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병약한 노인이 증가하면서 노인을 돌보는 가족부양자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족부양자들은 지역사회에서 병약한 노인을 돌보기 위한 자원의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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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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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병약한 노인이 증가하면서 노인을 돌보는 가족부양자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족부양자들은 지역사회에서 병약한 노인을 돌보기 위한 자원의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많은 부담을 안고 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 치매노인 가족부양자들은 특별히 과중한 부양부담을 안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이 없어서 대부분 그들의 희생만으로 노인을 돌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구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치매노인 인구는 증가할 것이지만, 노인을 돌봐야 하는 가족부양자들은 여성의 사회진출, 가족가치의 변화 등으로 인해 점차 그 역할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 병약한 노인의 부양문제는 심각한 문제로 부각될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가족부양자를 국가 차원의 사회적 보호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가족수당 지급, 가족휴가제도 채택, 노인부양기간의 노동시간 산입 등이 있다. 또한 민간 차원에서도 가족교육/훈련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부양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전략이 시행되고 있다. 선진국의 가족부양자정책은 장기요양보호가 필요한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가족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볼 때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산업화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가족구조 속에서 병약한 노인이 안전하게 보호받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족을 지원하는 여러가지 정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치매노인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부양부담을 완화시키고 지속적으로 노인을 보호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에서 이루어졌고, 연구대상자는 한 집에서 최소 6개월 이상 노인을 돌보는 주부양자로 한정하였다. 자료수집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치매노인의 가족부양자와 주간보호 이용 치매노인의 가족부양자 중 본 연구의 목적에 동의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부양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부양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은 7주간 진행되었는데, 치매노인에 대한 이해, 노인부양기술의 습득, 자신의 생존전략 학습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구방법은 프로그램을 통한 개입 전후로 몇가지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부양부담이나 사회심리적 상태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었다. 개입효과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비교집단을 확보하여 동일한 시점에서 동일한 척도를 가지고 조사하였다. 비교집단은 실험집단과 마찬가지로 병원과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노인의 가족 중 본 연구의 목적에 동의하는 가족 중심으로 확보하였다. 분석방법은 paired t 검증을 통해 실험 및 비교집단에 대해 사전-사후검증을 하였다.
개입을 위해 적용한 프로그램의 내용과 적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시간 동안 실시되었고, 다음 주 프로그램 시간 이전까지 훈련된 사회복지사 1명이 3-4명의 가족부양자를 사례관리하였다. 주별 프로그램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주: 치매에 대한 이해, 2주: 가정에서의 치매노인 관리, 3주: 가족부양자의 건강관리, 4주: 치매노인을 위한 음식만들기, 5주: 가족부양자 대상 싸이코 드라마, 6주: 치매노인을 위한 가정에서의 작업치료, 7주: 프로그램 수료식 및 자조모임 결성이다. 프로그램은 4곳에서 실시되었는데, 그 중 1곳에서는 가족부양자들이 7주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탈락하였고, 3곳에서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프로그램 실시를 전후하여 사전-사후검증이 이루어졌고, 2개월 후에 가정방문을 통해 추후검증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비교집단에서는 사전사후 검증만 이루어졌다.
설문조사를 모두 마친 실험집단은 28명, 비교집단은 총 27명이었다. 사전-사후검증에는 부양부담, 대처기술, 생활만족도, 우울, 삶의 질의 척도를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실험집단은 여러 척도에서 개입 이후 다소간의 변화를 나타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 미치지는 못했다. 비교집단에서는 부적인 변화가 나타나서 약 2개월을 지나면서 부양부담이 다소 늘어남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대처기술은 유의미한 수준에서 차이를 보이면서 가족의 대처능력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한계는 실험집단 3곳의 여건을 통제하지 못함으로써 3곳에서의 개입효과가 차이를 보였고, 전체적으로 개입효과를 약화시켰다는 점이다.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내용 및 방법 1) 연구내용 2) 연구방법 3. 프로그램의 내용 4. 선행연구의 추이 1)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과 삶의 질 2) 가족부양자에 대한 개입 5. 연구결...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내용 및 방법
1) 연구내용
2) 연구방법
3. 프로그램의 내용
4. 선행연구의 추이
1)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과 삶의 질
2) 가족부양자에 대한 개입
5. 연구결과
1) 노인의 특성
2) 가족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3) 프로그램을 통한 개입결과
6.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