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가 우월한 제도임이 확인된 오늘날 자본주의에 대한 증오가 더 심화되는 원인은 무엇인가를 규명하기 위해 광범위한 이론적 근거들을 9개 부문의 연구 가설로 추출하고서 410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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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범 (부산대학교)
2016
Korean
자본 ; 자본가 ; 자본주의 ; 증오 ; 원한 ; 미제스 ; 마르크스 ; 슘페터 ; Hatred ; Resentment ; Capital ; Capitalist ; Capitalism ; Mises ; Schumpeter ; Nozick.
KCI등재후보
학술저널
37-84(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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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자본주의가 우월한 제도임이 확인된 오늘날 자본주의에 대한 증오가 더 심화되는 원인은 무엇인가를 규명하기 위해 광범위한 이론적 근거들을 9개 부문의 연구 가설로 추출하고서 410명의 ...
자본주의가 우월한 제도임이 확인된 오늘날 자본주의에 대한 증오가 더 심화되는 원인은 무엇인가를 규명하기 위해 광범위한 이론적 근거들을 9개 부문의 연구 가설로 추출하고서 410명의 대학생들로부 터 리커트 척도의 설문지를 통해 이를 검증하였다. 다음과 같은 결과가 확인되었다. 노동만이 가치의 원천이라는 마르크스의 노동가치설은 지지되지 않으며, 노동-자본의 공동 기여로 이윤이 창출된다고 본다. 자본이 도덕적 타락 원인이라는 마르크스의 주장이 아니라 한정적이나마 웨버의 가설이 수용되 며, 자본에게 신뢰를 보임과 동시에 보다 선행을 추구하라는 도덕적 요구를 가하고 있다. 기업가가 궁 극적으로야 공익에 기여한다고 인정하지만, 자본 특히 거대 자본은 소수의 재벌이 장악하고 있으며 이 들은 마음만 먹으면 무소불위의 특권과 힘으로 경제를 좌우한다고 보는 불신이 지배적이다. 대중의 표 를 얻기 위한 경쟁에 몰입하는 정치인은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반자본적 정향을 보이고 있으며 자 유 시장 경제보다 재분배 지향적인 입법에 경사된 것으로 보는 인식이 강하다. 종교는 자본주의를 최악 의 질서로 보지는 않지만 자본주의에 대해 대개 적대적 정서를 품고 있다. 대학에서 성공했던 경력이 있는 지식인은 자신이 시장에서는 실패자가 된다는 점 때문에 자본주의를 증오하게 된다는 미제스의 가설도 지지되고 있다. 그것은 대학에서의 성공은 시장이라는 자생적 질서와는 반대되는, 교수가 성적 배분을 주관하는 통제적 질서의 산물이란 점과 관련이 있다는 노직의 가설도 지지되었다. 문학 및 TV 및 영화는 자본가를 아주 악한 사람으로 그리는 경향이 압도적이며 자본가에 대한 반감의 정도는 문학인 -종교인-정치인-연예인의 순이다. 기업가와 자본가를 구분하고 혁신도입자로서의 기업가(entrepreneur as innovator)를 부각하고 기업가에게 가장 많은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슘페터의 가설들은 대학생들 의 인식 속에서 거의 수용되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거액을 지닌 특수 계층만이 아니라 저축을 하거나 연기금 기여금을 내는 모든 노동자 및 ‘우리 사주’의 노동자도 자본가가 되고 있지만, 이 경우에도 당사 자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자본가라기보다 노동자로 인식하는 성향이 크다. 그러나 노동자가 곧 자본가가 되어 가는 오늘날 자본에 대한 노동의 증오는 가학(sadism)이 아니라 자학(masochism)일 뿐이다. 전반 적으로 한국에서 자본은 강렬한 증오를 받고 있다. 그런 증오가 도덕적으로 타당한가 보다는 그것이 현 실적으로 얼마나 강하게 작동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자본에 대한 이러한 증오를 충분히 해소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성숙한 자본주의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logical grounds were tested on the reason of hatred on capitalism through questionnaire by 410 college students. Main results are as follows. Marx’s labor value theory is not supported. Students think that labor AND capital creates profit and ca...
