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신문학과 여성잡지-근대 매체와 글쓰기의 상관성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G3661296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근대문학은 허구성과 개인성을 기반으로 하지만 그것이 의미 있는 것은 사회적 관계와 시스템을 문학적 글쓰기가 어떻게 반영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포함하고 있을 때다. 여성잡지에 수록된 여러 다양한 차원의 글들은 사회적 삶과 글쓰기를 고민했던 문인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성잡지를 여성성의 차원에서만 다룰 수 없는 국면이 여기에서 부각된다. 문체나 스타일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사회적 사실 관계의 차원에서 여성잡지의 출간과 유통은 문학적 글쓰기의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과제는 근대 문학 형성기에 발간된 여성잡지의 매체적 성격을 드러내고, 수록된 텍스트를 발굴, 정리하여 근대 여성매체와 글쓰기와의 상관성을 밝히도록 한다. 선행 조사를 통해 밝혀진 목록은 27종으로 다음과 같은데 본 과제가 수행되면 추후 확인하여 수정, 보완이 이루어질 것이다. 가뎡잡지(1906), 여자지남(1908), 자선부인회잡지(1908), 우리의가뎡(1914), 여자계(1917), 신여자(1920), 여자시론(1920), 부인(1922), 신여성(1923), 부녀지광(1924), 활부녀(1926), 부녀세계(1927), 장한(1927), 현대부인(1928), 근우(1929), 여성지우(1929), 우리집(1931), 현대가정공론(1931), 만국부인(1932), 여인(1932), 女聲(1934), 신가정(1933), 가정지우(1936), 여성(1936), 부인공론(1936), 현대여성(1937), 家庭の友(1939) 외. 1년차 연구에서는 주로 근대문학 시기(1900~1945) 여성잡지 조사와 정리를 목적으로 여성잡지 소재 텍스트를 정리하고 발굴한다. 2년차 연구에서는 근대문학 초기(1900~1920) 발간되기 시작한 여성잡지의 목록과 발간 배경을 살피고 정리하여 근대 여성매체와 글쓰기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작성한다. 3년차 연구에서 근대문학 중기(1930~1945) 활발하게 발간된 여성잡지의 특성을 살피고 정리하여 근대 여성매체와 글쓰기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작성한다.
      여성잡지는 시대가 지나면서 점점 더 교육, 계몽의 성격에서 취미, 문화적 취향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화해 간 것으로 보인다. 여성 독자를 의식한 기사, 광고, 문예면이 점차 확대되고 상업성을 띄기도 한다. 1930년대 동아일보에서 발행한 「신가정」, 조선일보에서 발행한 「여성」 등이 그러하다. 가정의 행복이 조선 사회와 민족의 행복이라는 단순한 논리를 표명하거나(「신가정」 창간사) 표지나 그림에 더욱 신경을 쓰기도 한다(「조선일보」 표지와 화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여성잡지는 지속적으로 문예면을 통해 작가들의 활동 무대가 되어 주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무영과 이태준의 소설, 모윤숙의 산문, 백석의 시, 방정환과 윤석중의 동시가 이들 여성잡지에 수록되었다. 여성잡지 연구를 통해 문학 텍스트 원문을 확보하고 새로이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렇게 마련된 자료와 결과는 문화 연구 및 문학 교육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번역하기

      근대문학은 허구성과 개인성을 기반으로 하지만 그것이 의미 있는 것은 사회적 관계와 시스템을 문학적 글쓰기가 어떻게 반영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포함하고 있을 때다. 여성잡지에 수록된...

      근대문학은 허구성과 개인성을 기반으로 하지만 그것이 의미 있는 것은 사회적 관계와 시스템을 문학적 글쓰기가 어떻게 반영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포함하고 있을 때다. 여성잡지에 수록된 여러 다양한 차원의 글들은 사회적 삶과 글쓰기를 고민했던 문인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성잡지를 여성성의 차원에서만 다룰 수 없는 국면이 여기에서 부각된다. 문체나 스타일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사회적 사실 관계의 차원에서 여성잡지의 출간과 유통은 문학적 글쓰기의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과제는 근대 문학 형성기에 발간된 여성잡지의 매체적 성격을 드러내고, 수록된 텍스트를 발굴, 정리하여 근대 여성매체와 글쓰기와의 상관성을 밝히도록 한다. 선행 조사를 통해 밝혀진 목록은 27종으로 다음과 같은데 본 과제가 수행되면 추후 확인하여 수정, 보완이 이루어질 것이다. 가뎡잡지(1906), 여자지남(1908), 자선부인회잡지(1908), 우리의가뎡(1914), 여자계(1917), 신여자(1920), 여자시론(1920), 부인(1922), 신여성(1923), 부녀지광(1924), 활부녀(1926), 부녀세계(1927), 장한(1927), 현대부인(1928), 근우(1929), 여성지우(1929), 우리집(1931), 현대가정공론(1931), 만국부인(1932), 여인(1932), 女聲(1934), 신가정(1933), 가정지우(1936), 여성(1936), 부인공론(1936), 현대여성(1937), 家庭の友(1939) 외. 1년차 연구에서는 주로 근대문학 시기(1900~1945) 여성잡지 조사와 정리를 목적으로 여성잡지 소재 텍스트를 정리하고 발굴한다. 2년차 연구에서는 근대문학 초기(1900~1920) 발간되기 시작한 여성잡지의 목록과 발간 배경을 살피고 정리하여 근대 여성매체와 글쓰기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작성한다. 3년차 연구에서 근대문학 중기(1930~1945) 활발하게 발간된 여성잡지의 특성을 살피고 정리하여 근대 여성매체와 글쓰기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작성한다.
      여성잡지는 시대가 지나면서 점점 더 교육, 계몽의 성격에서 취미, 문화적 취향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화해 간 것으로 보인다. 여성 독자를 의식한 기사, 광고, 문예면이 점차 확대되고 상업성을 띄기도 한다. 1930년대 동아일보에서 발행한 「신가정」, 조선일보에서 발행한 「여성」 등이 그러하다. 가정의 행복이 조선 사회와 민족의 행복이라는 단순한 논리를 표명하거나(「신가정」 창간사) 표지나 그림에 더욱 신경을 쓰기도 한다(「조선일보」 표지와 화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여성잡지는 지속적으로 문예면을 통해 작가들의 활동 무대가 되어 주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무영과 이태준의 소설, 모윤숙의 산문, 백석의 시, 방정환과 윤석중의 동시가 이들 여성잡지에 수록되었다. 여성잡지 연구를 통해 문학 텍스트 원문을 확보하고 새로이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렇게 마련된 자료와 결과는 문화 연구 및 문학 교육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