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악의 구조를 신학적으로 다루고자 하였다. K. 바르트는 악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무’(das Nichtige)의 현실을 다루었다. 무는 하느님의 주권과 맞설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하느님...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82562900
2003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263-279(17쪽)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악의 구조를 신학적으로 다루고자 하였다. K. 바르트는 악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무’(das Nichtige)의 현실을 다루었다. 무는 하느님의 주권과 맞설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하느님...
본 연구는 악의 구조를 신학적으로 다루고자 하였다. K. 바르트는 악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무’(das Nichtige)의 현실을 다루었다. 무는 하느님의 주권과 맞설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하느님께 종속되어 있는 불가능한 가능성이었다. 그는 무에 대한 바른 인식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은총의 빛에서만 가능하다고 한 것이다. 이러한 그의 입장을 따르면 이제 악의 문제에서 “진지하게 되는 것”은 단지 예수 그리스도가 승리자라는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했다. 그것은 인간의 교만과 인간이 가진 죄 성의 특성을 무시하는 것에 대한 경고 같은 것이었다. 바르트가 “무”라는 특수한 낱말을 가지고 시도하고자 한 것은 우선 재래의 신정론에서 보여준 인간 중심적인 모든 근거를 제거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전 피조물을 위협하는 세력으로서 우리의 제어를 벗어난 죄의 실질적인 특성을 보여주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무(das Nichtige)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정복되므로 단지 형식적으로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악의 문제가 처리된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shows us how the vice has been overcome. Theologian K. Barth explains the overcoming of vice with the concept "das Nichtige" which means 'nothingness' in the crucifixion and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This is a main point of theodicy of ...
This study shows us how the vice has been overcome. Theologian K. Barth explains the overcoming of vice with the concept "das Nichtige" which means 'nothingness' in the crucifixion and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This is a main point of theodicy of K. Barth. This theological aspect leads the christians to positive thinking, because we are fighting a victorious fight in the vice structure.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