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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한국 신종교 개벽사상의 수행적 성격 -동학,천도교, 증산교, 원불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an Ascetic Characteristic of the Gaebyeok(開闢, Great Opening) Thought in Korean New Religions -Focusing on Donghak.Cheondogyo, Jeungsangyo and Won-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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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개벽’이라는 용어가 한반도에 어떻게 생성ㆍ유입ㆍ정착되었으며 사상으로 발전되었는지 알아보고, 그 과정 속에 형성된 개벽사상의 특징을 담아낸 수행적 성격을 조명하였다. 개벽은 ‘천개지벽(天開地闢)’의 준말로 중국 문헌에서 첫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사마천의 『사기』를 시작으로 『후한서』등에 초기 기록이 나타나며, 한반도에 들어와서는 일연의 『삼국유사』에서 처음 쓰였음을 알 수 있다. 개벽사상 연구에 있어 함께 논의되어야하는 용어 중 하나가 ‘선천’과 ‘후천’이다. 한국 신종교 창교자들은 ‘후천개벽’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후래 제자와 연구자들 사이에 이 단어가 정착되었음을 밝히고, 이러한 과정 속에 형성된 개벽사상에 있어 개벽의 개념을 정리하였다. 앞서 밝힌 개벽의 개념을 토대로 대표적 신종교인 동학·천도교, 증산교, 원불교개벽사상의 수행적 성격을 살펴보았다. 개벽사상은 세상의 근본적 변혁을 추구한 민중을 대변했던 사상이기에 운동성, 현세성, 반구조성 등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혁세적 성격이 주된 특징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초기 개벽 사상가들의 주장, 즉 개벽사상이 담고 있는 원형적 성격은 ‘실천적 수행’에 깊이 뿌리 두고 있다. 개벽사상은 신종교계의 공통사상이며 종교의 기본은 수행에 있다는 맥락에서도 이를 이해할 수 있다. 근본적 변혁은 수행을 통한 자아의 확립이 선재된다는 것이다. 개벽사상이 살아있는 사상으로 현 시대에도 유효할 수 있는 접점 가운데 하나가 수행적 측면이라 보인다. 치유의 시대, 융·복합의 시대에 개벽사상의 수행적 성격은 각자도생(各自圖生)을 넘어 유무상자(有無相資), 상생상화(相生相和), 자리이타(自利利他)의 가치를 선양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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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개벽’이라는 용어가 한반도에 어떻게 생성ㆍ유입ㆍ정착되었으며 사상으로 발전되었는지 알아보고, 그 과정 속에 형성된 개벽사상의 특징을 담아낸 수행적 성격을 조명하였다. ...

