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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동남아시아의 종족성과 종교적 정체성: 인도차이나의 몽족 크리스천, 남베트남족의 카오다이교도, 캄보디아의 참족 무슬림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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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3년의 다년 과제로서 주로 관련 문헌(논문, 저서, 보고서 등)과 인터넷 자료에 관한 분석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본 연구는 우선 제1차 년도에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베트남과 라오스) 지역에서 주변화된 소수 종족인 몽족(the Hmong)의 사례를 중심으로 선교적 기독교(가톨릭과 프로테스탄티즘)가 미친 영향과 그 함의를 밝혀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동남아시아에서 필리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대상은 농지가 있는 저지대를 차지한 다수(지배)집단보다는 주로 열악한 고지대로 밀려나서 주변화된 토착민 소수종족이었음이 주지의 사실이다(Winzeler, 2009: 46). 이런 측면에서 인도차이나의 고산지대에 거주하는 수많은 소수종족들 중 샤머니즘 (Shamanism)의 전통이 유독 강한 몽족이 다양한 종교들 중 기독교로 두드러지게 많이 개종한 현상에 주목하여 그 이유를 밝혀 보는 것은 ‘종족성과 종교적 정체성의 상호 관계’는 물론 '종교적 혼합주의‘ 담론의 차원에서도 의미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
      제2차 년도에는 동남아시아의 근대 종교사에서 현재까지 가장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주제로 일컬어지는 카오다이즘(Caodaism, 高台敎)에 관해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역사적으로 보아 1926년 프랑스령 남부 베트남에서 출현한 전형적인 혼합주의적 불교계 신(新)종교인 카오다이즘은 2012년 현재 베트남에서만 약 250만 명의 신도가 있다. 그 외에 카오다이즘은 이웃 국가인 캄보디아를 비롯하여 심지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도 수십만 명의 신도가 있어서 현재 베트남에서는 불교와 가톨릭에 이어서 세 번째로 교세가 큰 대표 종교이다(Nguyen, 2012: 192).
      교리적으로 볼 때 유일 신앙인 카오다이즘은 본래 도교, 불교, 유교라는 아시아의 3대 종교의 요소를 골고루 갖고 있는 것 외에 서양에서 유입된 외래종교인 기독교의 강신술(spiritism)의 영향을 받아 이와 흡사하게 ‘영적 세계’(spiritual world)와의 '소통' 및 매개를 강조하며 또한 가톨릭을 모방한 고도로 관료적인 정치구조의 요소까지 가미된 신비주의적 혼합종교이다(Dutton, 1970; Hoskins, 2010; 2012). 이로부터 신종교로서 카오다이즘이 제1차 세계대전이후 당시 프랑스 식민지배 체제에서 남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돌연 출현하게 된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배경과 그 원인을 총체적이면서도 심층적으로 밝히는 작업은 ‘종족성과 종교적 정체성’의 관계 및 ‘종교적 혼합주의’는 물론 ‘종교와 정치’의 관계에 대한 담론에도 일정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 제3차 년도에는 현재 전체 인구의 90 퍼센트 이상이 불교도로서 불교가 국가 종교인 캄보디아에서 베트남과의 경계 지역에 살고 있는 소수 종족인 주변인인 참족(the Chams) 무슬림들의 역사와 정체성(identity)을 밝히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이로부터 본 연구의 주제인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종족성과 종교’ 그리고 ‘종교적 혼합주의’의 담론에 관한 분석의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
      그런데, 베트남과 인접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캄보디아의 참족 무슬림에 초점을 모으게 되는 3차년도 연구에서 본 연구자는 이슬람 문화권 속에서 종종 나타나는 ‘종족성과 종교적 정체성’ 사이의 불일치와 다양성의 측면에 특별히 주목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본 연구자는 동시에 ‘종교적 혼합주의’의 쟁점을 심층적으로 취급하기 위해서 그동안 제대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참족 무슬림에 관해서 최근에 이루어진 중요한 선행연구로서 현재 캄보디아 기록연구소(The Documentation Center of Cambodia)의 부소장인 콕테이(Kok-Thay)의 미국 럿거스 대학 박사학위 논문(2013)에 우선 주목하고자 한다. 아울러 미국 하버드 대학의 연구원인 알렌 스토다드(Allen Stoddard)의 최근 논문(2009) 등도 이 연구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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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의 다년 과제로서 주로 관련 문헌(논문, 저서, 보고서 등)과 인터넷 자료에 관한 분석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본 연구는 우선 제1차 년도에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베트남과 라오스) 지역...

