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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말기 문학에 나타난 국가 상상의 식민주의와 탈(de)식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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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의 주제는 시기적으로 일제말이라는 특정 속에서 진행되지만, 이는 시간적 제약과 논의의 편의를 염두에 둔 방편일 뿐이다. 실제 내용상으로는 한국근대문학의 전체적 자장을 고려하면서 연구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 본 연구가 대표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문인은 일제말 시기의 임화와 김기림이다. 이시기는 일제의 대아시아주의가 대동아공영론으로 최종적으로 귀착된 시기이다. 제국주의적 국가연합론 및 식민지 병합론으로서의 대동아공영론으로부터 거리를 두면서 임화와 김기림은 각각 반파시즘의 시민사회와 세계주의적 동양론을 주장했다. 이들에게서 우리는 식민주의적 적대를 극복하는 민족국가의 시민인륜이라는 문학적 사회학적 주제를 추출해볼 수 있는데, 임화에게서는 그것이 '맑스주의적 대안을 넘어선 시민사회론과 해방 변혁 이념'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살펴볼 수 있고, 김기림에게서는 그것이 '전체주의적 배타적 동양론을 넘어선 세계주의적 동양론'으로 귀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문제를 본 연구는 식민지 시대의 민족국가에 대한 상상이라는 주제의식으로 살펴볼 것이다. 이러한 논점이 제기되는 이유는 최근의 포스트식민주의론에서 국가에 대한 상상을 식민주의의 반복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나친 일반론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서구적 국민국가론을 피식민지 지식인들의 활동에 단순 규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결국 피식민지 지식인들의 저항적 활동을 제국주의에 대한 순응적 활동과 동일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문제는 최근의 디아스포라 논의 와 관련하여 중요한 논점을 제공한다. 디아스포라는 근대적 국민국가의 정체성 정치를 극복하도록 하는 중요한 논점이다. 그런데, 이 디아스포라 논의야말로 피식민지 국가들의 민족국가 구성을 서구적 근대 국민국가와 동일한 것으로 이해하도록 하는 근거를 이루고 있다. 최근의 탈국가론이 이와 관련된다고 할 수 있는데, 본 연구는 그와는 다른 국가 상상의 예를 문학적 사례 속에서 살펴보고 이를 한국문학의 공공적 윤리학이라는 관점에서 논의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시민인륜'이라는 논점을 제출하고자 한다. 시민인륜이라는 관점을 통해 지구적 자본주의 시대의 국가의 재구성, 요컨대 국민국가를 넘어선 국가의 민주화라는 사회적 역사적 주제를 문학적 상상력의 실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자율적 개인들의 더 많은 민주주의라는 말로 다시 정리될 수 있는데, 더 많은 민주주의란 다수의 개인들을 시민인륜으로 교양함으로써 그 개인들의 상호 확장적 초개인적 연대로 나아가게 하려는 정치적 기획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포스트 식민주의의 허무주의적 국가론을 넘어서서 한국 근대문학의 실례를 통해 그 문학적 윤리학의 가능성을 탐색해보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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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주제는 시기적으로 일제말이라는 특정 속에서 진행되지만, 이는 시간적 제약과 논의의 편의를 염두에 둔 방편일 뿐이다. 실제 내용상으로는 한국근대문학의 전체적 자장을 고려...

    본 연구의 주제는 시기적으로 일제말이라는 특정 속에서 진행되지만, 이는 시간적 제약과 논의의 편의를 염두에 둔 방편일 뿐이다. 실제 내용상으로는 한국근대문학의 전체적 자장을 고려하면서 연구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 본 연구가 대표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문인은 일제말 시기의 임화와 김기림이다. 이시기는 일제의 대아시아주의가 대동아공영론으로 최종적으로 귀착된 시기이다. 제국주의적 국가연합론 및 식민지 병합론으로서의 대동아공영론으로부터 거리를 두면서 임화와 김기림은 각각 반파시즘의 시민사회와 세계주의적 동양론을 주장했다. 이들에게서 우리는 식민주의적 적대를 극복하는 민족국가의 시민인륜이라는 문학적 사회학적 주제를 추출해볼 수 있는데, 임화에게서는 그것이 '맑스주의적 대안을 넘어선 시민사회론과 해방 변혁 이념'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살펴볼 수 있고, 김기림에게서는 그것이 '전체주의적 배타적 동양론을 넘어선 세계주의적 동양론'으로 귀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문제를 본 연구는 식민지 시대의 민족국가에 대한 상상이라는 주제의식으로 살펴볼 것이다. 이러한 논점이 제기되는 이유는 최근의 포스트식민주의론에서 국가에 대한 상상을 식민주의의 반복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나친 일반론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서구적 국민국가론을 피식민지 지식인들의 활동에 단순 규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결국 피식민지 지식인들의 저항적 활동을 제국주의에 대한 순응적 활동과 동일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문제는 최근의 디아스포라 논의 와 관련하여 중요한 논점을 제공한다. 디아스포라는 근대적 국민국가의 정체성 정치를 극복하도록 하는 중요한 논점이다. 그런데, 이 디아스포라 논의야말로 피식민지 국가들의 민족국가 구성을 서구적 근대 국민국가와 동일한 것으로 이해하도록 하는 근거를 이루고 있다. 최근의 탈국가론이 이와 관련된다고 할 수 있는데, 본 연구는 그와는 다른 국가 상상의 예를 문학적 사례 속에서 살펴보고 이를 한국문학의 공공적 윤리학이라는 관점에서 논의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시민인륜'이라는 논점을 제출하고자 한다. 시민인륜이라는 관점을 통해 지구적 자본주의 시대의 국가의 재구성, 요컨대 국민국가를 넘어선 국가의 민주화라는 사회적 역사적 주제를 문학적 상상력의 실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자율적 개인들의 더 많은 민주주의라는 말로 다시 정리될 수 있는데, 더 많은 민주주의란 다수의 개인들을 시민인륜으로 교양함으로써 그 개인들의 상호 확장적 초개인적 연대로 나아가게 하려는 정치적 기획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포스트 식민주의의 허무주의적 국가론을 넘어서서 한국 근대문학의 실례를 통해 그 문학적 윤리학의 가능성을 탐색해보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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