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 연설자로 나선 IRTI 회장인 네덜란드 자유대학교의 반데 비크(Abraham Van de Beek)교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그리스도 안의 정체성이나”(Christian Identity is Identity in Christ)라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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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기조 연설자로 나선 IRTI 회장인 네덜란드 자유대학교의 반데 비크(Abraham Van de Beek)교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그리스도 안의 정체성이나”(Christian Identity is Identity in Christ)라는 강...
기조 연설자로 나선 IRTI 회장인 네덜란드 자유대학교의 반데 비크(Abraham Van de Beek)교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그리스도 안의 정체성이나”(Christian Identity is Identity in Christ)라는 강연에서 하이델베르크 신앙 문답서의 제1문항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이델베르크 문답서 제1문항은 “여러분의 생사 간에 유일한 위로가 무엇입니까?”“내가 살거나 죽거나 나의 영혼은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나의 신실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있는 것이 내가 이세상에서 갖고 있는 유일한 위로입니다”이다.비크 교수는 그것이 신약 신학의 주된 관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그는 무엇보다 우리의 정체성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종의 신분에서 자유케 된것임을 강조했다.우리는 죄를 만들어 낼 뿐이었지만 그리스도는 그죄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셨다.비크 교수는 서구 비잔틴 신학의 기본 사상은 식민주의의 제국 신학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며 그것은 해방 신학은 물론이고 최근 WCC운동에서도 발견된다고 주장했다.즉 모든 사상의 흐름은 로마 시대의 이상주의 세계관인 ‘로마 제국의 평화’(Pax Romana)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반 데 비크 교수는 이런 인간상과 비교되는 루터와 터툴리안의 입장을 전하면서 인간의 제한적 능력을 인정하고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신다는 고백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참된 믿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