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킬러로봇에 대한 윤리적 고찰 = An Ethical Consideration on Killer Robots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7040059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킬러로봇(Killer Robot)을 윤리적으로 고찰해보는 것이다. 킬러로봇은 ‘치명적인 자율무기(Lethal Autonomous Weapon)’를 가리킨다. 이는 곧 전쟁터에서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공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군사형 자율 로봇을 의미한다. 킬러로봇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등 10여 개 국가에서 개발되고 있는데,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공학의 빠른 발전 속도에 힘입어 앞으로 10년 내지는 20년 안에 인간 병사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로봇 병사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 같은 킬러로봇의 개발과 확산을 둘러싸고 현재 산업계 및 학계에서 첨예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킬러로봇이 갖는 사회적 효용성뿐만 아니라 심각한 잠재적 위험성이 동시에 예측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킬러로봇의 무절제한 개발과 확산에 일정한 제어를 가해줄 수 있으며, 멀지 않은 미래에 전장에 투입된 킬러로봇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윤리적 고찰이 필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이 연구는 첫째, 인간 병사를 대체할 수 있는 ‘로봇 병사’를 함축하는 킬러로봇의 의미를 구체화하고, 이것이 향후 우리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해 먼저 검토하고 있다. 둘째, 킬러로봇의 개발과 확산을 둘러싸고 현재 서로 대립하고 있는 찬반 양측의 주장들과 그 근거들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셋째, 기술 부족이나 기술적 결함에 의해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들을 차치하고, 현실적인 기술의 수준에서 전장에서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킬러로봇에 대하여 고려할만한 다음의 두 가지 윤리적 쟁점들을 성찰하고 있다: (1)무고한 민간인이 다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킬러로봇에 대해 공격 명령을 내리는 것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2)킬러로봇의 즉각적인 현장 대처(공격) 능력을 인정해야 하는가?
      번역하기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킬러로봇(Killer Robot)을 윤리적으로 고찰해보는 것이다. 킬러로봇은 ‘치명적인 자율무기(Lethal Autonomous Weapon)’를 가리킨다. 이는 곧 전쟁터에서 사람의 개입 없이 자...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킬러로봇(Killer Robot)을 윤리적으로 고찰해보는 것이다. 킬러로봇은 ‘치명적인 자율무기(Lethal Autonomous Weapon)’를 가리킨다. 이는 곧 전쟁터에서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공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군사형 자율 로봇을 의미한다. 킬러로봇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등 10여 개 국가에서 개발되고 있는데,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공학의 빠른 발전 속도에 힘입어 앞으로 10년 내지는 20년 안에 인간 병사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로봇 병사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 같은 킬러로봇의 개발과 확산을 둘러싸고 현재 산업계 및 학계에서 첨예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킬러로봇이 갖는 사회적 효용성뿐만 아니라 심각한 잠재적 위험성이 동시에 예측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킬러로봇의 무절제한 개발과 확산에 일정한 제어를 가해줄 수 있으며, 멀지 않은 미래에 전장에 투입된 킬러로봇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윤리적 고찰이 필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이 연구는 첫째, 인간 병사를 대체할 수 있는 ‘로봇 병사’를 함축하는 킬러로봇의 의미를 구체화하고, 이것이 향후 우리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해 먼저 검토하고 있다. 둘째, 킬러로봇의 개발과 확산을 둘러싸고 현재 서로 대립하고 있는 찬반 양측의 주장들과 그 근거들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셋째, 기술 부족이나 기술적 결함에 의해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들을 차치하고, 현실적인 기술의 수준에서 전장에서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킬러로봇에 대하여 고려할만한 다음의 두 가지 윤리적 쟁점들을 성찰하고 있다: (1)무고한 민간인이 다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킬러로봇에 대해 공격 명령을 내리는 것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2)킬러로봇의 즉각적인 현장 대처(공격) 능력을 인정해야 하는가?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ims to ethically consider Killer Robots which are Lethal Autonomous Weapons. Killer Robots mean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combat autonomous robots that can automatically attack without human intervention on the battlefield. Killer robots are currently being developed in more than 10 countries. In virtue of the rapid development of AI and robotics, robot soldiers are expected to emerge that can completely replace the work of human soldiers in the next 10 to 20 years. However, there are currently the arguments for and against the development and spread of killer robots in the industry and academia. This is because their serious potential risks, as well as their social effectiveness, are predicted. Therefore, ethical considerations are required to control to the uncontrolled development and spread of killer robots and contribute to reducing the social confusion that may arise from killer robots in the near future. In this context, we first clarify the meaning of the killer robots, and examine their possible impact on our society in the future. Second, we look at arguments for and against the development and spread of killer robots. Thirdly, aside from technical problems caused by lack of technology or technical flaws, we deal with two ethical issues that deserve consideration for killer robots that are likely to be deployed on the battlefield at the level of realistic technology: (1) Is it justified to issue an order of attack on killer robots, even though innocent civilians could be injured? (2) Should we recognize the ability of the killer robot to respond immediately (attack)?
      번역하기

      This paper aims to ethically consider Killer Robots which are Lethal Autonomous Weapons. Killer Robots mean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combat autonomous robots that can automatically attack without human intervention on the battlefield. Killer robo...