      본고는 ‘개벽’이라는 용어가 한반도에 어떻게 생성ㆍ유입ㆍ정착되었으며 사상으로 발전되었는지 알아보고, 그 과정 속에 형성된 개벽사상의 특징을 담아낸 수행적 성격을 조명하였다. 개벽은 ‘천개지벽(天開地闢)’의 준말로 중국 문헌에서 첫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사마천의 『사기』를 시작으로 『후한서』등에 초기 기록이 나타나며, 한반도에 들어와서는 일연의 『삼국유사』에서 처음 쓰였음을 알 수 있다. 개벽사상 연구에 있어 함께 논의되어야하는 용어 중 하나가 ‘선천’과 ‘후천’이다. 한국 신종교 창교자들은 ‘후천개벽’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후래 제자와 연구자들 사이에 이 단어가 정착되었음을 밝히고, 이러한 과정 속에 형성된 개벽사상에 있어 개벽의 개념을 정리하였다. 앞서 밝힌 개벽의 개념을 토대로 대표적 신종교인 동학·천도교, 증산교, 원불교개벽사상의 수행적 성격을 살펴보았다. 개벽사상은 세상의 근본적 변혁을 추구한 민중을 대변했던 사상이기에 운동성, 현세성, 반구조성 등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혁세적 성격이 주된 특징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초기 개벽 사상가들의 주장, 즉 개벽사상이 담고 있는 원형적 성격은 ‘실천적 수행’에 깊이 뿌리 두고 있다. 개벽사상은 신종교계의 공통사상이며 종교의 기본은 수행에 있다는 맥락에서도 이를 이해할 수 있다. 근본적 변혁은 수행을 통한 자아의 확립이 선재된다는 것이다. 개벽사상이 살아있는 사상으로 현 시대에도 유효할 수 있는 접점 가운데 하나가 수행적 측면이라 보인다. 치유의 시대, 융·복합의 시대에 개벽사상의 수행적 성격은 각자도생(各自圖生)을 넘어 유무상자(有無相資), 상생상화(相生相和), 자리이타(自利利他)의 가치를 선양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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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rgued that how the concept of Gaebyeok was appeared, was spread, and settled into a thought in Korea. Also it illuminated an ascetic characteristic of Gaebyeok thought during the period from appearance to settlement of the thought. Gaebyeok, the abbreviation of ‘CheongaeJibyeok(天開地闢),’ was for the first time recorded in Chinese literature. The first record was the Shiji(史記) by Sima Qian. Gaebyeok was also recorded in Houhanshu(後漢書). In Korea, it was recorded for the first time in Samgukyusa(三國遺事) by Iryeon. In a study of Gaebyeok thought, there are terms to be examined; ‘an apriority’ and ‘a posterior.’ The founders of Korean new religious did not mention ‘the postnatal Gaebyeok,’ but their disciples and researchers has settled it. In this process, the concept of Gaebyeok was moulded on the Gaebyeok thought and this research will examine it. Based on the concept of Gaebyeok, I researched an ascetic characteristic of the Gaebyeok thought of the representative new religions of Donghak.Cheondogyo(東學.天道敎), Jeungsangyo(甑 山敎) and Won-Buddhism(圓佛敎). The Gaebyeok thought was recognized as the idea for people which had the feature of revolutional power based on the movemental, terrestrial, and antisystemic aspects. But the early Gaebyeok theorist asserted that the root of Gaebyeok thought is an ascetic practice. Gaebyeok thought is the common idea of Korean new religions and it can be understood from the context that one of the central source of religions is the practice. The fundamental change is preemptive with the establishment of self through the practice. An ascetic aspect that is one of the points from which the Gaebyeok thought is valid as a contemporary thought. The key words of this era are the healing and the convergence. The practice will a tool to enhance values such as helping each other, mutual growth, and benefiting themselves and benefiting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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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argued that how the concept of Gaebyeok was appeared, was spread, and settled into a thought in Korea. Also it illuminated an ascetic characteristic of Gaebyeok thought during the period from appearance to settlement of the thought. Gaebyeo...

      This paper argued that how the concept of Gaebyeok was appeared, was spread, and settled into a thought in Korea. Also it illuminated an ascetic characteristic of Gaebyeok thought during the period from appearance to settlement of the thought. Gaebyeok, the abbreviation of ‘CheongaeJibyeok(天開地闢),’ was for the first time recorded in Chinese literature. The first record was the Shiji(史記) by Sima Qian. Gaebyeok was also recorded in Houhanshu(後漢書). In Korea, it was recorded for the first time in Samgukyusa(三國遺事) by Iryeon. In a study of Gaebyeok thought, there are terms to be examined; ‘an apriority’ and ‘a posterior.’ The founders of Korean new religious did not mention ‘the postnatal Gaebyeok,’ but their disciples and researchers has settled it. In this process, the concept of Gaebyeok was moulded on the Gaebyeok thought and this research will examine it. Based on the concept of Gaebyeok, I researched an ascetic characteristic of the Gaebyeok thought of the representative new religions of Donghak.Cheondogyo(東學.天道敎), Jeungsangyo(甑 山敎) and Won-Buddhism(圓佛敎). The Gaebyeok thought was recognized as the idea for people which had the feature of revolutional power based on the movemental, terrestrial, and antisystemic aspects. But the early Gaebyeok theorist asserted that the root of Gaebyeok thought is an ascetic practice. Gaebyeok thought is the common idea of Korean new religions and it can be understood from the context that one of the central source of religions is the practice. The fundamental change is preemptive with the establishment of self through the practice. An ascetic aspect that is one of the points from which the Gaebyeok thought is valid as a contemporary thought. The key words of this era are the healing and the convergence. The practice will a tool to enhance values such as helping each other, mutual growth, and benefiting themselves and benefiting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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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형기, "후천개벽사상 연구" 한울아카데미 2004

