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성역할태도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지지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T12377936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사건스트레스와 성역할태도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에서 사회적지지망이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파악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적응을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양적조사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북한이탈주민들, 총 353명을 대상으로 2010년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었으며, 조사방법은 자기기입식(self-administrated)설문 방법을 활용하였다. 질적조사는 양적분석결과를 도출한 후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서울에 소재하는 북한이탈주민 6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주요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생활사건스트레스는 경제적 형편의 어려움 증가가 75%로 가장 높았고,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본인 또는 가족이 심하게 다치거나 아팠거나, 직장상사(또는 직장동료)와의 갈등으로 인한 어려움, 근무시간이나 직장에서의 책임증가, 배우자와의 다툼 증가를 겪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성역할태도의 경우, 조사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남자가 사회에서 중요한 일을 추진해야 하고, 성관계를 주도해야 하며, 사회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모든 문항에 있어 남성이 여성에 비해 고정적인 성역할태도를 보였다.
      셋째,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사건스트레스와 성역할태도는 남한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북한이탈주민은 생활사건스트레스가 적을수록, 성역할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가질수록 남한사회적응 수준이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넷째, 생활사건스트레스와 성역할태도가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관계에 있어 부분적인 사회적지지망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조절변수인 사회참여, 비공식적지지망, 공식적지지망 중에서는 사회참여의 조절효과가 유의미하게 관찰되었다. 그리고 상호작용항 중에서는 생활사건스트레스에 대해서는 비공식적지지망 상호작용항이, 성역할태도에 대해선 사회참여 상호작용항, 비공식적지지망 상호작용항, 공식적지지망 상호작용항 모두가 남한사회적응에 대해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양적 연구결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지지망이 클수록 생활사건스트레스가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될 것이다란 가설은 비공식적지지망에 한해 채택되었다. 질적 연구결과 북한이탈주민은 같은 북한이탈주민 커뮤니티와 종교기관 신자로부터 정서적, 정보적 지지를 얻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비공식적지지망으로부터 받는 정보적 지지는 생활비를 아끼고,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는 등 생활사건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식적지지망의 경우 대부분의 조사대상자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전화 통화를 한다는 신변보호관을 제외한 공공기관 지지망의 지지자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어 생활사건스트레스나 성역할태도가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할 만한 기능은 거의 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접촉이 있었던 경우에도 이들을 지지자라기보다는 감독자, 즉, 잘 보여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하여 두려움을 느끼거나, 짧고 사무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상처를 받는 등 부정적인 경험을 언급함으로써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보다 풍부한 설명이 가능해졌다. 신변보호관으로부터 물질적 지지와 정서적 지지를 받은 사례의 경우 신변보호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응답했는데, 공식적지지망이라 해도 지지자와의 개별적인 관계가 실제 지지를 받는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달리 북한이탈주민후원회, 복지관, 교회 등으로부터 경제적지지, 물질적지지, 정보적지지, 정서적지지 등을 얻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후원회로부터는 수술비, 대학 등록금과 같은 목돈을, 교회로부터는 생활비, 장학금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소액의 돈을 매달 지급받았고, 이러한 후원은 형편이 좋아지거나 거주기간이 길어지면 중단되는 것으로 보인다. 복지관으로부터는 명절이나 행사 때 물품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단체 지지망의 특징, 즉, 사람들과의 개인적으로 교류가 가능한 점, 따라서 개별적인 물질적 지지와 정보적지지가 가능한 점 등이 남한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적지지의 경우 교회에서 하나원에서 3개월이란 단기간에 해주기 어려운 적응교육을 하고 있고, 복지관에서도 컴퓨터 이용법과 같이 생활에 필요한 기술 등을 익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은 말로만 하는 것은 잘 믿지 않는 성향이 있고,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지지자로 인식을 하는데 그 믿음은 말로만이 아닌 실제로 도움을 주는지, 지지가 지속적인지 등에 달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북한이탈주민의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보상을 추구하는 성향은 남한주민과의 자매결연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떨어뜨리고, 복지관이든 교회든 같은 북한이탈주민들끼리 만나게 되는 확률을 높임으로써 남한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려는 프로그램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장애가 되는 측면도 있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지지망이 클수록 유연한 성역할태도가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증가될 것이라는 양적 연구결과에 대한 설명도 풍부해졌다. 