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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 1984books, 2023
2023
한국어
814.7 판사항(6)
895.745 판사항(23)
9791190533287 03810: ₩15500
단행본(다권본)
전북특별자치도
열다섯 번의 낮 = 15 jours / 지은이: 신유진
개정판
235 p. : 삽화 ; 20 cm
1984books 한국 문학선 1984books 한국 문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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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열다섯 번의 낮 (개정판)
“눈물의 무게와 질량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염분이 한창 진할 때가 있고 또 그것이 맑아질 때가 있는 것이다.” 작가이자 번역가인 신유진의 첫 산문집 『열다섯 번의 낮』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글로 세상을 만들어 내 그 속에 자신을 숨겨왔던 이가, 조심스럽게 자신이 지나온 날들을 적어 보냈다. 낮을 배경으로 한 열다섯 개의 이야기 속에는 프랑스에서 이방인으로 보내온 십오 년이, 이 글을 쓸 당시 그녀가 살아온 서른다섯 해가 온전히 녹아들어 짧지 않은 글이 되었다. 그녀가 글을 통해 붙잡으려 하는 것들, 쉬이 지나치지 못하고 기어코 마음을 줄 수밖에 없는 것들의 목록은 함부로 다루었던 가족사진이나 누군가의 그림자, 혹은 늙은 연극배우, 사라져 버린 건물 관리인, 낡은 스웨터, 버려진 냉장고, 죽은 도마뱀, 누군가의 장례식 등등… 결국 평범한 일상이거나 너무 초라해서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것들이다. 그것들이 "자꾸만 눈에 밟혀 글자가 되어 가고 있다"는 저자의 말속에서 우리도 이미 마주친 적 있지만 미처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