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이익의 비교가능성이 발생액과 재량적발생액으로 대용되는 회계이익의 품질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조사한다. 비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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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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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이익의 비교가능성이 발생액과 재량적발생액으로 대용되는 회계이익의 품질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조사한다. 비교가능한 이익을 고품질의 이익으로 본다면, 높은 회계이익의 품질을 대용하는 낮은 발생액과 비교가능성이 양의 상관관계를 가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발생액의 크기가 작은 경우 뿐 아니라 더욱 중요하게는 높은 경우에도 비교가능한 이익이 보고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Francis et al.(2014)의 연구에서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동 연구는 두 기업간 발생액의 차이로 회계이익의 비교가능성을 측정하였다. 두 기업의 발생액의 차이는 두 기업 모두 발생액의 크기가 크거나 혹은 낮은 경우에 모두 작아지게 된다. 따라서 발생액의 크기가 커 저품질의 회계이익으로 인식될 경우에도 두 기업 모두 이와 같은 회계처리를 한다면 비교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예측이 지지된다면 발생액의 크기가 크거나 작은 경우 모두 비교가능한 회계정보가 되며 따라서 발생액과 비교가능성 간 선형(Linear) 관계가 아닌 비선형(Non-linear) 관계를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첫 번째 가설의 검증을 통해 발생액 품질과 비교가능성을 회귀분석하면 그 관계가 유의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
본 연구의 두 번째 가설에서는 보다 직접적으로 발생액을 이용해 고품질과 저품질의 회계정보를 구분하여 비교가능성과 회귀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두 번째 가설에서는 다음의 세가지 세부 조사를 진행한다: (i) 우선, 두 기업간 발생액의 차이가 작을수록 비교가능한 이익인지를 살펴본다, (ii) 또한 발생액의 차이가 작더라도 두 기업 모두 높은 수준의 발생액을 인식하여 차이가 작아지는 경우와 낮은 수준의 발생액을 인식하여 차이가 작아지는 경우를 구분하여 비교가능성과의 관계를 조사한다, (iii) 마지막으로 이러한 고품질과 저품질의 발생액과 비교가능성의 관계가 서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계수값 비교를 통해 살펴본다.
본 연구의 가설 1이 성립한다면, 비교가능성과 발생액의 품질을 일대일 비교하는 것은 유의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설 2가 지지된다면 우선 두 기업간 발생액의 차이가 작을수록 비교가능한 회계정보일 것으로 실증결과가 나타날 것을 예상한다. 또한 이러한 발생액의 차이를 두 기업 모두 발생액이 큰 경우, 작은 경우로 나누었을 때, 양 그룹이 모두 비교가능한 이익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고품질, 저품질 발생액 그룹간 비교가능성의 유의한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