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불교의 유산들은 한국의 사상 및 문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근간이 되어 왔다. 이에 한국사에 있어서 불교대백과사전 편찬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작업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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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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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불교의 유산들은 한국의 사상 및 문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근간이 되어 왔다. 이에 한국사에 있어서 불교대백과사전 편찬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작업이라고 여겨 본원 설립자 개인의 발원으로 1983년 5월 그 편찬의 원력을 발기하였다.
1992년 5월 편찬사업을 법인사업으로 이관시킨 본 법인 편수실에서는 편찬의 이념, 편집의 목표, 편수안 등과 항목의 범위, 분류 및 확정에 있어 새로운 검증 작업을 하였다. 아울러 전산화 작업을 확충하여 기존 항목을 분류 및 검색하였으며, 나아가 편찬 이념의 구현과 편집 목표의 달성을 위해 새로운 항목의 추출 작업을 밀도있게 진행하여 1994년 한국불교항목 30%를 새로이 추출하여 150,000여 항목의 추출을 완료하고, 대ㆍ중ㆍ소분과별 분류 및 기초원고 작업을 마쳤다. 1994년 한글 순서에 의한 단계적 출간을 목표로 “ㄱ”항목에 해당하는 20,000항목의 선정을 완료하고 완성원고를 위한 재집필에 착수하여 1999년 1월 1․2권을 출간이후 연차 간행하였으며, 현재 제15권 편집ㆍ제작작업과 제16권 편수ㆍ편찬 작업중이다.
불교대백과사전은 불교사상 및 문화 일반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불교사전의 범주를 근본불교술어는 물론, 범불교권 국가에서 특수하게 변형ㆍ토착화되거나 새로이 창출된 각종 술어도 포함하여 불교문화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을 함께 이해시킴을 목표로 하였으며, 한국인의 불교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불교전래후 1700여 년에 이르는 토착화 과정에서 정착된 한국불교 고유의 사상적, 문화적 관련항목을 최대한 발굴ㆍ정리, 이를 독자적이고 종합적으로 서술하였다. 대내적으로는 한국불교 및 민족문화에 대한 넓고 깊은 이해와 긍지를 도모하고, 대외적으로는 한국불교문화의 세계화를 추구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광범위한 항목을 발굴ㆍ선정ㆍ수록하고, 표제어의 한글순은 물론, 내용 기술에 있어 실질적인 한글화를 도모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가능한 대중적 사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한자어,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티베트어 등 범불교권 언어를 병기하여 술어 이해에 기원을 다원화하였으며, 고전의 전거(典據)를 바탕으로 내용을 기술하여, 연구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게 사전 활용도를 깊고 폭넓게 전문화하였다. 한국인에게 불교의 사상과 문화를 폭넓게 이해시키기 위해 일차적으로는 불교항목 전반에 대한 백과사전적 이해를 가능하게 하며, 나아가 한국의 불교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심도있게 다루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한국불교 관련 항목이 종합적으로 서술되도록 항목조정과 본문서술에 신중을 기하였다.
본 불교대백과사전은 15만여 항목, 본책 20권 규모로 1999년부터 연차적으로 간행하여 오고 있으며, [색인편]과 함께 [보유편]을 부록으로 두어, 사전 간행 후의 연구성과를 반영하고 항목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