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인기 검색어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KCI등재

    한국 소설에서의 복합 화자와 중립화된 남성성 ― 김유정과 김광주의 소설에 나타난 성적 거리두기를 중심으로 ― = Synthetic Narrator and Neutralized Masculinity in Korean Novels ― A Focus on Keeping the Distance of Sexuality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4224382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URL 복사
    • 오류접수
    인용문이 복사되었습니다.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한국문학사에서 성적인 주체로서의 남성성이 가부장제의 과잉된 부산물로 인식되어 온 문화적 평가를 넘어서서, 다소 이질적인 형태의 성적 소외 내지 성적인 판단 이외의 어떤 형상으로 포착될 수 있는 남성성의 한 모습, `중립화된 남성성`을 찾아 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이것이 식민지기와 해방공간이라는 국가적 주체성의 외부와 내부의 영역에서 어떠한 형식으로 작동되었는지 그 현실을 반영하는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검토해 보기로 한다. 구체적인 작가와 대상작품으로는 일제 치하 식민지로서 국가적 주체성이 상실되었던 상황에서 1930년대에 활발히 활동하였던 작가 김유정의 후반기 소설 「슬픈 이야기」(1936)와 국가적 주체성을 회복하고 어떤 국가를 건설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였던 해방 공간의 시기에 상해에서 들어와 본격적으로 국내활동을 시작하였던 김광주의 단편소설 「악야」(1950)를 주요 분석 대상으로 한다. 이두 작품은 `중립화된 남성성` 표상이 그 이질적인 시대적 배경을 가로질러 완전히 다르게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상당히 유사한 형식적, 수사학적 특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주요 여성인물을 관찰하는 관찰자와 사건 참여자의 시선을 모두 포함하는 독특한 형태의 1인칭 화자의 서술을 서사의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으면서, `매춘`이라는 성적 소재로서 다시 말하자면 성으로서의 섹슈얼리티가 배경으로 작동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들에서 이 `복합 화자`의 내적 의식은 성적 의식이 다소 배제된/결여된/거세된, 인간애 바탕의 독특한 `중립화된 남성성`의 `거리두기` 시각을 기반으로 서사 전체가 견인되고 있었다. 이것은 국가의 주체성 확보라는 제도적 갱신의 의미와는 괴리가 있는 부분이다. 즉, 해방이라는 국가의 제도적 주체성 획득의 의미와는 관계없이 한국 사회 내부에서 오랫동안,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남성-가부장문화에서 간헐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역사적인 저항의 `남성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동시에 이 두 작품은 `복합 화자`라는 개념을 상정해 보았을 때, 그 `대화성`의 측면에서 미묘하고도 미세한 차이를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이 중립화된 남성성이라는 표상은 복합 화자의 형태와 그 차이를 통해 국가의 주체성을 미진하게나마 재현할 가능성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시론(試論)적 형태의 중립화된 남성성 분석이 기존에 많이 연구된, 과잉된 남성의식에 대한 분석이 지니는 한계를 보완하여 한국문학사에서의 남성성 표상을 보다 다양하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번역하기

    본고는 한국문학사에서 성적인 주체로서의 남성성이 가부장제의 과잉된 부산물로 인식되어 온 문화적 평가를 넘어서서, 다소 이질적인 형태의 성적 소외 내지 성적인 판단 이외의 어떤 형...

