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은 타악기나 가무 등을 동원하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민족예술의 하나이다. 대부분 야외에서 행하여지며 일정한 규칙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예술 활동이다. 풍물은 원래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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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2006
학위논문(석사) --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 국악중등교육학과 국악중등교육전공 , 2005. 12
2006
한국어
서울
iii, 76 p. : 삽도 ; 26 cm
참고문헌: p. 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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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풍물은 타악기나 가무 등을 동원하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민족예술의 하나이다. 대부분 야외에서 행하여지며 일정한 규칙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예술 활동이다. 풍물은 원래 농...
풍물은 타악기나 가무 등을 동원하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민족예술의 하나이다. 대부분 야외에서 행하여지며 일정한 규칙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예술 활동이다. 풍물은 원래 농가문화에서 탄생한 것으로 보이며, 농사일이나, 명절날 혹은 특정한 집단행사, 무술적인 종교행사 등에서 행해진다. 오늘날에는 그 의미와 예술적 형태가 많이 변하였으며, 때로는 정치적인 목적에 사용되기도 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풍물이 사회에 미친 영향을 과거와 현재의 우리 삶 속에서 찾아보고 미래에 대하여 전망해 보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우선 풍물과 관련한 선행 연구결과를 탐색하여 보고, 이를 통하여 풍물에 대한 역사와 정의 그리고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여 본다. 풍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있어서는 관련 용어의 정리와 사용악기, 그리고 전국의 풍물현황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는 것이 포함된다.
특히 설문조사를 2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는데 먼저 예비조사를 2005년 4월 1일에서 두 달간 수행하여 질문사항의 문제여부를 점검하였고 이를 수정하여 본 조사를 2005년 7월 1일부터 한 달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총 199명이 설문조사에 참가하였으며, 이중 풍물을 전혀 모르는 사람(일반인)이 70명, 현재 풍물을 배우고 있는 사람(연수자)이 109명, 풍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전문가)이 20명으로 구성되었다.
풍물이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하여 조사해본 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일반인 7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풍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였을 경우 전체의 64%가 민족고유의 전통예술이라고 대답하였으며 전체의 26%는 이웃과 함께하는 놀이예술이라고 대답하여 풍물이 예술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가 전체의 90%가 넘고 있어 풍물이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풍물의 사회적 파급효과에 대한 물음에는 단순히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대답이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하여 국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30%, 정서와 심리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전체의 23%를 차지하는 등 일반인 절반정도가 풍물을 단순한 취미활동 그 이상의 활동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풍물을 하는 사람에 대한 의견에서도 다시 확인되어 풍물을 치는 사람을 우리문화의 계승자라고 보는 사람이 31%, 전문 국악인으로 보는 사람들이 7%로 전체의 38%가 단순한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 그 이상의 사람들로 인식하고 있다.
둘째, 연수자 109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풍물을 통한 사회적 파급효과에 대하여 이웃 간의 친목과 유대감이 강화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의 31%, 협동심과 단결심이 생긴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27%, 정서나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의 23%, 비록 전체의 9%에 지나지 않지만 풍물이 우울증이나 위장병과 같은 만성 성인병 치료에도 좋다고 대답하고 있어 실제 풍물을 치는 연수자들은 일반인들 보다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풍물이 사회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크며 매우 건전한 예술 활동임을 알 수 있다.
셋째, 전문가 집단에 있는 2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풍물이 사회에 주는 도움으로는 국악에 대한 이해가 전체의 40%로 가장 높았으며,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전체의 30%, 정서나 심리적 안정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체의 25%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전문가들의 경력이 평균 7~8년이라는 점을 미루어보면 풍물이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니라 보다 심오한 의미와 가치를 주는 예술 활동임을 전문가 자신들의 체험을 통하여 터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현재 활동중인 풍물 전문가들은 전체의 75%가 대학이나 직장의 동아리에 참여함으로 시작되었다고 답함으로써 지역단위의 문화교실이나 국악학교 등 전문음악교습소에서 풍물을 배우고 있는 현재와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인식조사의 결과를 살펴 볼 때 풍물이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건전하고 유익하다고 볼 수 있으며 장래의 전망 또한 매우 밝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러한 좋은 점을 살려 다른 사회운동과 함께 온 국민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단위 및 국가의 지원대책과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