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와라 마고이치는 일제 식민지 교육의 입안자라 할 수 있는 인사이며, 그가 조선교육에 대해 남긴 훈시인 <한국교육의 기왕 및 장래>(韓國敎育ノ旣往及將來, 1909), <한국교육의 현상&g...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G3751378
2018년
Korean
일제 식민지교육정책 ; The Educational Policy of Japanese Empire ; Articles about Education in Modern Enlightenment Era ; Dawara Magoichi ; The Past and Future of Korean Education ; The Status-quo of Korean Education ; Korean Education ; Education Movement in Modern Enlightenment ; B ; 계몽기 교육관계 논설 ; 다와라 마고이치(俵孫一) ; <한국교육의 기왕 및 장래> ; <한국교육의 현상> ; <한국교육> ; 근대계몽기 교육운동 ; 일제 식민지 관료
한국연구재단(NRF)
0
상세조회0
다운로드다와라 마고이치는 일제 식민지 교육의 입안자라 할 수 있는 인사이며, 그가 조선교육에 대해 남긴 훈시인 <한국교육의 기왕 및 장래>(韓國敎育ノ旣往及將來, 1909), <한국교육의 현상&g...
다와라 마고이치는 일제 식민지 교육의 입안자라 할 수 있는 인사이며, 그가 조선교육에 대해 남긴 훈시인 <한국교육의 기왕 및 장래>(韓國敎育ノ旣往及將來, 1909), <한국교육의 현상>(韓國敎育ノ現狀, 1910)은 이미 일본학계에서는 식민지 교육사를 분석하기 위한 기본적인 1차 사료로서 많이 인용된 바 있다. 그럼에도 한국학계에서는 부분적인 참조나 인용만이 존재할 뿐이고, 그 내용이나 논리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이 없었던 것이다. 더욱 계몽기 한국인들의 교육관계 논설들과의 비교연구는 없다. 한국의 당대 교육현상이나 역사에 대한 인식을 논거로 삼았다는 점에서 계몽기 교육관계 논설과 다와라 마고이치의 훈시는 비교연구의 여지가 충분하다.
이 연구과제가 기본적인 자료로 설정한 것은 다와라 마고이치의 이름을 달고 대한제국 학부에서 간행된 두 권의 소책자인, <한국교육의 기왕 및 장래>과 <한국교육의 현상>이다. 전자는 80쪽 가량이고, 후자는 70쪽 가량이다. 또한 이 두 책자에 앞서 역시 학부에서 간행한 <한국교육(韓國敎育)>(1909)도 조사의 대상이다. 이 책은 36쪽 가량으로, 다와라 마고이치가 저자로 명시되지 않았지만 계몽기 교육운동에 대응하는 일제의 식민지정책의 인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연구과제의 범위 속에 포함된다.
이 세 책자 중 주로 <한국교육의 현상>과 <한국교육의 기왕 및 장래>에서 한국의 교육, 문화, 역사에 대한 주요 논점을 정리하고 중요한 부분을 번역하여 검토한다. 그리고 <한국교육사료집성>이나 <한국개화기학술지총서> 등의 영인자료집과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고전종합DB 같은 정보공유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근대계몽기의 교육관계 훈령, 논설, 연설 등을 조사할 것이다. 한국 계몽기 교육관계 문서들은 모든 자료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흥학훈령(興學訓令>이나 의무교육 상소 같은 대표성을 가진 자료들을 선별하여 연구대상으로 삼는다.
선별된 계몽기 교육운동 관계 문서들을 다와라 마고이치의 훈시와 비교하여 한국 교육과 역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비교연구한 논문을 집필한다. 한국 계몽기 교육운동의 지평 속에서 다와라 마고이치의 훈시가 차지하는 위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려는 것이다.
또한, 일제의 한국 강점이 명문화되기 직전에 출간된 <한국교육>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리하여 주요 부분을 번역한다. 조사하여 선별한 계몽기 교육운동 관계 문서들과 그 수사적 효과를 비교한 연구를 논문으로 집필할 것이다. 이 연구에는 조선총독부의 조선어급한문 교과서 편제를 대조하여 참조사료로 삼을 수도 있다. 다와라 마고이치의 훈시는 식민지 교육에 대한 기초적 입안이므로, 이것이 초기 식민지 교과서에 어떤 양상으로 구체적으로 반영되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전술했듯이 1910년대 조선총독부 교육정책은 일제 관료들의 글쓰기를 조선어의 모범으로 교과서에 편성했다. 일제 관료의 글쓰기가 가진 수사적 특성의 비교분석을 통해 일제의 교양과 교육이 가진 실상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이 연구는 총독부 교과서에 대한 전면적 목록화 작업이나 대만, 일본에서 발행된 일제 교과서와의 비교연구 등 동아시아적 한국학으로 확대될 수 여지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