    본고는 한국문학사에서 성적인 주체로서의 남성성이 가부장제의 과잉된 부산물로 인식되어 온 문화적 평가를 넘어서서, 다소 이질적인 형태의 성적 소외 내지 성적인 판단 이외의 어떤 형상으로 포착될 수 있는 남성성의 한 모습, `중립화된 남성성`을 찾아 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이것이 식민지기와 해방공간이라는 국가적 주체성의 외부와 내부의 영역에서 어떠한 형식으로 작동되었는지 그 현실을 반영하는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검토해 보기로 한다. 구체적인 작가와 대상작품으로는 일제 치하 식민지로서 국가적 주체성이 상실되었던 상황에서 1930년대에 활발히 활동하였던 작가 김유정의 후반기 소설 「슬픈 이야기」(1936)와 국가적 주체성을 회복하고 어떤 국가를 건설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였던 해방 공간의 시기에 상해에서 들어와 본격적으로 국내활동을 시작하였던 김광주의 단편소설 「악야」(1950)를 주요 분석 대상으로 한다. 이두 작품은 `중립화된 남성성` 표상이 그 이질적인 시대적 배경을 가로질러 완전히 다르게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상당히 유사한 형식적, 수사학적 특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주요 여성인물을 관찰하는 관찰자와 사건 참여자의 시선을 모두 포함하는 독특한 형태의 1인칭 화자의 서술을 서사의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으면서, `매춘`이라는 성적 소재로서 다시 말하자면 성으로서의 섹슈얼리티가 배경으로 작동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들에서 이 `복합 화자`의 내적 의식은 성적 의식이 다소 배제된/결여된/거세된, 인간애 바탕의 독특한 `중립화된 남성성`의 `거리두기` 시각을 기반으로 서사 전체가 견인되고 있었다. 이것은 국가의 주체성 확보라는 제도적 갱신의 의미와는 괴리가 있는 부분이다. 즉, 해방이라는 국가의 제도적 주체성 획득의 의미와는 관계없이 한국 사회 내부에서 오랫동안,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남성-가부장문화에서 간헐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역사적인 저항의 `남성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동시에 이 두 작품은 `복합 화자`라는 개념을 상정해 보았을 때, 그 `대화성`의 측면에서 미묘하고도 미세한 차이를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이 중립화된 남성성이라는 표상은 복합 화자의 형태와 그 차이를 통해 국가의 주체성을 미진하게나마 재현할 가능성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시론(試論)적 형태의 중립화된 남성성 분석이 기존에 많이 연구된, 과잉된 남성의식에 대한 분석이 지니는 한계를 보완하여 한국문학사에서의 남성성 표상을 보다 다양하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article`s aim is to focus on the synthetic narrator and neutralized masculinity in keeping the sexual distance of viewpoint in novels over Korean literary history. Beyond prevailing extra-conception of masculinity as a power of sexuality, we would like to suggest a neutralized masculinity of pseudo-sexuality in Kim Yu-jong`s short story, Sad Story [Sulp`un yiyagi](1936), and Kim Kwang-ju`s short story, Bad Night [Akkya](1950). Especially, as the narrative characteristics of Korean literary history, these works` narrators are synthetic narrators, which converge every types of narrator onto the novel. we launch this point in this article for the first time over prevailing literary theory such as point of view. With these writers` keeping distance of sexuality, these literary works have been reflected neutralized masculinity, one of the era`s characteristics under Japanese Imperial rules and in the national sovereignty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respectively. We argue that these conceptions of synthetic narrator and neutralized masculinity would show the particularity of modern Korean novels including short story.
    번역하기

    This article`s aim is to focus on the synthetic narrator and neutralized masculinity in keeping the sexual distance of viewpoint in novels over Korean literary history. Beyond prevailing extra-conception of masculinity as a power of sexuality, we woul...

    This article`s aim is to focus on the synthetic narrator and neutralized masculinity in keeping the sexual distance of viewpoint in novels over Korean literary history. Beyond prevailing extra-conception of masculinity as a power of sexuality, we would like to suggest a neutralized masculinity of pseudo-sexuality in Kim Yu-jong`s short story, Sad Story [Sulp`un yiyagi](1936), and Kim Kwang-ju`s short story, Bad Night [Akkya](1950). Especially, as the narrative characteristics of Korean literary history, these works` narrators are synthetic narrators, which converge every types of narrator onto the novel. we launch this point in this article for the first time over prevailing literary theory such as point of view. With these writers` keeping distance of sexuality, these literary works have been reflected neutralized masculinity, one of the era`s characteristics under Japanese Imperial rules and in the national sovereignty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respectively. We argue that these conceptions of synthetic narrator and neutralized masculinity would show the particularity of modern Korean novels including short story.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수아, "흠집과 결함의 남성성:〈무한도전〉이 표상하는 남성성의 사회문화적 의미" 한국언론학회 58 (58): 42-69, 2014

    2 김병욱, "현대소설의 이론" 대방출판사 1983

    3 이영미, "현대소설에 나타난 인간 본성의 변증법적 투쟁 -작가의 이주 경험을 중심으로-" 한국현대소설학회 (50) : 383-423, 2012