The logical grounds were tested on the reason of hatred on capitalism through questionnaire by 410 college students. Main results are as follows. Marx’s labor value theory is not supported. Students think that labor AND capital creates profit and capital is entitled to get due share of profit. Students do not support that capital is source of moral degeneration as was observed by Marx. Rather they support, though partly, the notion of Weberian concept capitalist. But they expect capitalists to use the capital for social good doing not for his own re-investment to get private benefits. Though being considered as contributing to social interests, entrepreneurs, especially that of big businesses, are under big distrust. When labelled as ‘Chaebol’(owner of big firms conglomerates in Korea), the distrust is elevated. Politicians usually turn to anti-capitalistic mentality to transform the mass’s hatred toward capitalists to votes, especially under economic depression. They tend to show redistribution-oriented rather than free capitalism-oriented legislation. Religious leaders also are believed to have anti-capitalistic mentality. They do not seem to regard the capitalism as ‘the worst’ as extremists like Coughlin, Huey Long, or Liberation Theologians did. Still, they have hostility in general toward capitalism. Mises’s hypothesis on intellectuals proved to be true. They have resentment for capitalism because they believe their intellectual superiority to ordinary non-learned never get rewarded well under capitalism. The degree of hostility toward capitalists was highest in the world of literature-religion-politicians-and entertainments in a descending order. Schumpeterian hypothesis is not supported that entrepreneurs are different from capitalists and they should be given biggest share of profits for their contribution to innovation. Korean students are unfamiliar with the notion, so their hatred to entrepreneurs are confused with hatred to capitalists. Under today’s labors-capitalists overlap, hatred to capital is not sadism but masochism. Overall, ‘capital’ is under strong hatred in Korea. Whether the reason of hatred is morally reasonable is not the point. Without the substantial clearing up of it, mature capitalism in our society cannot be expected to well develop.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안재욱, "흐름으로 읽는 자본주의의 역사" 프리이코노미 북스 2015
2 안재욱,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 바로읽기" 백년동안 2014
3 김행범, "정책학원론" 부산대학교출판부 2014
4 김승욱, "자유주의 자본론" 백년동안 2016
5 최승노, "자유주의 자본론" 백년동안 113-136, 2015
6 김행범, "자유주의 자본론" 백년동안 77-109, 2016
7 박종운, "자유주의 자본론" 백년동안 137-167, 2016
8 서찬주, "자본주의의 매혹" Human & Books 2006
9 김진현, "자본주의 정신과 반자본주의심리" 한국경제연구원 1983
10 Schumpeter, Joseph A.,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한길 그레이트북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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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연소, "자본과 노동: 마르크스의 숨겨진 자본론 입문" 한울 2014
12 전용덕, "우리 사회의 반자본주의: 원인, 결과, 대책" 1 : 73-1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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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최종원, "반자본주의 심리에 관한 연구_부에 대한 일반국민의 의식조사의 통계분석을 중심으로" 33 (33): 159-181, 1995
15 박종운, "딱 맞게 풀어쓴 '자본주의 정신과 반자본주의 심리'" 자유경제원 2016
16 배진영, "독일에서 공부한 경제학자가 본 경제민주화" 한국경제연구원 70-75, 2012
17 민경국, "경제사상사 여행" 21세기북스 2014
18 Nozick, Robert D., "Why Do Intellectuals Oppose Capitalism?" 20 (20): 1998
19 Mises, Ludwig von, "The Anti-Capitalistic Mentality" Libertarian Press Inc 1972
20 O’Connor, John J., "Review/Television: Father Coughlin, ‘The Radio Priest’"
21 Mises, Ludwig von, "Economic Policy" Free Market Books 1979
22 Reisman, George, "Capitalism" TJS Books 1998
23 Holcolmbe, Randall G., "Advanced Introduction to The Austrian School of Economics" Edward Elgar 2014
24 장경덕, "21세기 자본" 글항아리 2014
A Note on the Relationship among Measures for Mal-apportionment
공무원연금 개정이 재정건전성 및 형평성에 미치는 영향 - 2015년 개정법을 중심으로 -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6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6-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5-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3-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 |
| 2012-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 2007-04-10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제도경제학회 -> 한국제도∙경제학회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63 | 0.63 | 0.54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46 | 0.46 | 0.817 | 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