      3년의 다년 과제로서 주로 관련 문헌(논문, 저서, 보고서 등)과 인터넷 자료에 관한 분석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본 연구는 우선 제1차 년도에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베트남과 라오스) 지역에서 주변화된 소수 종족인 몽족(the Hmong)의 사례를 중심으로 선교적 기독교(가톨릭과 프로테스탄티즘)가 미친 영향과 그 함의를 밝혀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동남아시아에서 필리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대상은 농지가 있는 저지대를 차지한 다수(지배)집단보다는 주로 열악한 고지대로 밀려나서 주변화된 토착민 소수종족이었음이 주지의 사실이다(Winzeler, 2009: 46). 이런 측면에서 인도차이나의 고산지대에 거주하는 수많은 소수종족들 중 샤머니즘 (Shamanism)의 전통이 유독 강한 몽족이 다양한 종교들 중 기독교로 두드러지게 많이 개종한 현상에 주목하여 그 이유를 밝혀 보는 것은 ‘종족성과 종교적 정체성의 상호 관계’는 물론 '종교적 혼합주의‘ 담론의 차원에서도 의미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
      제2차 년도에는 동남아시아의 근대 종교사에서 현재까지 가장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주제로 일컬어지는 카오다이즘(Caodaism, 高台敎)에 관해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역사적으로 보아 1926년 프랑스령 남부 베트남에서 출현한 전형적인 혼합주의적 불교계 신(新)종교인 카오다이즘은 2012년 현재 베트남에서만 약 250만 명의 신도가 있다. 그 외에 카오다이즘은 이웃 국가인 캄보디아를 비롯하여 심지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도 수십만 명의 신도가 있어서 현재 베트남에서는 불교와 가톨릭에 이어서 세 번째로 교세가 큰 대표 종교이다(Nguyen, 2012: 192).
      교리적으로 볼 때 유일 신앙인 카오다이즘은 본래 도교, 불교, 유교라는 아시아의 3대 종교의 요소를 골고루 갖고 있는 것 외에 서양에서 유입된 외래종교인 기독교의 강신술(spiritism)의 영향을 받아 이와 흡사하게 ‘영적 세계’(spiritual world)와의 '소통' 및 매개를 강조하며 또한 가톨릭을 모방한 고도로 관료적인 정치구조의 요소까지 가미된 신비주의적 혼합종교이다(Dutton, 1970; Hoskins, 2010; 2012). 이로부터 신종교로서 카오다이즘이 제1차 세계대전이후 당시 프랑스 식민지배 체제에서 남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돌연 출현하게 된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배경과 그 원인을 총체적이면서도 심층적으로 밝히는 작업은 ‘종족성과 종교적 정체성’의 관계 및 ‘종교적 혼합주의’는 물론 ‘종교와 정치’의 관계에 대한 담론에도 일정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 제3차 년도에는 현재 전체 인구의 90 퍼센트 이상이 불교도로서 불교가 국가 종교인 캄보디아에서 베트남과의 경계 지역에 살고 있는 소수 종족인 주변인인 참족(the Chams) 무슬림들의 역사와 정체성(identity)을 밝히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이로부터 본 연구의 주제인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종족성과 종교’ 그리고 ‘종교적 혼합주의’의 담론에 관한 분석의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
      그런데, 베트남과 인접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캄보디아의 참족 무슬림에 초점을 모으게 되는 3차년도 연구에서 본 연구자는 이슬람 문화권 속에서 종종 나타나는 ‘종족성과 종교적 정체성’ 사이의 불일치와 다양성의 측면에 특별히 주목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본 연구자는 동시에 ‘종교적 혼합주의’의 쟁점을 심층적으로 취급하기 위해서 그동안 제대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참족 무슬림에 관해서 최근에 이루어진 중요한 선행연구로서 현재 캄보디아 기록연구소(The Documentation Center of Cambodia)의 부소장인 콕테이(Kok-Thay)의 미국 럿거스 대학 박사학위 논문(2013)에 우선 주목하고자 한다. 아울러 미국 하버드 대학의 연구원인 알렌 스토다드(Allen Stoddard)의 최근 논문(2009) 등도 이 연구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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