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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재동경조선YMCA의 토포스와 기독청년의 기독교 담론 = Topos of Korean YMCA in Tokyo and Christian discourse of Kidok Ch’ŏng-nyŏ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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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189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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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재동경조선기독교청년회(이하 재동경YMCA)의 기관지 기독청년은 1910년대 후반 도쿄 유학생들의 에피스테메를 살피기에 귀중한 자료로서 연구의 가치를 지닌다. 기독청년은 이 잡지의 발행기관인 재동경YMCA의 활동과 겹쳐서 독해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기독교와 YMCA 네트워크를 문제의식의 출발점으로 삼아 재동경YMCA과 기독청년에 접근한다. 재동경YMCA 회관은 유학생들의 살롱이자 아고라로서 내면 형성의 장이 되었으며, 2•8 독립선언 은 그러한 공간적 속성과 주체의 욕망이 공명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YMCA 네 트워크는 재동경YMCA가 트랜스내셔널의 교차점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한편, 기독청년의 기독교 담론은 도쿄 유학생들의 인적 교류와 그로 인한 사상적 변화 속에서 분 석할 수 있다. 이들은 자유주의 신학과의 만남을 통해 신앙과 근대적 지식을 양립시킬 수 있 었을 뿐 아니라 조선의 기독교를 상대화하고 비판할 수 있었다. 이러한 영향은 기독청년􎛱의 코스모폴리탄적 지향성과 종교의 사회적 전환이라는 측면에서도 감지된다. 특히, 기독청년은 ‘덕(德)’을 종교라는 맥락 속에 재배치함으로써 덕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동시에 실제적 종 교로서의 기독교를 구축한다. 이는 기독교를 현실로 옮겨오려는 노력이자 기독교를 통해 식민지 청년의 담론정치를 전개하려는 시도였다. 이러한 노력은 ‘지상천국’ 논의에서 극대화된다. 자유와 평등에 관한 상상과 직접적으로 연동되어 있는 ‘지상천국’에 대한 상상은 식민통치에 대한 비판적 언설이었으며, 이는 곧 상실된 나라에 대한 감각을 자극하는 담론적 저항이었다. 그러나 기독교의 정치적 전유를 촉발했던 추상성과 개방성은 담론자원으로서 기독교가 지닌 한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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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동경조선기독교청년회(이하 재동경YMCA)의 기관지 기독청년은 1910년대 후반 도쿄 유학생들의 에피스테메를 살피기에 귀중한 자료로서 연구의 가치를 지닌다. 기독청년은 이 잡지의 발행기...

