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구의 고령화에 동반하여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사회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고령자의 생활의 질 (Quality of life; QOL)을 향상시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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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구의 고령화에 동반하여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사회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고령자의 생활의 질 (Quality of life; QOL)을 향상시키려...
최근, 인구의 고령화에 동반하여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사회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고령자의 생활의 질 (Quality of life; QOL)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여러 가지 관점에서 필요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골다공증의 대책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것은 골량감소를 예방하는데 있으며, 그것을 위해서는 영양관리, 신체활동 및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하여 최대골량 (Peak bone mass; PBM)을 최대한 높이고 골량감소를 억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예방책의 하나로서 운동의 중요성을 많은 연구에서 강조하고 있으며 다양한 패턴의 운동방법이 소개되어 왔다. 특히 동물을 이용한 대표적인 운동방법으로는 수영운동(Swimming exercise), 런닝운동(Treadmill exercise), 웨이트트레이닝과 같은 저항성운동(Resistance exercise) 등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그 결과에 관해서는 일관된 견해를 보이고 있지 않다. 즉 수영운동보다는 저항성운동이 골밀도 및 골량을 증가시켜 골강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보고되어 왔으나 상세한 메카니즘에 관해서는 아직 충분한 연구가 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편, 지금까지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효과의 판단은 주로 골밀도의 증감에 의해 평가되어왔다. 이와 같은 골밀도의 측정이 널리 보급되어온 이유는 생체내의 골강도 측정이 불가능하며, 실험적으로는 골밀도가 골강도를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체의 골은 각각의 환경에 의하여 복잡한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골밀도 측정치만으로 골 강도를 평가하는 것이 여러 가지 이유에서 한계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즉 골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골절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이 많으며, 그 수는 골절 발생자 수를 상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지금까지 골강도를 규정하는 많은 연구 중 골밀도만을 측정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골형태의 변화와 그에 따른 골강도의 증가유무에 관해서 체계적으로 검토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운동이 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중에서 동물을 이용한 운동부하방법으로는 수영이나 트레드밀 등이 주로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Lee등이 골밀도 증가에 효과적이라는 저항성운동모델을 개발하여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먼저, 수영운동과 골대사에 관련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Bourrin 등은 쥐에게 수영운동을 부하하여 대퇴골의 골밀도 증가가 골흡수보다는 골형성 증대에 따른 결과라고 보고하였다. 또 Swissa-Sivan 등은 수영운동으로 골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최저한도의 운동부하가 필요하다고 보고하였다. 즉 수영운동에 의해서는 골밀도가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 일관되지 못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골강도를 높이는 운동으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수영운동은 골밀도 증대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전신근력을 강화해서 골절방지에 유효하며, 체중부하에 대한 부담이 적은 관계로 류미티스관절염 등이 있는 고령자에게는 적당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령자의 유산소운동 능력이 골량과 높은 상관을 나타내어 유산소운동능력은 바로 일상생활중 신체활동량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유산소운동에 의한 골형성의 촉진이 국소적, 물리적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운동에 의한 내분비학적 변화 및 혈류의 개선 등 전신적 요소도 골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골에 가해지는 역학부하는 골량의 유지 및 증대에 필수이고, 골에 가해지는 부하가 강한 운동일수록 골강도를 증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Lee 등은 쥐를 모델로 하여 주 3~4회 8주간 저항성운동을 시킨 결과 대퇴골의 골강도가 유의하게 증가하며 그것은 골미세구조의 변형에 의한 골형태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골에 가해지는 운동종류, 강도 및 시간 등의 차이에 의해 골의 내부구조가 변화한다고 볼 수 있으며 각각의 운동모델은 나름대로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골밀도 및 골강도에 최적의 운동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골량증대에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는 저항성운동과 함께 유산소에너지능력을 높이는 수영운동을 병행하는 크로스트레이닝이 흰쥐의 근력 및 골대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