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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후기 가사에 형상화된 ‘평양(平壤)’의 지리·문학적 표상과 그 변모 양상 = Geographical and literary representation of Pyeongyang and its transformation features embodied in the Gasa from the late Jose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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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17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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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transformation features of geographical and literary representation by paying attention to the representation of Pyeongyang embodied in the Gasa from the late Joseon period.
      It was confirmed that Pyeongyang had been recognized as a ‘town of Gija(箕子)’ in terms of ideological level and a consecutive place of magnificent view in the works in the 16th ~ 18th centuries. Features of literary embodiment are ideological and retrospective as for Giseong(箕城), and other magnificent sceneries mainly had transcendental and ideal image.
      However, in the 19th century, works on Pyeongyang had been gradually embodied as a commercial city rather than historic meaning. Furthermore, the spatial features of Pyeongyang were transformed as an entertaining and pleasure-seeking place such as insertion of boating play and romantic Gasa with Ginyeo(妓女). In the process, features of literary embodiment were changed to specific and sensual features, and description of individual space in Pyeongyang had been expanded which showed all-inclusive spatial features by section. In particular, such transformed features found in this classic literature had similarity in other art areas. Therefor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expanded its horizon on the cultural tendency of late Joseon that attempted to represent Pyeo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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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examined the transformation features of geographical and literary representation by paying attention to the representation of Pyeongyang embodied in the Gasa from the late Joseon period. It was confirmed that Pyeongyang had been recognized ...

      This study examined the transformation features of geographical and literary representation by paying attention to the representation of Pyeongyang embodied in the Gasa from the late Joseon period.
      It was confirmed that Pyeongyang had been recognized as a ‘town of Gija(箕子)’ in terms of ideological level and a consecutive place of magnificent view in the works in the 16th ~ 18th centuries. Features of literary embodiment are ideological and retrospective as for Giseong(箕城), and other magnificent sceneries mainly had transcendental and ideal image.
      However, in the 19th century, works on Pyeongyang had been gradually embodied as a commercial city rather than historic meaning. Furthermore, the spatial features of Pyeongyang were transformed as an entertaining and pleasure-seeking place such as insertion of boating play and romantic Gasa with Ginyeo(妓女). In the process, features of literary embodiment were changed to specific and sensual features, and description of individual space in Pyeongyang had been expanded which showed all-inclusive spatial features by section. In particular, such transformed features found in this classic literature had similarity in other art areas. Therefor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expanded its horizon on the cultural tendency of late Joseon that attempted to represent Pyeo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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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조선후기 가사 문학에 형상화된 ‘평양(平壤)’의 표상에 주목하여 그 지리·문학적 변모의 양상을 고찰해 보고자 한 것이다. 평양이 관념적 층위에서는 ‘기자의 도읍’, 가시적 층위에서는 절경지들이 연속된 공간으로 주로 인식되어 왔다는 점은 16~18세기 작품 속에 나타난 표상들을 통해 확인되었다. 이 때 형상화의 특질은 ‘기성’의 경우에는 관념적·회고적이고 여타 명승지들은 주로 초월적․이상적 심상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19세기 작품들에 이르면 점차 평양의 역사적 의미보다는 상업 도시로서의 면모가 중점적으로 형상화되고 있었다. 나아가 선유놀음이나 기녀와의 애정 서사가 삽입되는 등 평양의 공간성이 점차 유락화(遊樂化)․향락화(享樂化)된 양상이 확인되었다. 이 과정에서 문학적 형상화의 특징 또한 구체적이고 감각적으로 변모하였고 평양 내의 개별 공간들에 대한 묘사가 확장되면서 단위별 공간 특징이 전면화된 특징도 포착할 수 있었다.
      특히 고전문학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러한 변모의 양상은 회화, 지도, 야담 등과 같은 여타 예술 영역들과도 유사성을 보이고 있어 평양을 재현하고자 한 조선후기의 문화적 경향성에 대한 이해 지평을 보다 확장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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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조선후기 가사 문학에 형상화된 ‘평양(平壤)’의 표상에 주목하여 그 지리·문학적 변모의 양상을 고찰해 보고자 한 것이다. 평양이 관념적 층위에서는 ‘기자의 도읍’, 가시적 ...