      2 소강절, "황극경세서" 대원출판 2002

      3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4 박광수, "한국 신종교의 사상과 종교문화" 집문당 2012

      5 임병학, "한국 신종교에 있어서 후천개벽과 역(易)의 상관성" 원불교사상연구원 (55) : 221-254, 2013

      6 김홍철, "한국 신종교사상의 연구" 집문당 1989

      7 박상언, "치유의 신을 찾는 몸짓-증산도 치유의례의 사례연구" 3 : 2001

      8 홍범초, "증산의 천지공사에 나타난 미륵사상" 6 : 1994

      9 양재학, "정역사상의 현대적 이해" 한국동서철학회 (24) : 17-52, 2002

      10 김은진, "원불교 마음공부 프로그램의 현황과 과제" 한국종교교육학회 43 : 51-83, 2013

      1 김형기, "후천개벽사상 연구" 한울아카데미 2004

      2 소강절, "황극경세서" 대원출판 2002

      3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4 박광수, "한국 신종교의 사상과 종교문화" 집문당 2012

      5 임병학, "한국 신종교에 있어서 후천개벽과 역(易)의 상관성" 원불교사상연구원 (55) : 221-254, 2013

      6 김홍철, "한국 신종교사상의 연구" 집문당 1989

      7 박상언, "치유의 신을 찾는 몸짓-증산도 치유의례의 사례연구" 3 : 2001

      8 홍범초, "증산의 천지공사에 나타난 미륵사상" 6 : 1994

      9 양재학, "정역사상의 현대적 이해" 한국동서철학회 (24) : 17-52, 2002

      10 김은진, "원불교 마음공부 프로그램의 현황과 과제" 한국종교교육학회 43 : 51-83, 2013

      11 정향옥, "원불교 개벽사상의 역사적 전개와 특징"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2016

      12 윤승용, "신종교 의례의 현황과 특성" 23 : 1998

      13 김영주, "신종교 운동에 나타난 치유와 통합-대순진리회를 중심으로-" 2016

      14 김경탁, "신완역 주역" 명문당 1988

      15 정혜정, "동학의 심성론과 마음공부" 모시는사람들 2012

      16 이정희, "동학의 선후천관 연구" 동학학회 (23) : 53-99, 2011

      17 김춘성, "동학·천도교 수련과 생명사상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2009

      18 설영익, "동학 수행론 연구" 원광대학교 대학원 2010

      19 장삼식, "대한한사전" 박문출판사 1975

      20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1 하정룡, "교감역주 삼국유사" ㈜시공사 2006

      22 최제우, "龍潭遺詞"

      23 이상호, "甑山天師公事記" 상생사 1926

      24 최제우, "東經大全"

      25 이상호, "大巡典經" 상생사 1929

      26 원불교정화사, "圓佛敎全書" 원불교출판사 1995

      27 구만옥, "16세기 말~17세기 초 주자학적 우주론의 변화-역학적 우주론과 심학적 천관을 중심으로-" 13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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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7-30 학회명변경 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 The Korean Academy of New Religions KCI등재후보
      2009-07-01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urnal of New Religions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New Religions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6-21 학회명변경 영문명 : The Association For Korean New Religions ->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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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27 0.27 0.3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29 0.29 0.596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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