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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폴 리쾨르를 통해서 본 ‘용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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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폴 리쾨르는 『기억, 역사, 망각』을 3부로 나누어 다룬 뒤, 이 과거 시간이
    드러낸 ‘경험’의 총체적 삶 가운데 나타난 인간성을 한마디로 ‘용서할 수 없음’이라
    요약한다. 그러면서도 에필로그에서 ‘어려운 용서’라는 주제를 설정하면서 그는 용
    서의 수수께끼를 이중적으로 표현한다. 한편 유한하지만 ‘능력 있는 인간’(l'homme
    capable)의 행동할 수 있는 힘(puissance)을 마비시키는 잘못(faute)과 관계되며, 다
    른 한편, 그 잘못의 응답으로서 실존불가능성(incapacit?)에서 들어 올릴 수 있는 가
    능성과도 관계된다. 리쾨르는 잘못과 용서 사이의 불균형을 수직적 불일치라고 비
    유적으로 언급하면서도 이 두 담론행위 사이에 용서의 평형 방정식을 연다. 이 용
    서의 궤도는 복잡한 인간문화가 형성된 과정을 거치면서, 마침내 인간주체의 자기
    성(ips?it?)에서 여러 층으로 나타난다. 용서의 요구와 용서의 제공 사이 수평적 관
    계와 수직적 관계의 비대칭은 어떻게 밝혀질까? 그 해명의 시도에서 자기성의 주체
    는 시간의 흐름의 주인이 될 수도 있는 실현 가능성을 새롭게 끌어낸다. 이 용서의
    역설은 아브라함의 전통 안에서 발견된 회개(r?pentance)의 변증법에 의해 다듬어진
    역설이다. 인간적 시간체험인 ‘기억, 역사, 망각’에서 그 전체의 통과과정을 용서정
    신의 빛으로 총괄하는 이 시도는 종말론적인 ‘바램의 희구법(optatif)’에서이다. 따
    라서 고백과 찬미의 변증법은 증명의 논리가 아닌 은총의 바램으로 실천적 삶 속
    에서 소통의 수수께끼인 실천적 지혜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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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리쾨르는 『기억, 역사, 망각』을 3부로 나누어 다룬 뒤, 이 과거 시간이 드러낸 ‘경험’의 총체적 삶 가운데 나타난 인간성을 한마디로 ‘용서할 수 없음’이라 요약한다. 그러면서도 ...

    폴 리쾨르는 『기억, 역사, 망각』을 3부로 나누어 다룬 뒤, 이 과거 시간이
    드러낸 ‘경험’의 총체적 삶 가운데 나타난 인간성을 한마디로 ‘용서할 수 없음’이라
    요약한다. 그러면서도 에필로그에서 ‘어려운 용서’라는 주제를 설정하면서 그는 용
    서의 수수께끼를 이중적으로 표현한다. 한편 유한하지만 ‘능력 있는 인간’(l'homme
    capable)의 행동할 수 있는 힘(puissance)을 마비시키는 잘못(faute)과 관계되며, 다
    른 한편, 그 잘못의 응답으로서 실존불가능성(incapacit?)에서 들어 올릴 수 있는 가
    능성과도 관계된다. 리쾨르는 잘못과 용서 사이의 불균형을 수직적 불일치라고 비
    유적으로 언급하면서도 이 두 담론행위 사이에 용서의 평형 방정식을 연다. 이 용
    서의 궤도는 복잡한 인간문화가 형성된 과정을 거치면서, 마침내 인간주체의 자기
    성(ips?it?)에서 여러 층으로 나타난다. 용서의 요구와 용서의 제공 사이 수평적 관
    계와 수직적 관계의 비대칭은 어떻게 밝혀질까? 그 해명의 시도에서 자기성의 주체
    는 시간의 흐름의 주인이 될 수도 있는 실현 가능성을 새롭게 끌어낸다. 이 용서의
    역설은 아브라함의 전통 안에서 발견된 회개(r?pentance)의 변증법에 의해 다듬어진
    역설이다. 인간적 시간체험인 ‘기억, 역사, 망각’에서 그 전체의 통과과정을 용서정
    신의 빛으로 총괄하는 이 시도는 종말론적인 ‘바램의 희구법(optatif)’에서이다. 따
    라서 고백과 찬미의 변증법은 증명의 논리가 아닌 은총의 바램으로 실천적 삶 속
    에서 소통의 수수께끼인 실천적 지혜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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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I. 서론
    • II. 잘못과 용서의 평형방정식(잘못=용서)
    • III. 용서정신의 편력담(Odyss?e)
    • IV. 자기에로 돌아와서
    • V. 종말론적 지평
    • I. 서론
    • II. 잘못과 용서의 평형방정식(잘못=용서)
    • III. 용서정신의 편력담(Odyss?e)
    • IV. 자기에로 돌아와서
    • V. 종말론적 지평
    • VI. 결론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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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Ricoeur, P., "해석의 갈등" 아카넷 2001

