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우수등재

      여행안내서 『旅程と費用槪算』으로 본 식민지조선의 관광공간 = A Study on the Tourism Spaces of Colonial Joseon through as Seen through 〈Ryoteitohiyougaisan〉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5763563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대만, 조선, 만주를 차례로 식민지화한 일제는 자국민의 식민지 여행을 장려하였으며, 이는 일본인의 조선과 만주를 대상으로 한 해외여행 붐으로 이어졌다. 일제는 관광의 공급자로서 식민지의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관광공간의 조성에도 적극적이었다. 이 연구는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대표적인 여행 안내서인 『旅程と費用槪算』에 수록된 식민지조선 관광여행의 여정과 관광지를 분석하여 당시 식민지조선의 관광공간의 성격을 고찰하고, 나아가 관광의 공급자인 일제가 자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 결과, 1920년대 일본인의 식민지조선 관광은 주로 중국 및 만주 여행의 일부로서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방문지도 경성, 평양, 부산 등 주요 도시에 한정되어 있었다. 『旅程と費用槪算』이 제안한 관광지들은 일제 통치의 정당성과 일본제국의 우월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들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식민지조선을 여행한 일본인들은 ‘조선’을 관광하기보다는 ‘조선 내의 일본’을 관광하였다.
      번역하기

      대만, 조선, 만주를 차례로 식민지화한 일제는 자국민의 식민지 여행을 장려하였으며, 이는 일본인의 조선과 만주를 대상으로 한 해외여행 붐으로 이어졌다. 일제는 관광의 공급자로서 식민...

      대만, 조선, 만주를 차례로 식민지화한 일제는 자국민의 식민지 여행을 장려하였으며, 이는 일본인의 조선과 만주를 대상으로 한 해외여행 붐으로 이어졌다. 일제는 관광의 공급자로서 식민지의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관광공간의 조성에도 적극적이었다. 이 연구는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대표적인 여행 안내서인 『旅程と費用槪算』에 수록된 식민지조선 관광여행의 여정과 관광지를 분석하여 당시 식민지조선의 관광공간의 성격을 고찰하고, 나아가 관광의 공급자인 일제가 자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 결과, 1920년대 일본인의 식민지조선 관광은 주로 중국 및 만주 여행의 일부로서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방문지도 경성, 평양, 부산 등 주요 도시에 한정되어 있었다. 『旅程と費用槪算』이 제안한 관광지들은 일제 통치의 정당성과 일본제국의 우월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들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식민지조선을 여행한 일본인들은 ‘조선’을 관광하기보다는 ‘조선 내의 일본’을 관광하였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fter colonizing Taiwan, Joseon, and subsequently Manchuria, the Japanese regime encouraged its people’s trip to colonies, leading to a boom of overseas trip to Manchuria and Joseon in Japan. The Japanese regime established tourism policies as a supplier of tourism and actively created tourist places. This study is centered on examining the traits of colonial Joseon as a tourist place by analyzing itineraries and tourist attractions of colonial Joseon cited in 〈旅程と費用槪算〉, a tourist guidebook published during the Japanese imperial rule. Furthermore, this study delves into what the Japanese regime as a supplier of tourism tried to show its people and its meaning. As a result, Japanese people’s trip to colonial Joseon in 1920s was primarily a part of trip to China and Manchuria, and the destinations were limited to major cities such as Seoul, Pyongyang, and Busan. On the other hand, tourist attractions recommended by 〈旅程と費用槪算〉 were mostly places justifying the Japanese rule and showing the superiority of imperial Japan. Therefore, the Japanese traveling colonial Joseon sightsaw “Japan inside Joseon” rather than sightseeing “Joseon” itself.
      번역하기

      After colonizing Taiwan, Joseon, and subsequently Manchuria, the Japanese regime encouraged its people’s trip to colonies, leading to a boom of overseas trip to Manchuria and Joseon in Japan. The Japanese regime established tourism policies as a sup...

      After colonizing Taiwan, Joseon, and subsequently Manchuria, the Japanese regime encouraged its people’s trip to colonies, leading to a boom of overseas trip to Manchuria and Joseon in Japan. The Japanese regime established tourism policies as a supplier of tourism and actively created tourist places. This study is centered on examining the traits of colonial Joseon as a tourist place by analyzing itineraries and tourist attractions of colonial Joseon cited in 〈旅程と費用槪算〉, a tourist guidebook published during the Japanese imperial rule. Furthermore, this study delves into what the Japanese regime as a supplier of tourism tried to show its people and its meaning. As a result, Japanese people’s trip to colonial Joseon in 1920s was primarily a part of trip to China and Manchuria, and the destinations were limited to major cities such as Seoul, Pyongyang, and Busan. On the other hand, tourist attractions recommended by 〈旅程と費用槪算〉 were mostly places justifying the Japanese rule and showing the superiority of imperial Japan. Therefore, the Japanese traveling colonial Joseon sightsaw “Japan inside Joseon” rather than sightseeing “Joseon” itself.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Abstract
      • 1. 머리말
      • 2. 『旅程と費用槪算』의 자료적 특성
      • 3. 『旅程と費用槪算』의 식민지조선 관광 여정
      • 요약
      • Abstract
      • 1. 머리말
      • 2. 『旅程と費用槪算』의 자료적 특성
      • 3. 『旅程と費用槪算』의 식민지조선 관광 여정
      • 4. 식민지조선의 주요관광지와 그 성격
      • 5. 맺음말
      • 참고문헌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中川浩一, "旅の文化誌- ガイドブックと時刻表と旅行者たち" 傳統と現代社 1979