      This paper aims to ethically consider Killer Robots which are Lethal Autonomous Weapons. Killer Robots mean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combat autonomous robots that can automatically attack without human intervention on the battlefield. Killer robots are currently being developed in more than 10 countries. In virtue of the rapid development of AI and robotics, robot soldiers are expected to emerge that can completely replace the work of human soldiers in the next 10 to 20 years. However, there are currently the arguments for and against the development and spread of killer robots in the industry and academia. This is because their serious potential risks, as well as their social effectiveness, are predicted. Therefore, ethical considerations are required to control to the uncontrolled development and spread of killer robots and contribute to reducing the social confusion that may arise from killer robots in the near future. In this context, we first clarify the meaning of the killer robots, and examine their possible impact on our society in the future. Second, we look at arguments for and against the development and spread of killer robots. Thirdly, aside from technical problems caused by lack of technology or technical flaws, we deal with two ethical issues that deserve consideration for killer robots that are likely to be deployed on the battlefield at the level of realistic technology: (1) Is it justified to issue an order of attack on killer robots, even though innocent civilians could be injured? (2) Should we recognize the ability of the killer robot to respond immediately (attack)?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SBS, "해외학자 57인, KAIST와 학술협력 보이콧 선언 철회"

      2 변순용, "자율주행자동차의 윤리적 가이드라인에 대한 시론" 한국윤리학회 1 (1): 199-216, 2017

      3 장길수, "일론 머스크 등 UN에 킬러로봇 금지 요청: UN, 11월에 '특정 재래식 무기' 포함 여부 협의 예정"

      4 송선영, "윤리적 AI로봇 프로젝트" 어문학사 395-424, 2019

      5 변순용, "로봇 윤리란 무엇인가?" 어문학사 2015

      6 유성민, "감정 없는 ‘킬러로봇’ 전장 누빈다"

      7 유용원, "美 최신 '킬러 드론' 연내 주한미군 배치"

      8 박종익, "‘킬러 로봇’ 현실로…英 첨단 무인 ‘로봇 탱크’ 개발"

      9 Kaplan, J., "Robot Weapons: What’s the Harm?"

      10 Future of Life Institute, "Autonomous Weapons: an Open Letter from AI & Robotics Researchers"

      1 SBS, "해외학자 57인, KAIST와 학술협력 보이콧 선언 철회"

      2 변순용, "자율주행자동차의 윤리적 가이드라인에 대한 시론" 한국윤리학회 1 (1): 199-216, 2017

      3 장길수, "일론 머스크 등 UN에 킬러로봇 금지 요청: UN, 11월에 '특정 재래식 무기' 포함 여부 협의 예정"

      4 송선영, "윤리적 AI로봇 프로젝트" 어문학사 395-424, 2019

      5 변순용, "로봇 윤리란 무엇인가?" 어문학사 2015

      6 유성민, "감정 없는 ‘킬러로봇’ 전장 누빈다"

      7 유용원, "美 최신 '킬러 드론' 연내 주한미군 배치"

      8 박종익, "‘킬러 로봇’ 현실로…英 첨단 무인 ‘로봇 탱크’ 개발"

      9 Kaplan, J., "Robot Weapons: What’s the Harm?"

      10 Future of Life Institute, "Autonomous Weapons: an Open Letter from AI & Robotics Researchers"

      11 Walsh, T., "(AI의 미래) 생각하는 기계: 인공지능 시대, 축복인가?" 프리뷰 2018

      12 천현득, ""킬러 로봇"을 넘어: 자율적 군사로봇의 윤리적 문제들" 이화인문과학원 12 (12): 5-31, 2019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2-03-08 학회명변경 영문명 : Elementary Education Research Center -> Elementary Education Research Institute KCI등재
      2022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1-12-08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Journal of Elementary Education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 KCI등재후보
      2007-05-03 학회명변경 한글명 : 초등교육연구소 -> 초등교육연구원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96 0.96 1.0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2 0.89 1.375 0.14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