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2월 홍콩과 함께 중국에 반환된 마카오는 인종이나 언어, 의식주 등 문화 다방면에 걸쳐 중국 속의 ‘작은 포르투갈’이라는 특수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이 ‘작은 포르투갈’은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국문 초록 (Abstract)
1999년 12월 홍콩과 함께 중국에 반환된 마카오는 인종이나 언어, 의식주 등 문화 다방면에 걸쳐 중국 속의 ‘작은 포르투갈’이라는 특수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이 ‘작은 포르투갈’은 ...
1999년 12월 홍콩과 함께 중국에 반환된 마카오는 인종이나 언어, 의식주 등 문화 다방면에 걸쳐 중국 속의 ‘작은 포르투갈’이라는 특수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이 ‘작은 포르투갈’은 중국으로부터 분리된 채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 융화된 복합적인 모습으로 존재한다. 이는 포르투갈과 중국 간의 오랜 동거(同居)로 인해 생겨난 현상인데, 16세기부터 시작된 포르투갈인과 중국인의 동거는 지금까지도 이어지면서 마카오에 매캐니즈(Macanese)라는 독특한 문화를 탄생시켰다. 이 논문에서는 양국의 문화 접촉과 수용, 그 과정에서 탄생한 종교, 인종, 언어 등 각 방면에서 포착되는 문화 혼합 현상에 대해 논하고, 더 나아가 지금도 마카오 땅에서 살고 있는 중국과 포르투갈 혼혈인들의 디아스포라를 연구해본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Macau, which was returned to China along with Hong Kong in December 1999, has a special identity as 'Little Portugal' in China in many aspects of culture, such as race, language, buildings and food. This ‘Little Portugal’ does not exist independen...
Macau, which was returned to China along with Hong Kong in December 1999, has a special identity as 'Little Portugal' in China in many aspects of culture, such as race, language, buildings and food. This ‘Little Portugal’ does not exist independently and separated from China, but is fused with China and revealed in a complex way. This is a phenomenon caused by long-term cohabitation between Portugal and China. The cohabitation between Portuguese and Chinese, which began in the 16th century, has continued to this day, creating a unique culture called Macanese in Macau. In this thesis, I’ll discuss cultural contact and acceptance between the two countries, the phenomenon of cultural mixing captured in various aspects such as religion, race, and language born in the process, and furthermore, the diaspora of mixed-race people born between China and Portugal that still exists in Macau.
참고문헌 (Reference)
1 Long I Tang ; 신형덕, "식민시기를 통한 융합: 마카오, 고아, 대만,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유럽미래학회 17 (17): 223-242, 2020
2 정보은, "마카오사회의 포르투갈 문화접변과 다원문화 형성에 관한 고찰"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9 (9): 131-155, 2012
3 "동남아시아 역사 속 혼혈(1) - 메스티꼬스, 유라시안, 끄리스땅 _ 김종호" 관행중국
4 印光任, "澳門紀略校注" 澳門文化司署 1992
5 周大鳴, "澳門的文化多元與和諧– 與亨廷頓‘文明衝突論’的討論" (3) : 2007
6 湯開建, "明淸時期澳門葡萄牙人的婚姻" (3) : 2017
7 张甄陶, "小方壶斋舆地丛钞 第11册第9帙" 杭州古籍书店 316-, 1985
8 萬明, "中葡早期關聯史" 社會科學文獻出版社 2001
1 Long I Tang ; 신형덕, "식민시기를 통한 융합: 마카오, 고아, 대만,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유럽미래학회 17 (17): 223-242, 2020
2 정보은, "마카오사회의 포르투갈 문화접변과 다원문화 형성에 관한 고찰"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9 (9): 131-155, 2012
3 "동남아시아 역사 속 혼혈(1) - 메스티꼬스, 유라시안, 끄리스땅 _ 김종호" 관행중국
4 印光任, "澳門紀略校注" 澳門文化司署 1992
5 周大鳴, "澳門的文化多元與和諧– 與亨廷頓‘文明衝突論’的討論" (3) : 2007
6 湯開建, "明淸時期澳門葡萄牙人的婚姻" (3) : 2017
7 张甄陶, "小方壶斋舆地丛钞 第11册第9帙" 杭州古籍书店 316-, 1985
8 萬明, "中葡早期關聯史" 社會科學文獻出版社 2001
서자평(徐子平)의 『명통부(明通賦)』에 함축된 신법명리(新法命理) 체계와 특징
『홍재일기』에 나타난 기행현의 학습 과정과 중국 시문의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