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한 조손가정 아이의 소통 방식과 자아관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서 소위 ‘조손가정의 아이’라고 불리는 초등학생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찰과 면담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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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 조손가정 아이의 소통 방식과 자아관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서 소위 ‘조손가정의 아이’라고 불리는 초등학생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찰과 면담의 방...
이 연구는 한 조손가정 아이의 소통 방식과 자아관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서 소위 ‘조손가정의 아이’라고 불리는 초등학생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찰과 면담의 방법을 시행하였고, 그 학생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특히 관찰은 그 아이의 주요 생활공간인 학교와 공부방(복지관 부설)에서 이루어졌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손가정 아이의 비언어적 소통 방식은 ‘빌려주기’, ‘함께하기’, ‘독특한 행동’으로 설명된다. 한편 언어적인 소통 방식은 ‘현실적 제약’과 ‘규범적 기준’이라는 원칙의 결합 방식에 따라서 ‘회피형’, ‘경계형’, ‘교과서형’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소통 방식들은 그가 직면하는 사회적 ‘차별’과 ‘구별’을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조손가정 아이는 자신을 ‘이분법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타인과 상호작용할 때 ‘상황 의존적 태도’와 ‘관계 지향적 태도’를 갖고 있다. 이것은 그가 학교와 공부방이 갖는 문화의 경계에서 갈등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는 그의 자아를 ‘경계적 자아’로 칭하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발견은 한국의 가정 문화가 가지고 있는 ‘정상성’과 ‘비정상성’의 잣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학교와 공부방에서 사회의 수많은 규범적 잣대들이 교육을 가장한 모습으로 전달된다는 점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교육은 다양한 삶의 배경을 인정해야 하고 인간을 맹목적인 사회화의 객체가 아니라 끊임없이 반성하고 선택하는 주체로 만드는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communication pattern and the identity of a skip-generation child. I interviewed an elementary student who was from a skip-generation household, which consists of grandparents, grandchildren and no middle generation. I ...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communication pattern and the identity of a skip-generation child. I interviewed an elementary student who was from a skip-generation household, which consists of grandparents, grandchildren and no middle generation. I also observed his life in school and study room (social welfare facilities attachment).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nonverbal communication patterns of a skip-generation child are explained by 'lending', 'joining' and 'unusual behavior.' In the meantime, verbal communication patterns are divided into 'escaping style', 'boundary style', and 'textbook style' according to the integrated ways of fundamental rules which are 'realistic restriction' and 'normative standard.' Secondly, a skip-generation child sees himself with a 'dichotomous viewpoint.' And he has a 'situation-dependent attitude' and a 'relation-oriented attitude' when he interacts with others. This suggests that he is experiencing a culture conflict between the school and the study room. At this point, I would call his self 'the boundary self.'Discoveries that have been found so far indirectly show the standards of 'being normal' and 'being abnormal' in the home culture of Korea. They also reveal that many social fundamental rules and standards are being passed down to him through the school and the study room in the name of education.
Such discoveries make us think over 'the true meaning of education.' That is, the student's background must be taken into consideration within the process of their education. And education is a great thing which a human being becomes not the object of socialization but a subject that reflects and selects constantly.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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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컴퓨터교육과 재학생의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 컴퓨팅에 관한 심층 동기와 개인 성장 및 비전을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6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4-12-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nthropology of Education -> The Journal of Anthropology of Education | ![]() |
| 2013-01-01 | 등재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6-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1.45 | 1.45 | 1.46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1.49 | 1.5 | 1.903 | 0.42 |
Identity, Agency, Equality and Security in the Age of AI
K-MOOC 이화여자대학교 문혜진Identity, Agency, Equality and Security in the Age of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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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sham College Prof. John Mars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