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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물〉을 통해서 본 "분단체제론" 에 대한 비판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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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글은 영화 〈그물〉에 투영된 분단 상황과 분단폭력의 양상에 대한 보다 열린 해석을 통해 분단체제론이 가지고 있는 이론적 한계를 규명하는 데 있다. 분단체제론은 분단이 지속되는 방식을 대립과 의존이라는 남북관계와 남북 내부적인 차원으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특히 분단체제론은 분단이 유지되는 과정에서 남과 북의 기득권세력들이 남북한 사이의 체제경쟁을 주도하면서, 남북한 구성원들은 분단폭력의 희생자가 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분단체제론은 남북한 사이 혹은 남과 북 내부의 수많은 문제의 원인을 분단에서 찾고 있는 한계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한계점은 분단폭력 주체와 객체의 관계의 문제로도 이어진다. 그러나 영화 〈그물〉을 통해 살펴본 바에 따르면 분단폭력 주체와 객체의 관계는 ‘국가’ 대 ‘개인’이라는 도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최근의 분단을 명분 혹은 구실로 행해지는 폭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폭력의 주체와 객체의 관계가 과거와 같은 ‘국가’ 대 ‘개인’이라는 일방적인 도식으로 설명되지 않으며, 나아가 분단을 명분으로 행해졌던 폭력을 반드시 분단폭력으로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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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영화 〈그물〉에 투영된 분단 상황과 분단폭력의 양상에 대한 보다 열린 해석을 통해 분단체제론이 가지고 있는 이론적 한계를 규명하는 데 있다. 분단체제론은 분단이 지속되는 방...

    이 글은 영화 〈그물〉에 투영된 분단 상황과 분단폭력의 양상에 대한 보다 열린 해석을 통해 분단체제론이 가지고 있는 이론적 한계를 규명하는 데 있다. 분단체제론은 분단이 지속되는 방식을 대립과 의존이라는 남북관계와 남북 내부적인 차원으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특히 분단체제론은 분단이 유지되는 과정에서 남과 북의 기득권세력들이 남북한 사이의 체제경쟁을 주도하면서, 남북한 구성원들은 분단폭력의 희생자가 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분단체제론은 남북한 사이 혹은 남과 북 내부의 수많은 문제의 원인을 분단에서 찾고 있는 한계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한계점은 분단폭력 주체와 객체의 관계의 문제로도 이어진다. 그러나 영화 〈그물〉을 통해 살펴본 바에 따르면 분단폭력 주체와 객체의 관계는 ‘국가’ 대 ‘개인’이라는 도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최근의 분단을 명분 혹은 구실로 행해지는 폭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폭력의 주체와 객체의 관계가 과거와 같은 ‘국가’ 대 ‘개인’이라는 일방적인 도식으로 설명되지 않으며, 나아가 분단을 명분으로 행해졌던 폭력을 반드시 분단폭력으로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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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will critically examine the ‘division system theory’ considering a movie 〈THE NET〉. In doing so, it will discuss the limits of the ‘division system theory.’ To review the realities of the division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n the Korean Peninsula, the division system theory mainly explains the division effects; the antagonism and dependence between the two Koreas. In doing so, the theory argues, the division system was solidified and generated the victims of division. As this paper argues, however, while reviewing the movie 〈THE NET〉, the division system theory runs the risk of reducing the cause of all problems to the division system. The division system theory very often views the state as the subject of violence, while assuming the individuals as the object of violence. This paper argues that if we closely look at recent violence,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 and object of division violence is not explained by the dichotomical scheme of either ‘state’ or ‘individ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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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will critically examine the ‘division system theory’ considering a movie 〈THE NET〉. In doing so, it will discuss the limits of the ‘division system theory.’ To review the realities of the division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

    This paper will critically examine the ‘division system theory’ considering a movie 〈THE NET〉. In doing so, it will discuss the limits of the ‘division system theory.’ To review the realities of the division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n the Korean Peninsula, the division system theory mainly explains the division effects; the antagonism and dependence between the two Koreas. In doing so, the theory argues, the division system was solidified and generated the victims of division. As this paper argues, however, while reviewing the movie 〈THE NET〉, the division system theory runs the risk of reducing the cause of all problems to the division system. The division system theory very often views the state as the subject of violence, while assuming the individuals as the object of violence. This paper argues that if we closely look at recent violence,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 and object of division violence is not explained by the dichotomical scheme of either ‘state’ or ‘individ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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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요약
    • I. 들어가며
    • II. 이론적 배경과 연구방법
    • III. 영화 〈그물〉에 나타난 분단폭력
    • IV. 분단의 폭력성을 설명하는 분단체제론의 한계
    • 국문요약
    • I. 들어가며
    • II. 이론적 배경과 연구방법
    • III. 영화 〈그물〉에 나타난 분단폭력
    • IV. 분단의 폭력성을 설명하는 분단체제론의 한계
    • V. 나오며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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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박영균, "한반도의 분단체제와 평화구축의 전략" 인문학연구원 68 : 35-62, 2016

