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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마경』과 원불교사상 = A Study on Vimalakīrtinirdeśa-sūtra and Won Buddhism Id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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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의는 원불교가 새로운 실천불교운동이라는 이해에서 불교의 혁신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에서 출발한다. 원불교는 불교와 불이적 관계에 있으면서도 종교적 정체성을 모범...

      본 논의는 원불교가 새로운 실천불교운동이라는 이해에서 불교의 혁신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에서 출발한다. 원불교는 불교와 불이적 관계에 있으면서도 종교적 정체성을 모범적으로 구현해왔다. 원불교의 사상의 근저를 『유마경』에 주목하여 규명하였다.
      『유마경』은 대승불교 반야의 공사상을 천양하고, 대자비의 바탕에서 불이적(不二的)인 실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마경』은 심오한 반야공관(般若空觀)에 기초한 불가사의한 해탈법문, 입불이(入不二)법문 등의 사상을 통해 이상적인 사회는 현실에서 출발됨을 제시하였다. 현실 속에서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실천행을 분명히 밝혔다. 그래서 현실을 바로보고 이상을 꿈꾸는 선각자들이 주목한 경전이다.
      『유마경』 안에는 바로 교단에 안주하지 않는 새로운 인간형이 살아 숨쉬고 있다. 이는 원불교의 지향과 닮아 있다. 특히 기성 교단에 대한 비판, 붓다의 십대제자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불교관의 천명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는 원불교가 지향한 불교의 생활화 대중화를 넘어 불교의 시대정신 구현에 자산이 되었다고 본다. 유마의 침묵은 언어를 떠나 참다운 실천으로 보여주었으며, 소태산대종사는 이를 일원상으로 보여주고 실천에 옮긴 것이다. 아울러 그러한 정신은 ‘불법연구회’의 개혁적인 실천과 ‘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 환경연대’ 등 교단의 사회 참여로 연결되고 있다.
      유마가 설파한 실천을 불교혁신론을 통해서 구체적 실천의 구조임을 밝혔다. 소태산대종사의 혁신사상을 불교사상의 대중화, 수행의 혁신, 일원상 신앙으로 혁신 등 세 가지로 정리하였다. 본 논의를 통해 『유마경』과 원불교의 만남을 통해 같은 길에서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조화롭게 이 시대 진정한 종교란 무엇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대화의 길에 함께하며, 실천해 가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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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started with an assessment that Won Buddhism made a huge contribution to the reform and popularization of Buddhism as a new practice Buddhism movement. Won Buddhism has implemented its religious identity in an exemplary manner in a non-dual...

      This study started with an assessment that Won Buddhism made a huge contribution to the reform and popularization of Buddhism as a new practice Buddhism movement. Won Buddhism has implemented its religious identity in an exemplary manner in a non-dual relation with Buddhism. The present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ideological foundation of Won Buddhism based on Vimalak?rtinirde?a-s?tra.
      Vimalak?rtinirde?a-s?tra announced and spread the ??nya idea of Prajna-Paramita-Sutra in Mahayana Buddhism and exhibited non-dual practice based on grand mercy. Vimalak?rtinirde?a-s?tra proposed that an ideal society should begin in reality through the mysterious nirvana law based on the profound ??nya idea of Prajna-Paramita-Sutra and the non-dual law. It also clearly suggested a range of methods and practice acts to build an ideal society in reality. Those are the reasons why pioneers paid attention to the sutra, seeing through reality right and dreaming of an ideal.
      There is a new type of person that does not settle down in the current religious body living and breathing in Vimalak?rtinirde?a-s?tra, which resembles the orientation of Won Buddhism. The criticism of the old religious body and Buddha’s ten pupils, clarification of a new Buddhist viewpoint, and proposal of a new paradigm became the assets to implement the zeitgeist of Buddhism beyond the familiarization and popularization of Buddhism sought after by Won Buddhism. The silence of Vimalak?rti showed true practice beyond language, and Master Sotaesan showed it as Ilwonsang and translated it into practice. The spirit has been connected to the reformist practice of “Institute of Buddha-Dharma” and the social participation of “Social Beginning Administration” and “Environmental Alliance of Won Buddhism.”
      The present study found that the practice elucidated by Vimalak?rti had a structure of specific practice through the theory of Buddhism reform. The reform ideology of Master Sotaesan was arranged in three ideas, namely the popularization of Buddhist ideology, reform of asceticism, and reform into Ilwonsang faith. The present study will hopefully contribute to the conversation and practice for such questions as what true religion is and what one should do in the contemporary times based on the similar and yet different aspects in harmony on the same path through an encounter between Vimalak?rtinirde?a-s?tra and Wo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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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문>
      • Ⅰ. 서언
      • Ⅱ. 유마경에 주목하는 이유
      • Ⅲ. 『유마경』에서 찾는 길
      • Ⅳ. 유마가 되기 위하여
      • <요약문>
      • Ⅰ. 서언
      • Ⅱ. 유마경에 주목하는 이유
      • Ⅲ. 『유마경』에서 찾는 길
      • Ⅳ. 유마가 되기 위하여
      • Ⅴ. 결어
      •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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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희재, "한국불교사에서의 『유마경(維摩經)』의 지위" 한국학연구소 (31) : 329-351, 2009