    2 Ricoeur, P., "타자로서 자기자신" 동문선 2006

    3 Jonas, H., "책임의 원칙 : 기술시대의 생태학적 윤리" 서광사 1994

    4 Mauss, M., "증여론" 한길사 2002

    5 Levinas, E., "존재에서 존재자로" 민음사 2003

    6 Shriver Donald W., "적을 위한 윤리, 사죄와 용서의 정치윤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1

    7 Arendt, H., "인간의 조건" 한길사 2007

    8 Levinas, E., "윤리와 무한" 다산글방 2000

    9 Brandt, W., "빌리 브란트-동방정책과 독일의 재통합" 하늘 땅 1990

    10 정기철, "리꾀르 인정 이론 연구" 철학연구회 (74) : 87-102, 2006

    1 Ricoeur, P., "해석의 갈등" 아카넷 2001

    2 Ricoeur, P., "타자로서 자기자신" 동문선 2006

    3 Jonas, H., "책임의 원칙 : 기술시대의 생태학적 윤리" 서광사 1994

    4 Mauss, M., "증여론" 한길사 2002

    5 Levinas, E., "존재에서 존재자로" 민음사 2003

    6 Shriver Donald W., "적을 위한 윤리, 사죄와 용서의 정치윤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1

    7 Arendt, H., "인간의 조건" 한길사 2007

    8 Levinas, E., "윤리와 무한" 다산글방 2000

    9 Brandt, W., "빌리 브란트-동방정책과 독일의 재통합" 하늘 땅 1990

    10 정기철, "리꾀르 인정 이론 연구" 철학연구회 (74) : 87-102, 2006

    11 강영안, "레비나스의 철학 : 타인의 얼굴" 문학과 지성사 2005

    12 Kierkegaard, S., "다양한 관점에서 세운 담론" 1966

    13 Ricoeur, P., "The Course of Recognition" 2005

    14 Marcel, M., "Sociologie et Anthropologie" 1950

    15 David, P, "Ricoeur: A guide for the perplexed" International Publishing Group 2007

    16 Ricoeur, P., "Philosophie de la volonté I, Le Volontaire et l’Involontaire" Aubier 1950

    17 Ricoeur, P., "Peter Kenny, Memory, Narrativity, Self and the Challenge to Think God" LIT 2004

    18 Ricoeur, P., "Parcours de la reconnaissance" 2004

    19 Derrida, J., "On Cpsmopolitanism and Forgiveness" 2002

    20 Junker-K., M., "Memory, Narrativity, Self and the Challenge to Think God - The Reception within Theology of the Recent Work of Paul Ricoeur" LIt 2004

    21 Jan Kélévitch, V., "L’imprescriptible" 1986

    22 Ricoeur, P., "Lectures 1- Autour du Politique" 1991

    23 Kodalle, K., "Le Savant et le Politique" 1959

    24 Abel, O, "Le Pardon. Briser la dette et l'oubli" Autrement 1990

    25 Ricoeur, P., "Le Mémoire, L’histoire" 2000

    26 Pomian, K., "La Nouvelle Histoire" 1978

    27 Nietzsche, F., "La Généalogie de la morale" Gallimard 1980

    28 Jaspers, K., "La Culpabilité allemande" 1990

    29 Nabert, J., "Essai sur le mal" 1970

    30 Levinas, E., "En découvrant l’existence avec Husserl et Heidegger" 1967

    31 Nabert, J., "Eléments pour une éthique I" 1943

    32 Cullaman, O., "Christologie du Neouveau testament" 1958

    33 Pons, S., "Apartheid. L’aveu et le pardon"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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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0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Sogang Journal of Philosophy KCI등재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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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9 0.69 0.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6 0.51 1.274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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