    재동경조선기독교청년회(이하 재동경YMCA)의 기관지 기독청년은 1910년대 후반 도쿄 유학생들의 에피스테메를 살피기에 귀중한 자료로서 연구의 가치를 지닌다. 기독청년은 이 잡지의 발행기관인 재동경YMCA의 활동과 겹쳐서 독해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기독교와 YMCA 네트워크를 문제의식의 출발점으로 삼아 재동경YMCA과 기독청년에 접근한다. 재동경YMCA 회관은 유학생들의 살롱이자 아고라로서 내면 형성의 장이 되었으며, 2•8 독립선언 은 그러한 공간적 속성과 주체의 욕망이 공명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YMCA 네 트워크는 재동경YMCA가 트랜스내셔널의 교차점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한편, 기독청년의 기독교 담론은 도쿄 유학생들의 인적 교류와 그로 인한 사상적 변화 속에서 분 석할 수 있다. 이들은 자유주의 신학과의 만남을 통해 신앙과 근대적 지식을 양립시킬 수 있 었을 뿐 아니라 조선의 기독교를 상대화하고 비판할 수 있었다. 이러한 영향은 기독청년􎛱의 코스모폴리탄적 지향성과 종교의 사회적 전환이라는 측면에서도 감지된다. 특히, 기독청년은 ‘덕(德)’을 종교라는 맥락 속에 재배치함으로써 덕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동시에 실제적 종 교로서의 기독교를 구축한다. 이는 기독교를 현실로 옮겨오려는 노력이자 기독교를 통해 식민지 청년의 담론정치를 전개하려는 시도였다. 이러한 노력은 ‘지상천국’ 논의에서 극대화된다. 자유와 평등에 관한 상상과 직접적으로 연동되어 있는 ‘지상천국’에 대한 상상은 식민통치에 대한 비판적 언설이었으며, 이는 곧 상실된 나라에 대한 감각을 자극하는 담론적 저항이었다. 그러나 기독교의 정치적 전유를 촉발했던 추상성과 개방성은 담론자원으로서 기독교가 지닌 한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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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examines Korean YMCA in Tokyo and Kidok Ch’ŏng-nyŏn, the main publication channel of the organization, to explore young Korean intellectuals’ episteme while studying in Japan. The paper takes the Christianity and the YMCA network as the focal points to analyze the topos of Korean YMCA in Tokyo and the Christian discourse in its magazine. The Center of Korean YMCA in Tokyo, as a salon and an agora for Korean students, made a variety of activities possible. The politics among them was reinforced through this space, and the interaction of the attributes of the space and Korean students led to the 2•8 Declaration. Korean YMCA in Tokyo fulfilled the trans-national role based on YMCA network. The Christian discourse in Kidok Ch’ŏng-nyŏn should be read in the context of Korean students’ staying in Tokyo. During their staying, influenced by liberal theology, they thought faith and modern knowledge could be compatible, furthermore, criticized Christianity in Korea of those days. It is implied in their desire to cosmopolitans and the social reorientation of Christianity. Kidok Ch’ŏng-nyŏn, relocating the ‘virtue’ in the context of religion, appropriated the Christianity in practical and political ways. The imagination of “Heaven on the earth” deeply linked to freedom and equality criticized the Imperialism indirectly. It also stimulated the imagination of nation which disappeared. It was the abstraction and openness that expedited the political appropriation of Christianity; however, it was the limit that Christianity had as a discourse resource at the sa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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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examines Korean YMCA in Tokyo and Kidok Ch’ŏng-nyŏn, the main publication channel of the organization, to explore young Korean intellectuals’ episteme while studying in Japan. The paper takes the Christianity and the Y...

    This paper examines Korean YMCA in Tokyo and Kidok Ch’ŏng-nyŏn, the main publication channel of the organization, to explore young Korean intellectuals’ episteme while studying in Japan. The paper takes the Christianity and the YMCA network as the focal points to analyze the topos of Korean YMCA in Tokyo and the Christian discourse in its magazine. The Center of Korean YMCA in Tokyo, as a salon and an agora for Korean students, made a variety of activities possible. The politics among them was reinforced through this space, and the interaction of the attributes of the space and Korean students led to the 2•8 Declaration. Korean YMCA in Tokyo fulfilled the trans-national role based on YMCA network. The Christian discourse in Kidok Ch’ŏng-nyŏn should be read in the context of Korean students’ staying in Tokyo. During their staying, influenced by liberal theology, they thought faith and modern knowledge could be compatible, furthermore, criticized Christianity in Korea of those days. It is implied in their desire to cosmopolitans and the social reorientation of Christianity. Kidok Ch’ŏng-nyŏn, relocating the ‘virtue’ in the context of religion, appropriated the Christianity in practical and political ways. The imagination of “Heaven on the earth” deeply linked to freedom and equality criticized the Imperialism indirectly. It also stimulated the imagination of nation which disappeared. It was the abstraction and openness that expedited the political appropriation of Christianity; however, it was the limit that Christianity had as a discourse resource at the sa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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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들어가며
    • 2. 트랜스-내셔널 토포스로서의 재동경YMCA
    • 3. ‘개방적이고 지적인’ 기독교의 길
    • 4. ‘spirit’에서 ‘덕’을 발견하다
    • 국문초록
    • 1. 들어가며
    • 2. 트랜스-내셔널 토포스로서의 재동경YMCA
    • 3. ‘개방적이고 지적인’ 기독교의 길
    • 4. ‘spirit’에서 ‘덕’을 발견하다
    • 5. ‘지상천국’의 숨은 뜻과 그 한계
    • 6. 나오며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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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민경배, "한국의 기독교회사" 대한기독교서회 1993

    2 황호덕, "한국어의 근대와 이중어사전 1-11(영인편)" 박문사 4-6, 2012

    3 전택부, "한국기독교청년회운동사" 범우사 1994

    4 나카무라 유지로, "토포스" 그린비 2012

    5 윤영실, "최남선의 수신(修身)담론과 근대 위인전기의 탄생 ― 『소년』, 『청춘』을 중심으로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42) : 109-126, 2008