생활사건스트레스와 같이 실질적인 어떤 사건의 발생에 의한 스트레스인 경우와 달리 성역할태도와 같은 가치관과 관련된 문제인 경우, 사회참여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자꾸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사고가 점점 유연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여성들의 경우 학교, 종교모임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 변화를 느끼게 되고, 능력발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직장에 다니는 경우엔 이런 면이 언급되지 않았는데, 학교를 다니는 경험이 사고가 확장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사회복지적 실천적 함의를 갖는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사건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개입이 필요하다. 북한이탈주민의 직장스트레스가 신체적, 정서적 스트레스로, 다시 경제적 스트레스로 연결되는 특징을 보이는데, 특히 직장 내 관계에 있어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와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의 마련이 시급하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이 성역할태도에 있어 보다 유연해 질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적 개입이 필요하다. 북한이탈주민에게 가족, 특히 부부의 지지는 남한사회적응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셋째,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지지망을 구축해 주는 일이 필요하다. 이때 독신 또는 학교나 직장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남한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이 요청된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에도 직장 내 관계로만 충족하기 어려운 지지기능을 해줄 수 있는 사회적지지망, 즉, 복지관이나 종교기관, 시민학교처럼 가족의 지지망을 대신해 경쟁이나 편견에서 자유롭고, 좀 더 따뜻하게 이들을 감싸줄 수 있는 지지환경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적지지 프로그램은 그 대상을 북한주민들로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남한주민들과 연계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이들의 사회적지지망의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장기적인 관점에선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 사이의‘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통일사회복지사의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초기의 결혼이주여성들을 이후의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을 돕는 공식적인 지지체계로 활용한 예처럼 정착에 성공한 북한이탈주민 1세대나 1.5세대를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그 외에도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경험과 이해, 남한사회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모두 있는, 또는 꼭 남한, 북한 문화가 아니라 해도 다른 나라에서 소수자(minority)로서의 경험이 있는 이중문화(bicultural) 경험자에 의한 프로그램 제공이 효과적일 것이다.
      번역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사건스트레스와 성역할태도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에서 사회적지지망이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파악함으로써, ...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사건스트레스와 성역할태도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에서 사회적지지망이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파악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적응을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양적조사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북한이탈주민들, 총 353명을 대상으로 2010년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었으며, 조사방법은 자기기입식(self-administrated)설문 방법을 활용하였다. 질적조사는 양적분석결과를 도출한 후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서울에 소재하는 북한이탈주민 6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주요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생활사건스트레스는 경제적 형편의 어려움 증가가 75%로 가장 높았고,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본인 또는 가족이 심하게 다치거나 아팠거나, 직장상사(또는 직장동료)와의 갈등으로 인한 어려움, 근무시간이나 직장에서의 책임증가, 배우자와의 다툼 증가를 겪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성역할태도의 경우, 조사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남자가 사회에서 중요한 일을 추진해야 하고, 성관계를 주도해야 하며, 사회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모든 문항에 있어 남성이 여성에 비해 고정적인 성역할태도를 보였다.
