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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원 시에 나타나는 부정의 멜랑콜리와 그로테스크의 양상 = The appearance of negative melancholy and grotesque in Park Seo-Won's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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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98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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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discusses the death and negativity of poet Park Seo-won, a representative poet who showed the remarkable women’s gaze in contemporary Korean history of the 1990s by linking it to melancholic and grotesque expressive aspects. Melancholy is a state in which the libido goes to self in response to the loss of an object. The poet’s melancholy expresses this condition grotesquely with disillusion and a negative consciousness of life. In this respect, the meaning of the emotional rhetoric of death in Park’s poetry is a problem.
      Therefore, this paper analyzed the melancholic death and negative consciousness pursued by Park Seo-won in combination with the grotesque expressive aspect. The expression of grotesque melancholy allows us to see what causes Park’s loss of an object. There is only a pose of death, and the origin of the wound is not revealed. However, if we look closely at her poem, the loss of the object is the desire for love and its loss. The search for grotesque expressions reveals the love of death for oneself, while at the same time seeing the poet as an object of others. Therefore, a grotesque expression shows fear and uneasy self-consciousness exposed in melancholic self-consciousness. In a situation wherein his subjectivity is subordinate to the subject, Park’s poem shows the status of melancholy as a subject unstable from melancholy and unstable as a member and an alien in re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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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discusses the death and negativity of poet Park Seo-won, a representative poet who showed the remarkable women’s gaze in contemporary Korean history of the 1990s by linking it to melancholic and grotesque expressive aspects. Melancholy is...

      This paper discusses the death and negativity of poet Park Seo-won, a representative poet who showed the remarkable women’s gaze in contemporary Korean history of the 1990s by linking it to melancholic and grotesque expressive aspects. Melancholy is a state in which the libido goes to self in response to the loss of an object. The poet’s melancholy expresses this condition grotesquely with disillusion and a negative consciousness of life. In this respect, the meaning of the emotional rhetoric of death in Park’s poetry is a problem.
      Therefore, this paper analyzed the melancholic death and negative consciousness pursued by Park Seo-won in combination with the grotesque expressive aspect. The expression of grotesque melancholy allows us to see what causes Park’s loss of an object. There is only a pose of death, and the origin of the wound is not revealed. However, if we look closely at her poem, the loss of the object is the desire for love and its loss. The search for grotesque expressions reveals the love of death for oneself, while at the same time seeing the poet as an object of others. Therefore, a grotesque expression shows fear and uneasy self-consciousness exposed in melancholic self-consciousness. In a situation wherein his subjectivity is subordinate to the subject, Park’s poem shows the status of melancholy as a subject unstable from melancholy and unstable as a member and an alien in re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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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1990년대의 한국현대시사에서 주목할 만한 여성의 시선을 드러낸 대표적 시인인 박서원의 시에 나타난 죽음과 부정성을 멜랑콜리와 그로테스크적 표현양상에 연결시켜 논의하였다. 멜랑콜리는 대상상실에 대한 반응으로 리비도가 자아로 향하는 상태다. 시인의 멜랑콜리는 이러한 상태를 삶에 대한 환멸과 부정의식으로 그로테스크하게 표출한다. 이런 점에서 죽음에 대한 감정적인 수사가 지니는 의미는 문제가 된다. 이에 따라 본고는 박서원이 추구한 멜랑콜리적인 죽음과 부정의식이 그로테스크한 표현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분석하였다.
      그로테스크한 멜랑콜리의 표현은 박서원의 대상상실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바라보게 한다. 죽음의 포즈만이 있을 뿐, 상처의 근원은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시인의 대상상실은 사랑에 대한 욕동과 그것의 상실이다. 그로테스크한 표현에 대한 탐색은 시인이 나를 타자화한 대상으로 여기면서도 동시에 자신에 대한 죽음의 욕동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로테스크한 표현은 멜랑콜리적 자의식 속에 드러나는 공포와 불안한 자의식을 보여준다. 자신의 주체성이 대상에 종속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박서원의 시는 멜랑콜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항상 멜랑콜리의 상태에 처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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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1990년대의 한국현대시사에서 주목할 만한 여성의 시선을 드러낸 대표적 시인인 박서원의 시에 나타난 죽음과 부정성을 멜랑콜리와 그로테스크적 표현양상에 연결시켜 논의하였다. ...

