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업장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생활습관 및 건강수준간의 관계 = Structural Modeling of Stress, Life Style and Health Status in Industrial Employees

국문 초록 (Abstract)

목적 : 이 연구는 사회인구학적 특성, 스트레스, 생활습관 및 건강수준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건강 검진시 수진자들에게 포괄적이고 양질의 임상 예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사후관리 대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다.
방법 : 한 사업장 근로자 46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version 6.11과 LISREL (Linear Strcutural Relationship) version 8.12I(1998)와 PRELIS 2.12i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과 :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스트레스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인 군이, 교육 수준이 높은 군이, 월 수입이 많을수록, 종교를 가진 군이, 연구직이 그리고 근무 연수가 높은 군 즉 인구 사회학적 특성이 좋은 군일수록 생활습관이 좋았다.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음주량과 흡연량이 많았고, 운동은 적게 하였으며, 수면 상태가 불충분하였다. 사회인구학적 특성, 스트레스 정도 및 생활습관에 따른 건강수준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하여 카이제곱 및 분산분석을 한 결론은 결혼군의 고지혈증의 빈도가 높았다. 스ㅡ레스와 건강수준과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습관 중 음주 군, 운동량이 적은 군, 비만인 경우 간 질환이 많았고, 음주군, 흡연군, 운동랴이 적은군, 수면 상태가 불충분한 군, 비만인 경우 고지혈증이 많았다.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고려하고 스트레스 정도, 생활습관 및 건강수준간의 관게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LISREL을 실시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후 스테레스가 많을수록 음주, 흡연량이 많고, 운동량은 적으며, 수면상태는 불충분하는 등 생활습관이 나빴고, 생활습관이 나쁠수록 간 질환 및 고지혈증의 건강 수준이 낮았다. 비만인 경우 스트레스와는 독립적으로 간 질환 및 고지혈증의 건강 수준이 낮았다.
결론 : 생활습관 특히 적절한 음주 습관과 금연, 규칙적인 운동, 수면 습관 그리고 비만 관리가 만성 퇴행성 질환이 예방과 관리에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하여 근로자 개인, 직장 및 사회적 차원에서의 스트레스 관리가 선행 되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stress affecting the life style (suchas alcohol consumption, smoking, exercise, sleep disturbance, obesity) , an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s among the stress, life style and health status of in industrial employees.
Methods : This study utilized the data from health survey and laboratory test (suchas lived· enzymes and lipid profiles) in 463 Industrial Employees.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was used in stress scale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AS version 6.11, LISREL version 8.12i and PRELIS 2,12i. The analytic methods for study were chi-square analysis, anova and covariance structural analysis
Results :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stress. The older person, married, higher education level, higher economic status and researcher group included the good life style. The higher stress groups included the more alcohol consumption, more smoking, less exercise and more sleep disturbance.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health status (liver enzymes and lipid profiles) Alcohol consumption, less exert·cine and obesity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abnormal liver enzymes. Alcohol consumption, smoking, less exercise, sleep disturbance and obesity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abnormal lipid profiles. Based on the find-ings, the structural model of stress, life style and health status was established and then consider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covariance structural analysis was used.
The higher stress scores included the bad life style. The bad life style included the lower health status. Regardless stress, obesity was significant relationship wish health status.
Conclusions : Control of stress was initiative clues in health-promotive behaviors. Less alcohol consumption, no smoking, regular exercise, no sleep disturbance and not obese were health-promotive behaviors. Stress influenced the life style, and then life style influenced the health status.

목차 (Table of Contents)

• 서론
• 대상 및 방법
• 1.대상
• 2.연구에 사용한 변수
• 3.분석방법
• 4.LISREL
• 결과
• 1.사회인구학적 특성, 스트레스 정도 및 생활습관과의 관련성
• 1)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스트레스 정도
• 2)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생활습관
• 3) 스트레스 정도와 생활습관
• 2.사회인구학적 특성, 스트레스 정도 및 생활습관과 건강수준의 관련성
• 1)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건강수준
• 2) 스트레스정도와 건강수준
• 3) 생활습관과 건강수준
• 3.LISREL
•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