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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후기 명말청초 학술 수용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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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64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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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1. 연구목적
      본 연구는 조선후기 학술의 성격과 특징을 규명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국의 명말청초 학술이 조선후기 학술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탐색하려는 것이다. 곧 본 연구는 아직 우리 학계에서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실체와 규모를 파악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1.1.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실체와 규모 파악
      지금까지 한국한문학 연구는 중국 명말청초 학술이 조선후기 학풍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소개하였으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실체가 무엇이고, 그것이 조선후기 학술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한문학에 대한 이해와 지평을 넓히기 위한 일환으로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실체와 규모를 파악하고자 한다.

      1.2.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성격과 특징 고찰
      기존의 성과는 명말청초 학술의 목적성과 복잡성, 그리고 조선 학계와의 관련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듯하다.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성격과 특징을 제대로 고찰하기 위해서는 명말청초 학술의 목적성과 복잡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조선 학계와의 관련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3. 조선 한문학의 지평 확대
      본 연구의 기본 시각은 동아시아 한문문화권으로서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실체와 규모에 대한 파악 및 이해에 있다. 동아시아는 흔히 한문문화권이라 불리지만 한국한문학의 실질적 연구 범위는 매우 좁다. 이는 특히 동아시아 학술의 기반인 경학의 방면에서 두드러지는 문제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동아시아 한문학의 범주에서 한국과 중국 학술의 비교연구를 심도 있게 추진하여 한국한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그 학술적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2. 연구내용
      조선에 명말청초 학술서가 유입된 시기는 대략 17세기 말부터다. 하지만 명말청초의 학술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18세기 후반, 즉 정조조다. 이는 관련 내용을 숙지하는 데 일정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당시 조선의 임금인 정조는 경사강의, 학술서 편찬과 같은 대대적인 학술 사업을 시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초계문신을 위시한 측근들과 명말청초 학술서의 내용을 경사강의에서 논의하기도 하고 학술서 편찬에 반영하기도 하였다. 이후 명말청초 학술서는 경화세족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구한말까지 지속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이로써 조선후기 명말청초 학술 수용 현상에 정조조 학술 사업이 주요한 계기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조조 당시 정조를 위시한 중앙학계 학자들이 명말청초 학술서를 수용한 배경과 목적이다. 그들은 명말청초의 학술 중에서도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학설만 선별적으로 수용하였다. 이것은 조선 사족체제의 근간을 이루는 이론체계를 공고화하기 위한 당대 지배층의 정치적 목적과 무관하지 않다.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 현상을 이해하려면 이러한 조선 내부의 정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조선 학계에 알려진 명말청초의 학자들은 누구인가. 가장 저명한 학자를 들자면, 명나라의 유민을 자처한 삼대유(三代儒)인 황종희(黃宗羲), 왕부지(王夫之), 고염무(顧炎武). 주자학자(朱子學者)인 이패림(李霈霖), 여유량(呂留良), 육농기(陸隴其), 이광지(李光地), 경학가(經學家)인 염약거(閻若璩), 모기령(毛奇齡), 주이준(朱彝尊), 서건학(徐乾學)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관련된 인물이 적지 않다.

      3. 연구방법
      조선후기 학자들의 경학 연구 사례에서 명말청초 학자별로 수용한 흔적을 조사 정리한다. 조선의 학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명말청초의 학설을 우선순위로 정한다. 정리한 자료를 다시 주제별로 분류한다. 특정 명말청초의 학설과 이를 접한 조선 학자의 설을 비교 분석하여 그 내용과 특징을 규명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조선의 학자가 특정 명말청초 학설을 수용한 배경, 학설에 대한 학문적 입장과 견해, 학설을 수용한 의도나 목적 등을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전반적인 실체와 규모, 성격과 특징 등 세부적인 모습을 규명할 것이다.
      본 연구의 자료와 범위는 ①조선후기 개인문집 ②중국 청나라의 사고전서 등 총서, 역사서, 명말청초 개인문집 ③한국의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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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구목적 본 연구는 조선후기 학술의 성격과 특징을 규명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국의 명말청초 학술이 조선후기 학술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탐색하려는 것이다. 곧 본 연...