      본고는 1990년대의 한국현대시사에서 주목할 만한 여성의 시선을 드러낸 대표적 시인인 박서원의 시에 나타난 죽음과 부정성을 멜랑콜리와 그로테스크적 표현양상에 연결시켜 논의하였다. 멜랑콜리는 대상상실에 대한 반응으로 리비도가 자아로 향하는 상태다. 시인의 멜랑콜리는 이러한 상태를 삶에 대한 환멸과 부정의식으로 그로테스크하게 표출한다. 이런 점에서 죽음에 대한 감정적인 수사가 지니는 의미는 문제가 된다. 이에 따라 본고는 박서원이 추구한 멜랑콜리적인 죽음과 부정의식이 그로테스크한 표현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분석하였다.
      그로테스크한 멜랑콜리의 표현은 박서원의 대상상실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바라보게 한다. 죽음의 포즈만이 있을 뿐, 상처의 근원은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시인의 대상상실은 사랑에 대한 욕동과 그것의 상실이다. 그로테스크한 표현에 대한 탐색은 시인이 나를 타자화한 대상으로 여기면서도 동시에 자신에 대한 죽음의 욕동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로테스크한 표현은 멜랑콜리적 자의식 속에 드러나는 공포와 불안한 자의식을 보여준다. 자신의 주체성이 대상에 종속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박서원의 시는 멜랑콜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항상 멜랑콜리의 상태에 처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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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수이, "환각의 칼날" 청동거울 46-71, 2000

      2 오세영, "한국현대시사" 민음사 534-535, 2007

      3 이재복, "한국 현대시와 그로테스크" 우리말글학회 47 : 453-481, 2009

      4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근본개념" 열린책들 243-265, 2014

      5 박서원, "이 완벽한 세계" 세계사 1997

      6 황현산, "여자의 말 여성의 목소리" 창작과비평사 24 (24): 432-441, 1996

      7 정끝별, "여성성의 발견과 ‘여성적 글쓰기’의 전략-90년대 이후의 한국 여성 시인들을 중심으로" 한국여성문학학회 5 : 307-336, 2001

      8 박서원, "아무도 없어요" 열음사 1990

      9 이문재, "서평 <아버지와 딸>들-세계와 맞서는 세 가지 형태- 나희덕 시집 「그곳이 멀지 않다」/이경림 시집 「시절하나 온다, 잡아먹자」/ 박서원 시집 「이 완벽한 세계」" 세계사 10 (10): 360-367, 1998

      10 김승희, "상징질서에 도전하는 여성의 목소리, 그 전복의 전략들" 한국여성문학학회 2 : 135-166, 1999

      1 김수이, "환각의 칼날" 청동거울 46-71, 2000

      2 오세영, "한국현대시사" 민음사 534-535, 2007

      3 이재복, "한국 현대시와 그로테스크" 우리말글학회 47 : 453-481, 2009

      4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근본개념" 열린책들 243-265, 2014

      5 박서원, "이 완벽한 세계" 세계사 1997

      6 황현산, "여자의 말 여성의 목소리" 창작과비평사 24 (24): 432-441, 1996

      7 정끝별, "여성성의 발견과 ‘여성적 글쓰기’의 전략-90년대 이후의 한국 여성 시인들을 중심으로" 한국여성문학학회 5 : 307-336, 2001

      8 박서원, "아무도 없어요" 열음사 1990

      9 이문재, "서평 <아버지와 딸>들-세계와 맞서는 세 가지 형태- 나희덕 시집 「그곳이 멀지 않다」/이경림 시집 「시절하나 온다, 잡아먹자」/ 박서원 시집 「이 완벽한 세계」" 세계사 10 (10): 360-367, 1998

      10 김승희, "상징질서에 도전하는 여성의 목소리, 그 전복의 전략들" 한국여성문학학회 2 : 135-166, 1999

      11 황현산, "박서원을 위하여" 중앙북스 147 : 257-272, 2016

      12 볼프강 카이저,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아모르문디 303-306, 2011

      13 박서원, "모두 깨어있는 밤" 세계사 2002

      14 박서원, "내 기억속의 빈 마음으로 사랑하는 당신" 세계사 1998

      15 박서원, "난간위의 고양이" 세계사 1995

      16 필립 톰슨, "그로테스크" 서울대학교 출판부 16-17, 1986

      17 줄리아 크리스테바, "검은 태양-우울증과 멜랑콜리" 동문선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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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76 0.76 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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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 0.78 1.791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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