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산칼슘 시멘트 (calcium silicate cement, CSC)는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근관치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긴 경화 시간은 임상 적용 시 주요한 제약 요소로 ...
규산칼슘 시멘트 (calcium silicate cement, CSC)는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근관치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긴 경화 시간은 임상 적용 시 주요한 제약 요소로 작용한다. 나노입자형 탄산칼슘 (nanoparticulate calcium carbonate, NPCC)은 mineral Trioxide Aggregate (MTA)의 경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시멘트 촉진제로서의 가능성이 제시된 바 있다. 본 연구는 NPCC가CSC의 생물학적 특성, 즉 세포독성, 골형성 특성, 그리고 생체 내 골 조직과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NPCC를 포함한 CSC (CSC-NPCC)를 제조하기 위하여 2.5%부터 20%까지의 농도의 NPCC를 포함한 CSC와 탈이온수를 1:0.8의 비율로 혼합하였다. 이후 경화 시간, 용해도, 치수 안정성, 압축 강도 등의 물리적 및 기계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시험관 내 실험에서는 RT-PCR을 이용하여 RUNX2, OCN, ALP, COL-1 등의 골형성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분석하였고, Alizarin Red S 염색을 통해 무기질화를 관찰하였다. 또한, 생체 내 생체적합성 평가를 위해 CSC-NPCC를 랫드 대퇴골에 이식하고 조직학적 분석을 수행하였습니다.
CSC-NPCC는 경화 시간의 단축, 용해도의 감소, 압축 강도의 향상, 치수 안정성의 유지 등 개선된 물리적·기계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CSC 단독 및 2.5% NPCC가 포함된 CSC (CSC-NPCC 2.5%)의 용출액에 24시간 동안 노출된 마우스 유래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Bone Marrow-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BMSCs)는 75% 용출액 농도에서 세포 생존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SC-NPCC (5%, 10%, 20%)는 세포 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CSC-NPCC (5%, 10%, 20%)는 골형성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켰으며, 미네랄의 세포외 기질 축적을 촉진하였다. 랫드 대퇴골 이식 결과, NPCC는 CSC의 흡수를 촉진하고 이식 부위의 골 재생을 강화하였다. CSC 단독군은 이식 부위 대퇴골 면적의 22.2±3.25%를 차지한 반면, CSC-NPCC(20%)는 4%로 대부분 흡수된 양상이 나타났다. 전체적으로NPCC 농도가 높을수록 새로운 골 형성이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조직학적 결과는 NPCC가 함유된 CSC가 재생이 필요한 골 결손 부위에 적용 가능한 생분해성 골 시멘트로서의 잠재력을 가짐을 시사한다.
주요어 :나노입자 탄산칼슘, 규산칼슘 시멘트,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 골형성, 골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