      본 연구는 조선후기 가사 문학에 형상화된 ‘평양(平壤)’의 표상에 주목하여 그 지리·문학적 변모의 양상을 고찰해 보고자 한 것이다. 평양이 관념적 층위에서는 ‘기자의 도읍’, 가시적 층위에서는 절경지들이 연속된 공간으로 주로 인식되어 왔다는 점은 16~18세기 작품 속에 나타난 표상들을 통해 확인되었다. 이 때 형상화의 특질은 ‘기성’의 경우에는 관념적·회고적이고 여타 명승지들은 주로 초월적․이상적 심상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19세기 작품들에 이르면 점차 평양의 역사적 의미보다는 상업 도시로서의 면모가 중점적으로 형상화되고 있었다. 나아가 선유놀음이나 기녀와의 애정 서사가 삽입되는 등 평양의 공간성이 점차 유락화(遊樂化)․향락화(享樂化)된 양상이 확인되었다. 이 과정에서 문학적 형상화의 특징 또한 구체적이고 감각적으로 변모하였고 평양 내의 개별 공간들에 대한 묘사가 확장되면서 단위별 공간 특징이 전면화된 특징도 포착할 수 있었다.
      특히 고전문학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러한 변모의 양상은 회화, 지도, 야담 등과 같은 여타 예술 영역들과도 유사성을 보이고 있어 평양을 재현하고자 한 조선후기의 문화적 경향성에 대한 이해 지평을 보다 확장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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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정종현, "한국 근대소설과 ‘평양’이라는 로컬리티"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4) : 2008

      2 김종진, "평양의 文化圖像學과 기행가사" 한국어문교육연구회 40 (40): 109-134, 2012

      3 오태영, "평양 토포필리아와 고도의 재장소화 -이효석의 「은은한 빛」을 중심으로-" 상허학회 28 : 237-277, 2010

      4 김윤희, "조선후기 사행가사의 문학적 흐름" 소명출판 2012

      5 손명희, "조선시대 평양성도를 통해 본 평양의 모습과 지역적 성격" 1 (1): 2009

      6 김성기, "白光弘의 關西別曲과 紀行歌辭" 한국시가문화학회 (14) : 5-25, 2004

      7 김종진, "燕行錄과 燕行歌辭에 나타난 關西 도시 비교의 양상" 한민족문화학회 (40) : 121-150, 2012

      8 김종진, "歌辭와 지도의 공간현상학 -<관서별곡>과 關西圖 견주어 읽기" 한국문학연구소 (39) : 31-58, 2010

      9 오수창, "朝鮮의 政治와 社會" 집문당 2002

      10 오수창, "≪청구야담≫에 나타난 조선 후기 평양 인식과 그 성격" 한국사연구회 (137) : 79-108, 2007

      1 정종현, "한국 근대소설과 ‘평양’이라는 로컬리티"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4) : 2008

      2 김종진, "평양의 文化圖像學과 기행가사" 한국어문교육연구회 40 (40): 109-134, 2012

      3 오태영, "평양 토포필리아와 고도의 재장소화 -이효석의 「은은한 빛」을 중심으로-" 상허학회 28 : 237-277, 2010

      4 김윤희, "조선후기 사행가사의 문학적 흐름" 소명출판 2012

      5 손명희, "조선시대 평양성도를 통해 본 평양의 모습과 지역적 성격" 1 (1): 2009

      6 김성기, "白光弘의 關西別曲과 紀行歌辭" 한국시가문화학회 (14) : 5-25, 2004

      7 김종진, "燕行錄과 燕行歌辭에 나타난 關西 도시 비교의 양상" 한민족문화학회 (40) : 121-150, 2012

      8 김종진, "歌辭와 지도의 공간현상학 -<관서별곡>과 關西圖 견주어 읽기" 한국문학연구소 (39) : 31-58, 2010

      9 오수창, "朝鮮의 政治와 社會" 집문당 2002

      10 오수창, "≪청구야담≫에 나타난 조선 후기 평양 인식과 그 성격" 한국사연구회 (137) : 79-108, 2007

      11 김윤희, "<기성별곡(箕城別曲)>에 형상화된 ‘평양(平壤)’과 심상 지리적 특질" 중앙어문학회 (53) : 185-206, 2013

      12 박정애, "18-19세기 箕城圖 屛風연구" 한국대학박물관협회 (74) : 5-4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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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7-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5-06-25 학회명변경 영문명 : Tongyang Kojon yonguso of HANSEO UNIVERSITY -> INSTITUTE FOR EASTERN CLASSIC STUDIE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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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4 0.54 0.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4 0.52 1.407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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