      2 "주유마경"

      3 "정전"

      4 박혜훈, "정산종사의 정토관"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4 : 2000

      5 김성장, "일원상(一圓相) 신앙의 재조명(再照明)" 원불교사상연구원 (47) : 41-79, 2011

      6 "유마경"

      7 권동우, "원불교와 불교의 관계 재고" 원불교사상연구원 (50) : 1-28, 2011

      8 박광수, "원불교 사회참여운동의 전개양상과 과제"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30 : 2004

      9 장진영, "원불교 교역자 제도 변천사 연구" 원불교사상연구원 (46) : 181-224, 2010

      10 이성전, "원불교 100년, 경전 주석의 현황과 과제" 원불교사상연구원 (47) : 81-110, 2011

      1 이희재, "한국불교사에서의 『유마경(維摩經)』의 지위" 한국학연구소 (31) : 329-351, 2009

      2 "주유마경"

      3 "정전"

      4 박혜훈, "정산종사의 정토관"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4 : 2000

      5 김성장, "일원상(一圓相) 신앙의 재조명(再照明)" 원불교사상연구원 (47) : 41-79, 2011

      6 "유마경"

      7 권동우, "원불교와 불교의 관계 재고" 원불교사상연구원 (50) : 1-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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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장진영, "원불교 교역자 제도 변천사 연구" 원불교사상연구원 (46) : 181-224, 2010

      10 이성전, "원불교 100년, 경전 주석의 현황과 과제" 원불교사상연구원 (47) : 81-110, 2011

      11 이승현, "원기100년대와 원불교학의 정체성 문제" 원불교사상연구원 (58) : 1-38, 2013

      12 "신편제종교장총록"

      13 노권용, "소태산의 깨달음과 법신불신앙운동" 대각사상연구원 (11) : 287-322, 2008

      14 원영상, "소태산 박중빈의 재가주의 불교운동과 민족주의" 한민족문화학회 (23) : 63-96, 2007

      15 김방룡, "소태산 박중빈의 불교개혁과 선사상" 원불교사상연구원 (45) : 337-368, 2010

      16 Buddhadasa, "상좌불교의 가르침" 불교시대사 1993

      17 조수동, "보살정신과 자유의 실천" 새한철학회 72 (72): 145-165, 2013

      18 한용운, "만해전집 3" 만해사상연구회 1981

      19 "대종경"

      20 "대승기신론소기회본"

      21 "대산종사법문집 제4집"

      22 李在洙, "근대 민중불교운동의 이념적 연원" 한국불교학회 (31) : 253-282, 2002

      23 "권수정혜결사문"

      24 "교단의 사회참여에 박수를 보낸다"

      25 韓基斗, "韓國近代 民衆佛敎의 理念과 展開" 한길사 1980

      26 東國大佛敎文化硏究院, "韓國佛敎撰述文獻總錄" 동국대학교 출판부 1976

      27 朴重彬, "朝鮮佛敎革新論" 불법연구회 1935

      28 양은용, "少太山大宗師의 朝解佛敎革新論과 佛敎改黃理念"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32 : 2006

      29 朴京俊, "原始佛敎의 社會·經濟思想 硏究" 동국대 1993

      30 崔完秀, "佛像硏究" 지식산업사 1984

      31 오선명, "(정산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 법설집)鼎山宗師法說" 월간원광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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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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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0-06-28 학회명변경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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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36 0.36 0.3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8 0.35 0.768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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