    2 백낙청, "한반도식 통일, 현재진행형" 창비 2006

    3 박순성, "한반도 분단현실에 대한 두 개의 접근: 분단체제론과 분단/탈분단의 행위자-네트워크이론" 비판사회학회 (94) : 13-38, 2012

    4 신종대, "한국정치의 북한요인 연구 : 1961-72년을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대학원 2003

    5 박명림, "한국분단의 특수성과 두 한국: 지역냉전, 적대적 의존, 그리고 토크빌 효과" (13) : 233-270, 2004

    6 강소희, "타자를 재현하는 영화의 윤리적 태도: 탈북자를 다룬 영화들을 중심으로" 인간환경미래연구원 (11) : 133-156, 2013

    7 류길재, "자유민주주의와 남북한관계의 발전: 남북한관계, 정치체제, 그리고 ‘일란성 쌍생아’의 운명" 2008

    8 권혁범, "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 2000

    9 임지현, "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 2000

    10 모춘흥, "영화에서 재현된 탈북자들의 인정투쟁의 다면성과 조건: <무산일기>와 <댄스타운>을 중심으로" 통일연구원 20 (20): 117-150, 2016

    1 박영균, "한반도의 분단체제와 평화구축의 전략" 인문학연구원 68 : 35-62, 2016

    2 백낙청, "한반도식 통일, 현재진행형" 창비 2006

    3 박순성, "한반도 분단현실에 대한 두 개의 접근: 분단체제론과 분단/탈분단의 행위자-네트워크이론" 비판사회학회 (94) : 13-38, 2012

    4 신종대, "한국정치의 북한요인 연구 : 1961-72년을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대학원 2003

    5 박명림, "한국분단의 특수성과 두 한국: 지역냉전, 적대적 의존, 그리고 토크빌 효과" (13) : 233-270, 2004

    6 강소희, "타자를 재현하는 영화의 윤리적 태도: 탈북자를 다룬 영화들을 중심으로" 인간환경미래연구원 (11) : 133-156, 2013

    7 류길재, "자유민주주의와 남북한관계의 발전: 남북한관계, 정치체제, 그리고 ‘일란성 쌍생아’의 운명" 2008

    8 권혁범, "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 2000

    9 임지현, "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 2000

    10 모춘흥, "영화에서 재현된 탈북자들의 인정투쟁의 다면성과 조건: <무산일기>와 <댄스타운>을 중심으로" 통일연구원 20 (20): 117-150, 2016

    11 구갑우, "비판적 평화연구와 한반도" 후마니타스 2007

    12 송영훈, "분단폭력: 한반도 군사화에 관한 평화학적 성찰" 아카넷 2016

    13 김병로, "분단폭력: 한반도 군사화에 관한 평화학적 성찰" 아카넷 2016

    14 서보혁, "분단체제와 인권문제: 북한인권 논의의재설정" 인문학연구원 61 : 471-500, 2015

    15 김병로, "분단체제와 분단효과: 남북관계의 상호작용 방식과 영향 분석" 평화문제연구소 25 (25): 77-112, 2013

    16 백낙청, "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 창작과비평사 1994

    17 홍석률, "분단의 히스테리: 공개문서로 보는 미중관계와 한반도" 창비 2012

    18 김충국, "분단과 영화 -봉합의 환상을 넘어 공존의 실천으로" 한국민족문화연구소 (53) : 279-304, 2014

    19 이하나, "반공주의 감성 기획, ‘반공영화’의 딜레마 - 1950~60년대 ‘반공영화’ 논쟁을 중심으로 -" 국학연구원 (159) : 53-94, 2012

    20 연합뉴스, "남북문제 다룬 김기덕 ‘그물’ … ‘누구든 그물에 갇힐 수 있어"

    21 신종대, "남북관계사의 분석 수준과 주요 의제" 극동문제연구소 30 (30): 155-196, 2014

    22 JTBC, "김기덕 감독 ‘남북’, 민감한 문제 … ‘그물’ 같은 영화 필요해"

    23 김기덕, "그물[ 영화]"

    24 오영숙, "관객으로서의 탈북자: 탈북의 자기표상과 영화 수용" 한국영화학회 (55) : 291-330, 2013

    25 조명현, "‘그물’, 류승범을 중심으로 ‘데칼코마니된 남과북"

    26 남은주, "‘그물’ 김기덕 감독 ‘분단 그 자체로 잔인한 영화 … 매일 울며 찍었죠"

    27 허희, "[지금, 이 영화] ‘그물’"

    28 백낙청, "2013년체제 만들기" 창비 2012

    29 백영서, "(좌담) 근대성의 재조명과 분단체제 극복의 길" 23 (23): 94-144,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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