    6 류대영, "초기 미국 선교사 연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001

    7 이기훈, "청년아, 청년아, 우리 청년아" 돌배게 2014

    8 "중앙청년회보"

    9 한상일, "제국의 시선" 새물결 2004

    10 이진오, "정노식의 행적과 조선창극사의 저술 경위 검토" 판소리학회 (28) : 353-384, 2009

    1 민경배, "한국의 기독교회사" 대한기독교서회 1993

    2 황호덕, "한국어의 근대와 이중어사전 1-11(영인편)" 박문사 4-6, 2012

    3 전택부, "한국기독교청년회운동사" 범우사 1994

    4 나카무라 유지로, "토포스" 그린비 2012

    5 윤영실, "최남선의 수신(修身)담론과 근대 위인전기의 탄생 ― 『소년』, 『청춘』을 중심으로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42) : 109-126, 2008

    6 류대영, "초기 미국 선교사 연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001

    7 이기훈, "청년아, 청년아, 우리 청년아" 돌배게 2014

    8 "중앙청년회보"

    9 한상일, "제국의 시선" 새물결 2004

    10 이진오, "정노식의 행적과 조선창극사의 저술 경위 검토" 판소리학회 (28) : 353-384, 2009

    11 이진오, "정노식의 생애 연구- 행적과 교유를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소 (53) : 143-166, 2015

    12 강위조, "일본 통치하 한국의 종교와 정치" 대한기독교서회 1977

    13 도히 아키오, "일본 기독교사" 기독교문사 2012

    14 사와 마사히코, "일본 기독교사" 대한기독교서회 1995

    15 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대한기독교서회 2009

    16 리디아 리우, "언어횡단적 실천" 소명출판 2005

    17 오성종, "신약용어 “천국” - 개념정의와 번역문제"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3) : 2004

    18 유동식, "소금 유동식 전집 제6권 : 교회사Ⅱ 재일본한국기독교청년회사" 한들출판사 2009

    19 김현주, "사회의 발견-식민지기 '사회'에 대한 이론과 상상, 그리고 실천(1910~1925)" 소명출판 2013

    20 전영택, "불이 붙던 시절의 교회 – 지난날의 교회를 생각하면서" (46) : 1961

    21 최승만, "나의 회고록" 인하대학교 출판부 1985

    22 백남훈, "나의 일생" 신현실사 1973

    23 "기독청년"

    24 近代日本社会運動史人物大事典編集委員会, "近代日本社會運動史人物大事典" 日外アソシエ-ツ 1997

    25 鈴木範久, "聖書の日本語 : 飜譯の歷史" 岩波書店 2006

    26 川瀬貴也, "植民地朝鮮の宗教と学知 : 帝国日本の眼差しの構築" 青弓社 2009

    27 小野容照, "朝鮮独立運動と東アジア : 1910-1925" 思文閣出版 2013

    28 奈良常五郎, "日本YMCA史" 日本YMCA同盟 1959

    29 이경훈, "『學之光』의 매체적 특성과 日本의 영향1-『學之光』의 주변" 대동문화연구원 (48) : 99-143, 2004

    30 J.E. Hodder Williams, "the Life of Sir George Williams" A. C. Armstrong & son 1906

    31 김민섭, "1920년대 초 동경 유학생의 ‘사회’, 사회주의 담론 수용 연구­ ―동경 조선 기독교 청년회 기관지『현대』를 중심으로―­" 한민족문화학회 47 (47): 41-73, 2014

    32 서은경, "1920년대 유학생 잡지 『현대』 연구 -『기독청년』에서 『현대』로 재발간되는 과정과 매체 성격의 변모를 중심으로-" 우리어문학회 (54) : 111-141, 2016

    33 이철호, "1910년대 후반 도쿄 유학생의 문화 인식과 실천 -『基督靑年』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연구소 (35) : 321-353, 2008

    34 김민섭, "1910년대 후반 기독교 담론의 형성과 ‘기독청년’의 탄생-동경기독교청년회를 중심으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38) : 177-2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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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The Journa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KCI등재
    202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4-09-30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KCI등재후보
    201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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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29 0.29 0.3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3 0.41 0.555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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