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오늘날 유학(儒學)이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학문 방법이 있는지 그 가능성을 摸索하기 위하여 저작되었다. 이를 위하여 먼저 논리의 영역과 원리를 정확하게 통찰하고 그것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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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충남대학교)
2012
Korean
001.3
KCI등재
학술저널
157-18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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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이 논문은 오늘날 유학(儒學)이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학문 방법이 있는지 그 가능성을 摸索하기 위하여 저작되었다. 이를 위하여 먼저 논리의 영역과 원리를 정확하게 통찰하고 그것을 바...
이 논문은 오늘날 유학(儒學)이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학문 방법이 있는지 그 가능성을 摸索하기 위하여 저작되었다. 이를 위하여 먼저 논리의 영역과 원리를 정확하게 통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논증하고 있는 『한비자(韓非子)』를 검토하여 언어분석적인 방법의 한계와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한비자(韓非子)』의 난세(難勢) 난일(難一)에서는 다양한 사건을 예를 들어서 반복적으로 유가(儒家)의 인의(仁義)정치가 아닌 법치(法治)를 통하여 천하를 다스릴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그의 주장을 살펴보면 그 근저에 순자(荀子)의 성악설(性惡說)과 맹자(孟子)의 성선설(性善說)이 전제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법치와 인의정치를 주장할 수 있는 대전제인 성악설(性惡說)과 성선설(性善說) 가운데 어느 것이 옳은지를 밝히는 문제는 일상적인 유학의 연구방법으로 사용되는 언어분석적인 방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지행합일(知行合一), 언행합일(言行合一), 학행합일(學行合一)을 지향(志向)하는 유가철학(儒家哲學)의 학문적 특성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이론체계에서 그것을 문제로 삼는 인간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방향 전환과 학문의 주체인 인간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존재, 세계와 나의 관계를 파악하는 주체적 자각의 방법, 그리고 세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살아가는 실천이 요구된다. 특히 자각의 과정과 실천의 과정을 막론하고 늘 마음의 움직임에 깨어있는 용심(用心)의 문제를 중심으로 학문을 하면 일상의 삶과 학문이 하나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학문 방법을 찾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本文從現代的立場出發, 力求探索儒學的學問方法. 本文以『韓非子』的「難勢篇」和「難一篇」爲中心, 利用語言分析方法, 考察兩篇文章中的觀點是什勿?文中以某種先決的課題統攝著全文...
本文從現代的立場出發, 力求探索儒學的學問方法. 本文以『韓非子』的「難勢篇」和「難一篇」爲中心, 利用語言分析方法, 考察兩篇文章中的觀點是什勿?文中以某種先決的課題統攝著全文,那磨這個先決的課題能否通過語言分析的方法來解決尼?韓非子以荀子的``性惡說``爲基礎,認爲以孟子的``性善說``爲基礎的儒學家們的道德政治與他們所主張的法治的關係互相矛盾的. 但是在措出大前提之前,雖然可以通過語言分析的方法來硏究, 但是撤無法證明韓非子所說的``性惡說``這個大前提是對的. 因此, 儒家哲學作爲一門學問,爲了解決語言分析方法上的局限和問題. 需要一個新的學問方向和方法. 第一, 應該轉變以理論體系爲對象的學問方向, 回到把他當作一個問題來看待的自身的性情中去. 第二, 作爲專注於理論體系是非的人, 他的自身是個什碼樣的存在?應該掌握他的正體性, 以及他與其他存在, 他與世界有著何種關係?第三, 作爲一個人, 在確立了他自身的正體性之後, 作爲宇宙的一個組成部汾,他需要對他自身應該做的事情, 也就是所謂的``天命``有所覺悟. 第四, 確立了主體性以及對``天命``産生覺悟之後, 還需要對此進行實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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