      1. 연구목적
      본 연구는 조선후기 학술의 성격과 특징을 규명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국의 명말청초 학술이 조선후기 학술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탐색하려는 것이다. 곧 본 연구는 아직 우리 학계에서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실체와 규모를 파악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1.1.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실체와 규모 파악
      지금까지 한국한문학 연구는 중국 명말청초 학술이 조선후기 학풍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소개하였으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실체가 무엇이고, 그것이 조선후기 학술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한문학에 대한 이해와 지평을 넓히기 위한 일환으로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실체와 규모를 파악하고자 한다.

      1.2.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성격과 특징 고찰
      기존의 성과는 명말청초 학술의 목적성과 복잡성, 그리고 조선 학계와의 관련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듯하다.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성격과 특징을 제대로 고찰하기 위해서는 명말청초 학술의 목적성과 복잡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조선 학계와의 관련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3. 조선 한문학의 지평 확대
      본 연구의 기본 시각은 동아시아 한문문화권으로서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실체와 규모에 대한 파악 및 이해에 있다. 동아시아는 흔히 한문문화권이라 불리지만 한국한문학의 실질적 연구 범위는 매우 좁다. 이는 특히 동아시아 학술의 기반인 경학의 방면에서 두드러지는 문제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동아시아 한문학의 범주에서 한국과 중국 학술의 비교연구를 심도 있게 추진하여 한국한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그 학술적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2. 연구내용
      조선에 명말청초 학술서가 유입된 시기는 대략 17세기 말부터다. 하지만 명말청초의 학술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18세기 후반, 즉 정조조다. 이는 관련 내용을 숙지하는 데 일정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당시 조선의 임금인 정조는 경사강의, 학술서 편찬과 같은 대대적인 학술 사업을 시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초계문신을 위시한 측근들과 명말청초 학술서의 내용을 경사강의에서 논의하기도 하고 학술서 편찬에 반영하기도 하였다. 이후 명말청초 학술서는 경화세족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구한말까지 지속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이로써 조선후기 명말청초 학술 수용 현상에 정조조 학술 사업이 주요한 계기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조조 당시 정조를 위시한 중앙학계 학자들이 명말청초 학술서를 수용한 배경과 목적이다. 그들은 명말청초의 학술 중에서도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학설만 선별적으로 수용하였다. 이것은 조선 사족체제의 근간을 이루는 이론체계를 공고화하기 위한 당대 지배층의 정치적 목적과 무관하지 않다.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 현상을 이해하려면 이러한 조선 내부의 정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조선 학계에 알려진 명말청초의 학자들은 누구인가. 가장 저명한 학자를 들자면, 명나라의 유민을 자처한 삼대유(三代儒)인 황종희(黃宗羲), 왕부지(王夫之), 고염무(顧炎武). 주자학자(朱子學者)인 이패림(李霈霖), 여유량(呂留良), 육농기(陸隴其), 이광지(李光地), 경학가(經學家)인 염약거(閻若璩), 모기령(毛奇齡), 주이준(朱彝尊), 서건학(徐乾學)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관련된 인물이 적지 않다.

      3. 연구방법
      조선후기 학자들의 경학 연구 사례에서 명말청초 학자별로 수용한 흔적을 조사 정리한다. 조선의 학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명말청초의 학설을 우선순위로 정한다. 정리한 자료를 다시 주제별로 분류한다. 특정 명말청초의 학설과 이를 접한 조선 학자의 설을 비교 분석하여 그 내용과 특징을 규명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조선의 학자가 특정 명말청초 학설을 수용한 배경, 학설에 대한 학문적 입장과 견해, 학설을 수용한 의도나 목적 등을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조선의 명말청초 학술 수용의 전반적인 실체와 규모, 성격과 특징 등 세부적인 모습을 규명할 것이다.
      본 연구의 자료와 범위는 ①조선후기 개인문집 ②중국 청나라의 사고전서 등 총서, 역사서, 명말청초 개인문집 ③한국의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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