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intends to examine the play behaviors of Lee Chungjoon ’s children’s literary “storyteller” and “children of spring flowers” through the play theory of J. Huizinga. The existing debates are that Lee Chungjoon’s children’s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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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서울시립대)
2018
Korean
Lee Chungjoon ; Children’s literary ; Allegory ; J. Huizinga ; 이청준 ; 아동문학 ; 알레고리 ; J. 호이징하
KCI등재
학술저널
179-20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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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ntends to examine the play behaviors of Lee Chungjoon ’s children’s literary “storyteller” and “children of spring flowers” through the play theory of J. Huizinga. The existing debates are that Lee Chungjoon’s children’s li...
This paper intends to examine the play behaviors of Lee Chungjoon ’s children’s literary “storyteller” and “children of spring flowers” through the play theory of J. Huizinga. The existing debates are that Lee Chungjoon’s children’s literary works have focused on restoring our lost tradition. These discussions, however, overlook Lee’s literary character. In fact, Lee’s children’s literature can not be separated from Lee’s complex and profound literary world. Typically, in the Pansori fairy tale of Lee Chungjoon, the figures of each character are shown to be disguised. The realization of this equal world touches the realization of freedom that Lee Chungjoon has long desired to implement through his works. The realization of this freedom is manifested through the allegory technique that he used mainly in adult literature. He also used allegory techniques in children’s literature to manipulate the discourse of the times when he wanted to suppress writing. The realization of freedom through these allegories is revealed in his children’s literary “story-teller” and “spring flower reception”. In the former, realization of freedom through “horse” and realization of freedom through “play” in the latter. In “Story Frost”, the word is closer to the story, and what Lee Chungjoon ultimately pursued was the freedom of story. This characteristic can be grasped naturally through the theory of play under J. Huizinga. In the story-teller, the childhood experience in which the grandfather gains freedom through the experience of the story is a frosty play. The act of derailment play becomes important. Deviation play is a marriage process to verify the wisdom of the bridegroom, but it is accepted as an amusing game for the children watching. In Lee Chungjoon’s children’s literature, we can discover the characteristics of play.
본고는 이청준의 아동문학인 「이야기 서리꾼」과 「봄꽃 마중」 속 아동 인물들이 보이는 놀이 행위를 J. 호이징하의 놀이이론을 통해 살펴보려 한다. 기존 논의들은 이청준의 아동문학 작...
본고는 이청준의 아동문학인 「이야기 서리꾼」과 「봄꽃 마중」 속 아동 인물들이 보이는 놀이 행위를 J. 호이징하의 놀이이론을 통해 살펴보려 한다. 기존 논의들은 이청준의 아동문학 작품들이 우리가 잃어버린 전통성을 복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들은 이청준이 지닌 문학적 특성을 간과하는 것이다. 사실 이청준의 아동 문학도 이청준의 복잡하고 심도 있는 문학세계와 분리될 수 없다. 대표적으로 이청준의 판소리 동화에서는 각 인물들이 지닌 신분계급이 무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평등한 세계의 구현은 이청준이 오랫동안 작품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자유의 실현과 맞닿는다. 이러한 자유의 실현은 그가 성인 문학에서 주로 활용했던 알레고리 기법을 통해 발현된다. 그가 아동문학에서도 알레고리 기법을 사용한 것은 글쓰기를 억압하고자 했던 시대의 담론을 교묘히 비켜가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알레고리를 통한 자유의 실현은 그의 아동문학인 「이야기 서리꾼」과 「봄꽃 마중」에서 드러나는데 전자에서는 ‘말’ 을 통한 자유의 실현과 후자에서는 ‘놀이’를 통한 자유의 실현이 그것이다. 「이야기 서리꾼」에서 말이란 이야기에 더 가까우며 이청준이 궁극적으로 추구했던 것은 이야기의 자유로움이었다. 이러한 특성은 자연스럽게 J. 호이징하의 놀이이론을 통해 파악해볼 수 있다. 「이야기 서리꾼」에서 할아버지가 이야기가 지닌 체험을 통해 자유를 얻게 되는 유년시절의 체험은 바로 서리놀음이다. 「봄꽃 마중」에서도 탈선놀이라는 행위가 중요하게 부각된다. 탈선놀이는 신랑의 지혜로움을 검증하기 위한 혼인의 과정이지만 이를 지켜보는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재미난 놀이로 받아들여진다. 이렇듯 이청준의 아동문학에서 우리는 놀이 행위의 특성을발견할 수 있다.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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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관련 아동서사문학에 나타나는 윤리성과 전복의 상상력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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