    4 한국소설학회, "현대소설 시점의 시학" 새문사 1996

    5 전성규, "해방의 우울과 퇴폐·거세된 남성성 사이의 ‘명랑’ ― 정비석의 『장미의 계절』과 『도회의 정열』을 중심으로" 대동문화연구원 (85) : 133-168, 2014

    6 이영미, "해방공간의 김광주 소설에 나타난 섹슈얼리티 연구"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9 (9): 265-292, 2005

    7 김지혜, "페미니스트 젠더 이론과 정치학에 대한 재고: 여자/트랜스(female/trans) 남성성 논쟁을 중심으로"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 (20): 63-92, 2012

    8 이영미, "중국 상해의 항일운동과 한국의 문학지식인"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 13 (13): 217-238, 2012

    9 안미현, "젠더 수사학: 위기의 남성과 변모된 수사학 -스벤 레게네의 『레만 씨』를 중심으로" 외국문학연구소 (53) : 213-232, 2014

    10 박형지, "제국주의와 남성성" 아카넷 2004

    1 김수아, "흠집과 결함의 남성성:〈무한도전〉이 표상하는 남성성의 사회문화적 의미" 한국언론학회 58 (58): 42-69, 2014

    2 김병욱, "현대소설의 이론" 대방출판사 1983

    3 이영미, "현대소설에 나타난 인간 본성의 변증법적 투쟁 -작가의 이주 경험을 중심으로-" 한국현대소설학회 (50) : 383-423, 2012

    4 한국소설학회, "현대소설 시점의 시학" 새문사 1996

    5 전성규, "해방의 우울과 퇴폐·거세된 남성성 사이의 ‘명랑’ ― 정비석의 『장미의 계절』과 『도회의 정열』을 중심으로" 대동문화연구원 (85) : 133-168, 2014

    6 이영미, "해방공간의 김광주 소설에 나타난 섹슈얼리티 연구"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9 (9): 265-292, 2005

    7 김지혜, "페미니스트 젠더 이론과 정치학에 대한 재고: 여자/트랜스(female/trans) 남성성 논쟁을 중심으로"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 (20): 63-92, 2012

    8 이영미, "중국 상해의 항일운동과 한국의 문학지식인"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 13 (13): 217-238, 2012

    9 안미현, "젠더 수사학: 위기의 남성과 변모된 수사학 -스벤 레게네의 『레만 씨』를 중심으로" 외국문학연구소 (53) : 213-232, 2014

    10 박형지, "제국주의와 남성성" 아카넷 2004

    11 전신재, "원본 김유정 전집" 강 2012

    12 S. 채트먼, "영화와 소설의 수사학" 동국대학교 출판부 2001

    13 한용환, "소설학 사전" 문예출판사 1999

    14 웨인 C. 부우드, "소설의 수사학" 새문사 1985

    15 조남현, "소설신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

    16 이영미, "성애(性愛)의 시대, 여성 주체와 섹슈얼리티" 국제어문학회 (33) : 293-321, 2005

    17 츠베탕 토도로프, "산문의 시학" 문예출판사 1992

    18 이성숙, "매매춘과 페미니즘, 새로운 담론을 위하여" 책세상 2002

    19 찰스 E. 메이, "단편소설의 이론" 정음사 1983

    20 이토 키미오, "남성학 입문" 교육과학사 1997

    21 존 베이넌, "남성성과 문화" 고려대학교출판부 2011

    22 이명호, "남성, 남성성, 페미니스트 이론"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17 (17): 155-181, 2009

    23 조경덕, "김유정의 소설 쓰기와 자기 인식-<슬픈이야기>, <따라지> 분석"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16 (16): 243-262, 2012

    24 김유정학회, "김유정의 문학광장" 소명출판 2016

    25 유인순, "김유정문학연구" 강원대학교 출판부 1988

    26 유인순, "김유정과의 동행 : 그의 생애와 문학, 그리고 문화콘텐츠 이야기" 소명출판 2014

    27 최병우, "김광주의 상해 체험과 그 문학적 형상화 연구" 한중인문학회 (25) : 95-125, 2008

    28 서은주, "1930년대 문학에 나타난 ‘모던 상하이’의 표상 - 김광주의 문학적 글쓰기를 중심으로"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12 (12): 433-458, 2008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2 평가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1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05-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4 0.54 0.5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1 0.5 0.879 0.19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