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장의 『기신론소(起信論疏)』는 『기신론의기(起信論義記)』로 널리 알려져 있다. 2권 혹은 3권 혹은 7권으로 분권되기도 하는데, 가장 빠른 기록인 「기해동서(寄海東書)」에서의 명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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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orean
220
KCI등재
학술저널
39-6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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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법장의 『기신론소(起信論疏)』는 『기신론의기(起信論義記)』로 널리 알려져 있다. 2권 혹은 3권 혹은 7권으로 분권되기도 하는데, 가장 빠른 기록인 「기해동서(寄海東書)」에서의 명칭은 ...
법장의 『기신론소(起信論疏)』는 『기신론의기(起信論義記)』로 널리 알려져 있다. 2권 혹은 3권 혹은 7권으로 분권되기도 하는데, 가장 빠른 기록인 「기해동서(寄海東書)」에서의 명칭은 『기신론소』이며, 2권이다.
법장의 『기신론소』에는 주지하다시피 원효의 영향이 곳곳에서 확인되지만, 동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이 연구되어 그 주석서도 근세까지 이어진다. 그런데, 법장의 『기신론소』는 명대 이후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간본의 존재가 알려져 있다.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정신수대장경 수록본은 에도시대 간본을 모본으로 한 것이다. 일본의 현존본 법장의 『기신론소』는 전부 『기신론의기』라 불리며, 고산사 사본이 가장 빠르다. 그 외 여러 곳에서 사본과 간본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 간경도감(刊經都監) 간행 법장 『기신론소』의 존재가 경북대 남권희교수의 소개로 알려졌다. 간경도감본 『기신론소』를 고려시대 간본 및 일본 유통본과 교감한 결과 상당한 차이가 확인된다. 본고는 그런 상위 가운데, 특히 사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두 문제를 선택하여 간경도감본 『기신론소』의 의의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첫째는 능전교체 가운데 표목의 차이로 인한 사상적 차이이다. 둘째는 시각의 사위 가운데, 불각과 상사각에 대한 해석 상 차이이다. 두 문제를 분석한 결과 간경도감본 『기신론소』 능전교체의 교통제법문은 교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경지로 이해할 수 있으며, 불각과 상사각의 상위에서는 미혹을 끊는 것은 제2위인 상사각부터임이 강조되어 해석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Qixinlunshu 起信論疏 of Fazang 法藏 (634-712), also widely known as the Qǐxìnlùnyìjì 起信論義記, is distributed in two or three volumes. According to the earliest records of the Jìhǎidōngshū 寄海東書 (the epistles between F...
The Qixinlunshu 起信論疏 of Fazang 法藏 (634-712), also widely known as the Qǐxìnlùnyìjì 起信論義記, is distributed in two or three volumes. According to the earliest records of the Jìhǎidōngshū 寄海東書 (the epistles between Fazang and Uisang), it is called the “Qixinlunshu” and has two volumes.
In East Asia, Fazang’s Qixinlunshu has been studied more than any other commentary related to the Dàshèngqǐxìnlùn ⼤乘起信論. However, it has not been used since the Ming Dynasty in China, while in Korea, the existence of Goryeo-era publications is well-known. In Japan, it is most widely used in the Daijoshinshu-Tripitaka ⼤正新脩⼤藏經, which is based on the Edo woodblock-printed version. There are currently about 10 versions of Qixinlunshu in Japan, but they are all called “Qǐxìnlùnyìjì”. Among them, the manuscript of the Kozanji Temple ⾼山寺 is the oldest.
Recently, the existence of Fazang’s Qixinlunshu published by Gangyongdogam which differs considerably from other texts, has been acknowledged. Among those differences, this study examines sought to understand the significance of the Qixinlunshu published by Gangyongdogam by analyzing selecting two issues that were particularly ideologically meaningful issues.
