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굿은 호남우도농악의 영무장농악권에 속하며 사)우도농악담양보존회(현.담양와우농악보존회)가 연행하는 농악이다. 본 연구는 시대를 반영한 농악의 변천사를 통해 담양굿의 전승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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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 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 2022
학위논문(석사) -- 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 , 문화유산학과 , 2022. 2
2022
한국어
충청남도
(A) Study on Transmission and utilization of Honam Udo Nongak Damyang-gut
VI, 67장 : 삽화, 표 ; 26 cm
지도교수:이해준
참고문헌: p.63-64
I804:44004-00000003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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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담양굿은 호남우도농악의 영무장농악권에 속하며 사)우도농악담양보존회(현.담양와우농악보존회)가 연행하는 농악이다. 본 연구는 시대를 반영한 농악의 변천사를 통해 담양굿의 전승 과...
담양굿은 호남우도농악의 영무장농악권에 속하며 사)우도농악담양보존회(현.담양와우농악보존회)가 연행하는 농악이다. 본 연구는 시대를 반영한 농악의 변천사를 통해 담양굿의 전승 과정을 살펴보고 담양굿의 미래를 모색하는 목적을 갖는다.
담양은 지리적으로 우도농악과 좌도농악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그 양상과 특징이 매우 다양한데 담양군 봉산면 와우리에서 행해졌던 와우리 농악은 김동언보유자(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를 중심으로 창단된 우도농악담양보존회가 전승하고 있는 담양굿의 전신이 된다.
본 연구자는 199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현 광주광역시무형문화재 제8호 광산농악단과 우도농악담양보존회 활동을 거쳐오면서 장구놀이인 ‘설장구’와 농악의 소고놀이를 춤으로 재구성한 ‘우도설소고춤’을 개인 브랜드화하여 현대에 맞게 활용하고 있다. ‘우도설소고춤’을 창작할 당시 전승과 활용을 어느 맥락에서, 어떻게 수용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우도설소고춤’의 바탕이 되는 담양굿의 원형적 본질은 어디에 있고 어떻게 변천해왔는지를 살펴보며 「호남우도농악 담양굿의 전승과 활용」이라는 주제에 도달하게 되었다.
농악이 현대화되는 과정은 사회 전반적인 변화와 관련이 있다. 현대화를 수용한 무대화는 계속 발전했고 활용의 상황과 조건은 시대의 변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활동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단락은 ‘호남우도농악의 전승 및 변천’, ‘담양굿의 전승과 활용사례’, ‘담양굿의 미래모색’으로 장을 구분하였고, 김동언류설장구와 판굿을 중심으로 담양굿의 특징과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또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재발견한 담양풍장놀이의 가치와 의미는 김동언보유자의 다양한 민속연행의 역량을 재발견하는 성과로 이어졌고 우도설소고춤의 창작 과정에서 느끼고 정리한 바를 공유하게 된 것 또한 본 연구의 성과라 할 수 있다.
결론인 담양굿의 미래모색에서는 전승과 활용의 패러다임을 정의하여 담양굿의 가치를 밝히며 활용에 관한 제안을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담양굿이 가진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예술적 가치가 재조명되어 궁극적으로 담양굿의 미래가 모색되길 바란다.
또한, 모든 무대 실연자들에게는 창작 과정에서 전제되는 원형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 고민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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