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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의 정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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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1년차 연구내용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먼저 맑스 철학의 전사로 작용하는 독일 관념 철학 및 청년 헤겔학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연구자는 칸트, 헤겔, 포이에르바하로 이어지는 철학사적 맥락 속에서 감성 및 감정 개념의 철학적 용례를 선별하고, 이들의 감성 개념이 맑스의 감성 개념으로 어떻게 변화, 수용되는가를 탐구하고자 한다. 첫 번째 연구 내용은 맑스의 철학을 감성 개념을 중심으로 독일 관념철학의 흐름 내에서 자리매김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년차에서 칸트, 헤겔, 포이에르바하의 주요 텍스트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흄과 아담 스미스의 저작들 내에서 감성 혹은 감정 개념이 어떠한 의미층위들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결론을 맑스의 감성 개념과 접목시켜 비교한다. 1년차에서는 맑스의 초기저작 뿐만 아니라,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포함한 독일 관념 철학자들의 문헌에 대한 독해와 분석이 수행된다. 또한 포이에르바하의 감성적 이성 개념과 헤겔의 사변적 이성 개념의 차이점을 해명하고, 포이에르바하의 감성 개념이 맑스의 초기 저작들로 어떻게 이전, 수용되었는가를 분석한다. 2년차 연구내용 알뛰세르(L. Althusser)의 주장처럼 맑스의 사상을 포이에르바하에 관한 테제 이전과 이후로 나눠 보고, 전기를 헤겔의 영향 아래 놓여 있는 사변적인 철학으로, 후기를 헤겔의 목적론적 역사철학으로부터 탈피한 과학으로 구분(L. 알뛰세르, 1992, 17~18쪽)하는데 동의할 수 없다면, 맑스의 초기 저작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감성 개념이 정치경제학적 저작 및 역사 유물론 내에서 어떤 위상을 차지하는가가 해명될 필요가 있다. 맑스의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초기저작에서와 달리, 감성 혹은 감정의 개념이 독일 이데올로기나 요강, 자본 등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며, 등장한다 하더라도 그 빈도수가 희박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를 인간의 왜곡된 감각과 감성의 해방으로 규정하는 맑스의 공산주의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요컨대, 인간의 감각의 도야, 감성 능력이 전면화 되고 총체화 된 사회로서 공산주의 사회라는 공산주의에 대한 맑스의 정의는 초기부터 후기까지 일관되게 유지된다고 볼 충분한 근거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감성 혹은 감정에 맑스가 부여하고 있는 역할을 자본주의에 대한 맑스의 과학적이고 비판적 탐구의 맥락에서 재검토해보는 것은 맑스 사상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위해 매우 긴요한 연구다. 본 연구의 두 번째 연구내용은 ‘감성의 정치경제학’이라는 큰 표제의 성립 가능성을 맑스의 정치경제학 내에서 타진해 보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2년차에서는 주로 맑스의 후기저작에 해당하는 정치경제학적 저작들이 주요 분석 대상이다. 따라서 맑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및 자본이 주요 연구 텍스트가 될 것이기는 하지만, 맑스의 저작에 한정하지 않고, 맑스 감성 개념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공감 개념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간상 및 새로운 도덕을 개척하려한 다양한 논자들의 텍스트를 연구 내용에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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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연구내용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먼저 맑스 철학의 전사로 작용하는 독일 관념 철학 및 청년 헤겔학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연구자는 ...

      1년차 연구내용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먼저 맑스 철학의 전사로 작용하는 독일 관념 철학 및 청년 헤겔학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연구자는 칸트, 헤겔, 포이에르바하로 이어지는 철학사적 맥락 속에서 감성 및 감정 개념의 철학적 용례를 선별하고, 이들의 감성 개념이 맑스의 감성 개념으로 어떻게 변화, 수용되는가를 탐구하고자 한다. 첫 번째 연구 내용은 맑스의 철학을 감성 개념을 중심으로 독일 관념철학의 흐름 내에서 자리매김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년차에서 칸트, 헤겔, 포이에르바하의 주요 텍스트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흄과 아담 스미스의 저작들 내에서 감성 혹은 감정 개념이 어떠한 의미층위들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결론을 맑스의 감성 개념과 접목시켜 비교한다. 1년차에서는 맑스의 초기저작 뿐만 아니라,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포함한 독일 관념 철학자들의 문헌에 대한 독해와 분석이 수행된다. 또한 포이에르바하의 감성적 이성 개념과 헤겔의 사변적 이성 개념의 차이점을 해명하고, 포이에르바하의 감성 개념이 맑스의 초기 저작들로 어떻게 이전, 수용되었는가를 분석한다. 2년차 연구내용 알뛰세르(L. Althusser)의 주장처럼 맑스의 사상을 포이에르바하에 관한 테제 이전과 이후로 나눠 보고, 전기를 헤겔의 영향 아래 놓여 있는 사변적인 철학으로, 후기를 헤겔의 목적론적 역사철학으로부터 탈피한 과학으로 구분(L. 알뛰세르, 1992, 17~18쪽)하는데 동의할 수 없다면, 맑스의 초기 저작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감성 개념이 정치경제학적 저작 및 역사 유물론 내에서 어떤 위상을 차지하는가가 해명될 필요가 있다. 맑스의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초기저작에서와 달리, 감성 혹은 감정의 개념이 독일 이데올로기나 요강, 자본 등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며, 등장한다 하더라도 그 빈도수가 희박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를 인간의 왜곡된 감각과 감성의 해방으로 규정하는 맑스의 공산주의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요컨대, 인간의 감각의 도야, 감성 능력이 전면화 되고 총체화 된 사회로서 공산주의 사회라는 공산주의에 대한 맑스의 정의는 초기부터 후기까지 일관되게 유지된다고 볼 충분한 근거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감성 혹은 감정에 맑스가 부여하고 있는 역할을 자본주의에 대한 맑스의 과학적이고 비판적 탐구의 맥락에서 재검토해보는 것은 맑스 사상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위해 매우 긴요한 연구다. 본 연구의 두 번째 연구내용은 ‘감성의 정치경제학’이라는 큰 표제의 성립 가능성을 맑스의 정치경제학 내에서 타진해 보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2년차에서는 주로 맑스의 후기저작에 해당하는 정치경제학적 저작들이 주요 분석 대상이다. 따라서 맑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및 자본이 주요 연구 텍스트가 될 것이기는 하지만, 맑스의 저작에 한정하지 않고, 맑스 감성 개념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공감 개념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간상 및 새로운 도덕을 개척하려한 다양한 논자들의 텍스트를 연구 내용에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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