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론과 건축 - 데리다와 게리를 중심으로 - = Deconstruction and Architecture - Focused on Derrida and Gehry -

국문 초록 (Abstract)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해체를 ‘데리다의 용어로 단순한 부정이나 파괴가 아니라 토대를 흔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숨겨져 있는 의미와 성질을 발견함’으로 정의한다. 그렇다면 데리다는 과연 누구인지, 해체가 흔들고자 했던 토대의 주체는 무엇인지, 해체론이 탐색하고자 하는 가능성은 무엇인지, 해체는 예술에, 또 건축에 어떤 담론을 남겼는지 분석해본다. 형이상학의 이분법을 해체하기 위한 차연과, 예술을 해방하기 위한 파에르곤을 통해 데리다의 해체에 좀 더 가까워진다. 데리다의 해체론과 러시아의 구축주의가 결합된 해체주의 건축이 무엇인지 대표적인 해체주의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의 예시를 통해서 가시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Korean pyojun dictionary defines desconstruction as ‘Derrida’s term, It’s not just simple negation and destruction. It searches new possibility and finds hiding meanings and properties by shaking foundation’. Then, we will analyze ‘Who is Derrida’, ‘What is the main agent of the foundation which destruction tried to shake’, ‘What is the possibility that Destruction tried to search’, ‘Which discussion does Destruction made to Art and Architect’. We will get closer to Derrida’s Deconstruction through difference for destructing metaphysical dichotomy, Paergon for liberating Art. We will visually understand what is Deconstructivism which made up of Derrida’s Deconstruction and Russian Constructivism through example of Frank Ghery, who is representative Deconstructivism 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