      2 정치영, "조선의 명승"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

      3 서기재, "조선여행에 떠도는 제국" 소명출판 2011

      4 윤소영, "일본어잡지『朝鮮及滿洲』에 나타난 1910년대 경성" 역사문화학회 9 (9): 163-201, 2006

      5 정인경, "은사기념과학관과 식민지 과학기술" 5 (5): 69-95, 2005

      6 국사편찬위원회, "여행과 관광으로 본 근대" 두산동아 2008

      7 조성운, "식민지 근대관광과 일본시찰" 경인문화사 2011

      8 윤소영, "러일전쟁 전후 일본인의 조선여행기록물에 보이는 조선인식" 한국민족운동사학회 (51) : 49-94, 2007

      9 국성하, "교육공간으로서의 박물관 - 1909년부터1945년을 중심으로" 2 : 33-56, 2008

      10 米家泰作, "近代日本における植民地旅行記の基礎的硏究- 鮮滿旅行記にみるツ一リズム空間" 53 : 319-364, 2014

      1 中川浩一, "旅の文化誌- ガイドブックと時刻表と旅行者たち" 傳統と現代社 1979

      2 정치영, "조선의 명승"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

      3 서기재, "조선여행에 떠도는 제국" 소명출판 2011

      4 윤소영, "일본어잡지『朝鮮及滿洲』에 나타난 1910년대 경성" 역사문화학회 9 (9): 163-201, 2006

      5 정인경, "은사기념과학관과 식민지 과학기술" 5 (5): 69-95, 2005

      6 국사편찬위원회, "여행과 관광으로 본 근대" 두산동아 2008

      7 조성운, "식민지 근대관광과 일본시찰" 경인문화사 2011

      8 윤소영, "러일전쟁 전후 일본인의 조선여행기록물에 보이는 조선인식" 한국민족운동사학회 (51) : 49-94, 2007

      9 국성하, "교육공간으로서의 박물관 - 1909년부터1945년을 중심으로" 2 : 33-56, 2008

      10 米家泰作, "近代日本における植民地旅行記の基礎的硏究- 鮮滿旅行記にみるツ一リズム空間" 53 : 319-364, 2014

      11 三宅拓也, "近代日本<陳列所>硏究" 思文閣出版 2015

      12 山下晋司, "觀光人類學" 新曜社 1996

      13 有山輝雄, "海外觀光旅行の誕生" 吉川弘文館 2002

      14 李成市, "植民地近代の視座-朝鮮と日本" 岩波書店 27-48, 2006

      15 朝鮮總督府鐵道局, "朝鮮旅行案內記" 日本旅行協會 朝鮮支部 1934

      16 森正人, "昭和旅行誌-雜誌 『旅』を読む" 中央公論新社 2010

      17 白幡洋三郞, "旅行ノススメ- 昭和が生んだ庶民の「新文化」" 中央公論社 1996

      18 荒山正彦, "シリ一ズ明治·大正の旅行 第1期 旅行案內書集成 第26卷- 旅程と費用槪算(昭和5年版)" ゆまに書房 2015

      19 荒山正彦, "シリ一ズ明治·大正の旅行 第1期 旅行案內書集成 第25卷- 旅程と費用槪算(大正9年版)·旅程と費用槪算(大正15年版)" ゆまに書房 2015

      20 荒山正彦, "シリ一ズ明治·大正の旅行 第1期 旅行案內書集成 第24卷- 滿鮮觀光旅程/鮮滿支那旅程と費用槪算/朝鮮滿洲旅行案內/鮮滿中国旅行手引" ゆまに書房 2015

      21 荒山正彦, "ガイドブックの可能性をさがして" 44 (44): 62-67, 1999

      22 荒山正彦, "「旅程と費用槪算」(1920~1940年)にみるつ一リズム空間: 樺太·台湾·朝鮮·滿洲への旅程" 8 : 1-17, 2012

      23 조성운, "1910년대 조선총독부의 금강산 관광개발" 한일민족문제학회 (30) : 5-58, 2016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2 평가예정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2017-01-01 평가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2014-01-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 Society ->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0-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4 1.14 1.2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17 1.13 1.701 0.52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