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실적 평가에서 초과근무의 후광효과에 관한 실증적 연구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평가제도가 보다 발전적인 제도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평가결과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평가제도에서 나타나는 평가자에 의한 평가오류를 검증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피평가자에 대한 후광효과가 평가과정에서 어떠한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가를 분석하기 위해 후광효과의 대표적인 사례인 초과근무를 중심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행태를 사례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검증결과 부하직원이 승진대상 후보가 되는 것 자체가 부서장 평가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초과근무의 조절효과 분석 결과 민원실적에 의한 부서장 평가는 초과근무라는변수에 의해 조절되고 있음을 확인 하였다. 또한 초과근무는 부서장 평가에 영향을 미치나 민원처리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근무실적 평가는 객관화된실적을 기초로 하여 부서장의 정성적 판단이 객관화된 실적을 보완하는 수준에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제언하였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I. 서 론
• II. 이론적 검토
• III. 연구 설계
• IV. 경험적 분석
• V.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