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데이터는 연구 성과와 과정을 개방하고 공유하는 ‘오픈 사이언스 정책(Open Science Policies)’의 핵심이다. 그러나 과학기술계 연구기관과는 달리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에서는 연구데...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E1667506
2020년
Korean
300
국가정책연구포털(NKIS)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연구데이터는 연구 성과와 과정을 개방하고 공유하는 ‘오픈 사이언스 정책(Open Science Policies)’의 핵심이다. 그러나 과학기술계 연구기관과는 달리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에서는 연구데...
연구데이터는 연구 성과와 과정을 개방하고 공유하는 ‘오픈 사이언스 정책(Open Science Policies)’의 핵심이다. 그러나 과학기술계 연구기관과는 달리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에서는 연구데이터 관리와 개방의 중요성이 공론화도 되고 있지 않다. 본 연구는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에서의 오픈 사이언스 정책 필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데이터 관리 체계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오픈 사이언스 관련 정책과 법, 제도 등을 분석하고, 본원의 관련 지침과 관련 사이트를 살펴보았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포함한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의 조사데이터 관리 현황과 해당 기관 연구책임자의 연구데이터 관리, 공유, 활용에 관한 인식 및 실태를 온라인 조사를 통해 파악하였다. 연구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첫째, 통계청의 MDIS,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자료원의 KOSSDA 등과 같은 관련 기관(사이트)과의 벤치마킹 혹은 연계가 필요하며 둘째, 연구 평점 부여 및 기관 혹은 연구회 차원의 인력 및 예산 지원 등과 같은 조사데이터 이관 및 공개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셋째, 조사데이터 활용 논문 경진대회 개최 혹은 조사데이터 활용 성과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등 조사데이터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방안 도입이 필요하다. 넷째, 내부 혹은 외부에서 사용 가능한 조사데이터 목록 제공을 통한 활용 장려가 필요하다. 다섯째, 수탁 과제의 경우 발주처와의 적극적 협의 혹은 일괄 협약 등을 통해 관리와 제공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여섯째,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연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해외 수요에 맞추어 데이터 영문화 작업도 필요하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