      셋째,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사건스트레스와 성역할태도는 남한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북한이탈주민은 생활사건스트레스가 적을수록, 성역할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가질수록 남한사회적응 수준이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넷째, 생활사건스트레스와 성역할태도가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관계에 있어 부분적인 사회적지지망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조절변수인 사회참여, 비공식적지지망, 공식적지지망 중에서는 사회참여의 조절효과가 유의미하게 관찰되었다. 그리고 상호작용항 중에서는 생활사건스트레스에 대해서는 비공식적지지망 상호작용항이, 성역할태도에 대해선 사회참여 상호작용항, 비공식적지지망 상호작용항, 공식적지지망 상호작용항 모두가 남한사회적응에 대해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양적 연구결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지지망이 클수록 생활사건스트레스가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될 것이다란 가설은 비공식적지지망에 한해 채택되었다. 질적 연구결과 북한이탈주민은 같은 북한이탈주민 커뮤니티와 종교기관 신자로부터 정서적, 정보적 지지를 얻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비공식적지지망으로부터 받는 정보적 지지는 생활비를 아끼고,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는 등 생활사건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식적지지망의 경우 대부분의 조사대상자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전화 통화를 한다는 신변보호관을 제외한 공공기관 지지망의 지지자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어 생활사건스트레스나 성역할태도가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할 만한 기능은 거의 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접촉이 있었던 경우에도 이들을 지지자라기보다는 감독자, 즉, 잘 보여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하여 두려움을 느끼거나, 짧고 사무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상처를 받는 등 부정적인 경험을 언급함으로써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보다 풍부한 설명이 가능해졌다. 신변보호관으로부터 물질적 지지와 정서적 지지를 받은 사례의 경우 신변보호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응답했는데, 공식적지지망이라 해도 지지자와의 개별적인 관계가 실제 지지를 받는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달리 북한이탈주민후원회, 복지관, 교회 등으로부터 경제적지지, 물질적지지, 정보적지지, 정서적지지 등을 얻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후원회로부터는 수술비, 대학 등록금과 같은 목돈을, 교회로부터는 생활비, 장학금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소액의 돈을 매달 지급받았고, 이러한 후원은 형편이 좋아지거나 거주기간이 길어지면 중단되는 것으로 보인다. 복지관으로부터는 명절이나 행사 때 물품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단체 지지망의 특징, 즉, 사람들과의 개인적으로 교류가 가능한 점, 따라서 개별적인 물질적 지지와 정보적지지가 가능한 점 등이 남한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적지지의 경우 교회에서 하나원에서 3개월이란 단기간에 해주기 어려운 적응교육을 하고 있고, 복지관에서도 컴퓨터 이용법과 같이 생활에 필요한 기술 등을 익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은 말로만 하는 것은 잘 믿지 않는 성향이 있고,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지지자로 인식을 하는데 그 믿음은 말로만이 아닌 실제로 도움을 주는지, 지지가 지속적인지 등에 달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북한이탈주민의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보상을 추구하는 성향은 남한주민과의 자매결연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떨어뜨리고, 복지관이든 교회든 같은 북한이탈주민들끼리 만나게 되는 확률을 높임으로써 남한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려는 프로그램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장애가 되는 측면도 있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지지망이 클수록 유연한 성역할태도가 남한사회적응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증가될 것이라는 양적 연구결과에 대한 설명도 풍부해졌다. 생활사건스트레스와 같이 실질적인 어떤 사건의 발생에 의한 스트레스인 경우와 달리 성역할태도와 같은 가치관과 관련된 문제인 경우, 사회참여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자꾸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사고가 점점 유연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여성들의 경우 학교, 종교모임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 변화를 느끼게 되고, 능력발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직장에 다니는 경우엔 이런 면이 언급되지 않았는데, 학교를 다니는 경험이 사고가 확장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사회복지적 실천적 함의를 갖는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사건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개입이 필요하다. 북한이탈주민의 직장스트레스가 신체적, 정서적 스트레스로, 다시 경제적 스트레스로 연결되는 특징을 보이는데, 특히 직장 내 관계에 있어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와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의 마련이 시급하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이 성역할태도에 있어 보다 유연해 질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적 개입이 필요하다. 북한이탈주민에게 가족, 특히 부부의 지지는 남한사회적응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셋째,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지지망을 구축해 주는 일이 필요하다. 이때 독신 또는 학교나 직장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남한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이 요청된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에도 직장 내 관계로만 충족하기 어려운 지지기능을 해줄 수 있는 사회적지지망, 즉, 복지관이나 종교기관, 시민학교처럼 가족의 지지망을 대신해 경쟁이나 편견에서 자유롭고, 좀 더 따뜻하게 이들을 감싸줄 수 있는 지지환경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적지지 프로그램은 그 대상을 북한주민들로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남한주민들과 연계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이들의 사회적지지망의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장기적인 관점에선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 사이의‘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통일사회복지사의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초기의 결혼이주여성들을 이후의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을 돕는 공식적인 지지체계로 활용한 예처럼 정착에 성공한 북한이탈주민 1세대나 1.5세대를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그 외에도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경험과 이해, 남한사회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모두 있는, 또는 꼭 남한, 북한 문화가 아니라 해도 다른 나라에서 소수자(minority)로서의 경험이 있는 이중문화(bicultural) 경험자에 의한 프로그램 제공이 효과적일 것이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