가 간을 비롯한 체내에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아직까지 HBsAg의 자연적 소실 전후의 간조직학적 변화와 임상적 의의에 대한 보고는 없기에 본 연자 등은 반복 복강경 검사를 통해 이를 분석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1년 10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병원에 내원한 만성 HBV 보유자 중 HBsAg이 소실된 경우로 소실 전에 복강경 검사를 시행 받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첫 복강경 검사이후 지속적 HBeAg의 소실과 간수치의 정상화를 보여 바이러스의 비증식기 상태로 판단되었다. HBsAg 소실이 확인된 상기환자에게 반복 복강경 검사를 시행 하였고 PCR법을 이용하여 간조직내 HBV DNA 존재를 확인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는 총 15예 (남:10예, 여:5예)로 평균 연령은 36±8세 (23-51세)였다. 첫 복강경 후 추적관찰 중 10예에서는 anti-HBe가, 6예에서는 anti-HBs가 발생하였다. HBsAg소실 후 빌리루빈, AST, ALT, 알부민은 소실 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CR법에 의해 15예 모두에서 간조직내 HBV DNA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첫 복강경 직후 HBeAg의 자연 소실을 동반하였고 평균 75.7개월이 지난후, HBsAg소실 후는 평균 10.5개월 후 반복 복강경을 시행 받았다. 반복 복강경 검사의 조직검사 소견상 소엽내 간염 활성은 미미하지만 여전히 남아있으며 문맥/문맥 주변부 간염 활성은 거의 없어졌다. 섬유화 진행 정도에서는 4예에서 악화, 9예에서 무변화, 2예에서 호전으로 다양하였다. 복강경 소견은 조직학적 소견과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복부 초음파는 그렇지 못했다. 결론: HBsAg의 자연 소실은 섬유화의 가역적 변화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비가역적 변화도 보여 주었고 이는 간조직내 잔존하는 HBV DNA 등의 다른 요인들이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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