First, ideological clarity is guaranteed by the difference in the table of contents among the expressions of the essence of teachings 能詮敎體. Second, the interpretative difference appears between the first stage of the non-enlightenment 不覺 and the second stage of the semblance enlightenment 相似覺 among the four stages of initial enlightenment 始覺.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two issue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text published by Gangyongdogam understands the doctrine of the teaching penetrates everything 敎通諸法門 as the highest level of the expressions of the essence of teaching. Furthermore, it emphasizes that karma is realized only in the first stage of non-enlightenment, and delusion could be cut off in the second stage of the semblance enlightenment. It remains an important task to review the posterior issues between each text in the future.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천학, "종밀의 『대승기신론소』와 원효" 불교문화연구원 (69) : 61-90, 2014
2 "문화재청 웹사이트"
3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돈황사본 『대승기신론소』 연구" 씨아이알 2017
4 原田⾏造, "閑居友: 岩瀬文庫本翻刻と諸本対校" ⾦澤⼤學 22 : 17-32, 1973
5 順⾼, "起信論本疏聽集記"
6 望月信亨, "講述⼤乘起信論" 冨山房 1938
7 澄觀, "華嚴經隨疏演義鈔"
8 澄觀, "華嚴經疏"
9 慧遠, "維摩義記"
10 한민수, "法藏의 能詮敎體에 나타난 제문제"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43) : 245-268, 2020
1 김천학, "종밀의 『대승기신론소』와 원효" 불교문화연구원 (69) : 61-90, 2014
2 "문화재청 웹사이트"
3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돈황사본 『대승기신론소』 연구" 씨아이알 2017
4 原田⾏造, "閑居友: 岩瀬文庫本翻刻と諸本対校" ⾦澤⼤學 22 : 17-32, 1973
5 順⾼, "起信論本疏聽集記"
6 望月信亨, "講述⼤乘起信論" 冨山房 1938
7 澄觀, "華嚴經隨疏演義鈔"
8 澄觀, "華嚴經疏"
9 慧遠, "維摩義記"
10 한민수, "法藏의 能詮敎體에 나타난 제문제"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43) : 245-268, 2020
11 柴崎照和, "明恵における修學と華嚴敎學" ⾼野山⼤學 197 : 29-65, 1997
12 張文良, "宗密的《⼤乘起信論》觀─以宗密的敎判說爲中心" 東洋⼤學 4 : 1-27, 2016
13 橘⾏信, "宗密における『⼤乗起信論』観" ⿓⾕⼤學⼤學院文學研究科紀要編集委員會 29 : 110-123, 2007
14 織田得能, "佛敎通俗講義 ⼤乘起信論義記" 光融館 1897
15 김혜원, "『起信論疏筆削記』의 전승과 전래" 한국불교연구원 (48) : 169-201, 2018
16 김혜원, "『筆削記』와 이후 『起信論』 주석서의 『宗密疏』 수용 ― 『起信論』「立義分」에 대한 『筆削記』·『私記Ⅰ』·『私記Ⅱ』의 해석을 중심으로 ―" 세계불교학연구소 6 : 143-164, 2020
17 順⾼, "⼤日本佛敎全書 第97卷 解題"
18 法藏, "⼤乘起信論義記"
19 法藏, "⼤乘起信論義記"
20 子璿, "⼤乘起信論筆削記"
21 法藏, "⼤乘起信論疏"
22 宗密, "⼤乘起信論疏"
23 "⼤乘起信論"
24 望月信亨, "⼤乗起信論之研究" ⾦尾文淵堂 1922
25 吉田剛, "⻑水子璿における宗密教學の受容と展開" 南都佛敎研究會 80 : 1-23, 2001
26 박보람, "‘불교(佛敎)’란 무엇인가? - 초기 화엄교학(華嚴敎學)의교체설(敎體說)을 중심으로" 불교문화연구소 (9) : 186-218, 2011
刊經都監 간행 法藏의 『大乘起信論疏』 敎藏本의 서지적 분석
Grounded Identities: Saṅkhārā and Consciousness - Continuity in the Context of Rebirth Process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8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2-09-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Buddhist Culture Research Institute | ![]() |
| 2022-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3-01-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Buddhist Research Institute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 |
| 2012-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8-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7-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 |
| 2006-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73 | 0.73 | 0.69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63 | 0.55 | 1.313 | 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