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불교의 친일, 왜색 논쟁의 중심에는 늘 대처(帶妻), 즉 승려가 여자를 취한다는 가취(嫁娶), 혼인 문제가 중심에 서 있었다. 이러한 조선불교의 대처 문화에 직접적 영향 을 끼친 것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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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불교의 친일, 왜색 논쟁의 중심에는 늘 대처(帶妻), 즉 승려가 여자를 취한다는 가취(嫁娶), 혼인 문제가 중심에 서 있었다. 이러한 조선불교의 대처 문화에 직접적 영향 을 끼친 것은 당...
조선불교의 친일, 왜색 논쟁의 중심에는 늘 대처(帶妻), 즉 승려가 여자를 취한다는 가취(嫁娶), 혼인 문제가 중심에 서 있었다. 이러한 조선불교의 대처 문화에 직접적 영향 을 끼친 것은 당연히 일본불교다. 일본불교의 대처 공인은 조선보다 훨씬 이른 1872년 에 이루어졌으므로, 이러한 대처 문화가 고스란히 조선에 건너와 조선 승려의 대처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조선 승려의 대처는 1927년 대처를 공인한 본말사법(本末寺 法) 개정 이후 더욱 확산하였고,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온 조선불교 유학생들도 여기에 한몫하였다. 그렇다면, 이렇게 조선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 일본 불교계의 대처 현황은 어떠했을까? 이글에서 고찰한 바로는 일본불교의 대처를 둘러싼 논쟁은 1940년 이후까지 등장하였다. 일본 사회 역시 대처 승려를 받아줄 사회적 요건이 미정비 된 상태였고, 이를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일본 승려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끊임없이 전개되었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이글에서는 일본불교가 먼저 일본 사회에 대처가 안정화되고 조선불 교에 영향을 미쳤다는 기존 연구에, 일본불교의 대처 현황도 동시에 시야에 두고 조선의 대처 문제를 논할 필요가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t the center of the pro-Japanese and Japanese style controversies of Joseon Buddhism, there was always the issue of a monk’s taking a wife or marriage (Daecheo or Gachwi). What had a direct influence on the culture of taking a wife in Joseon Buddhi...
At the center of the pro-Japanese and Japanese style controversies of Joseon Buddhism, there was always the issue of a monk’s taking a wife or marriage (Daecheo or Gachwi). What had a direct influence on the culture of taking a wife in Joseon Buddhism is, of course, Japanese Buddhism. Since taking a wife in Japanese Buddhism was officially recognized in 1872, which was much earlier than in Joseon, it is said that this culture of taking a wife came across to Joseon as it was and influenced Joseon Buddhist monks’ taking a wife. Especially the Joseon culture of taking a wife further spread after the revision of the law made by Japan in 1912 for the Korean Buddhism Order that formulated taking a wife in 1927, and Joseon Buddhist students who had been to Japan to study also contributed to this. Then, what was the phenomenon of taking a wife in the Japanese Buddhist communities like which closely affected Joseon? As a result of discussions in this study, the controversy surrounding taking a wife in Japanese Buddhism continued till after 1939. In Japanese society, too, social conditions had not been organized to accept married Buddhist monks, and Japanese monks’ desperate struggles to get it socially recognized were continuously developed. Through this analysis, this study would provide a new perspective different from the previous studies that taking a wife first became common in Japanese Buddhism and affected Joseon Buddhism concerning the controversy over taking a wife in Joseon Buddhism.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제점숙, "식민지 조선과 불교" 대각사상연구원 (22) : 241-278, 2014
2 井上円了, "雜居準備 僧弊改良論" 秀英舍 1898
3 카미벳부 마사노부, "近現代 韓日宗敎政策比較硏究" 지식과 교양 2011
4 "読売新聞"
5 中村生雄, "肉食妻帯考" 青土社 2011
6 熊本英人, "栗山泰音著 『僧侶家族論』について" (4) : 1991
7 "東京朝日新聞"
8 後藤瑞嚴, "朝鮮仏教界に及ぼす結果が注目に値せん" (27) : 1926
9 菅原 研州, "有安道人 『弾僧侶妻帯論』と有安老人 『対客一話』について-付録『対客一話』菅翻刻資料-" 66 (66): 2019
10 坂輪宣政, "明治初期の肉食妻帯について" 日蓮宗現代宗教研究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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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菅原 研州, "有安道人 『弾僧侶妻帯論』と有安老人 『対客一話』について-付録『対客一話』菅翻刻資料-" 66 (66): 2019
10 坂輪宣政, "明治初期の肉食妻帯について" 日蓮宗現代宗教研究所 2006
11 有安道人, "弾僧侶妻帯論" 成文社 1879
12 栗山泰音, "僧侶家族論" 櫻樹下堂 1917
13 上坂倉次, "僧侶妻帶の諸問題" 明治佛教研究会刊 1939
14 古川碓悟, "僧侶妻帯論 : 仏教の根本的革新" 中央仏教社 1938
15 阿部真之助, "人間と社會" 三省堂 1940
16 마이카 아워백, "‘친일불교’ 역사학의 재고: 조선불교단과 1920년대 조선에서의 승려결혼에 대한 논쟁" 아세아문제연구원 51 (51): 15-53, 2008
17 Jaffe, Richard M., "Neither Monk Nor Layman: Clerical Marriage in Modern Japanese Buddhism"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1
동아시아 불교에서 계율의 수용과 발전 - 범계 판단의 기준 변화를 중심으로 -
근대 일본불교의 대처帶妻의 역사적 배경 - 계율戒律과 법령法令에 주목하여 -
한국불교태고종의 의식 전통 계승과 그 의미 - 천도재를 중심으로 -
태고종의 나아갈 길* - 태고종학의 정립 및 포교의 방향을 중심으로 -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1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3-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
| 2012-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32 | 0.32 | 0.38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39 | 0.42 | 0.641 | 0.13 |