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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전망, 2022
2022
한국어
811.7 판사항(6)
895.715 판사항(23)
9788979735901 03810: ₩10000
일반단행본
부산
인자 문 끼라 봐라 : 부산작가회의 사투리 시집 / 엮은이: 부산작가회의 ; 참여 시인: 강영환, 김석주, 류정희, 박정애, 권애숙, 김수우, 윤홍조, 손음, 정익진, 김종미, 안효희, 이은주, 정진경, 한창옥, 서화성, 김점미, 박춘석, 전다형, 김요아킴, 신정민, 최정란, 강정이, 김해경, 고명자, 박재율, 정연홍, 정안나, 천향미, 배옥주, 정온, 서경원, 하정은, 한보경, 박이훈, 안민, 김정희, 최승아, 김사리, 석민재, 정선우, 권용욱, 김려, 원양희, 이현곤, 임상요, 김형로, 이소희, 장이소
124 p. ; 2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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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인자 문 끼라 봐라 (부산작가회의 사투리 시집)
이 책은 부산작가회의의 시인들이 마음을 모아 엮는 사투리 시집이다. 구술문화의 역동성을 지니고 있는 지역어는 그 지역의 적층적인 정신과 정서를 그대로 담고 있다. 지역어 그 자체로 우주적이며 생명적이고 대자연을 품고 있는 상상력인 것이다. 할머니가 쓰던 말들이 버려지지 않고, 시대의 물결을 넘어 우리 사이에서 아직 반짝인다면 그때 우리는 제대로 된 역사를 가진 것이라고 믿는다. 사투리는 본질적이고 토속적인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극단적인 자본주의 속에서 정신을 획일화하는 중심주의에 저항하는 노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시인들의 자발적인 이 발간사업은 소유나 소비가 아닌 지역의 존재론적인 문화를 옹호하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